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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인도 국영은행장, 뇌물죄 체포..금융·재계 수사확대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인도 국영 은행인 신디케이트뱅크(Syndicate Bank)를 이끌고 있는 회장이 뇌물죄로 사법당국에 체포됐다. 인도 중앙수사국(CBI)는 3일(현지시간) 수디르 쿠마르 제인 신디케이트뱅크 회장과 2명의 인도 기업인 등 총 12명을 뇌물 혐의로 제소한데 이어 추가로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CBI측은 “제인 회장은 민간 기업들과 직접적으로 접촉하거나 중개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뇌물을 챙긴 뒤 채무를 상환하지 못한 기업에게 대출 기한을 연장해주는 등 과도한 금융상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혐의를 적발한 CBI는 제인 회장의 자택을 압수 수색해 민간기업들이 제인 회장에게 건넨 것으로 보이는 뇌물 500만루피(약 8520만원)를 환수했고, 각종 보석류와 현금, 부동산 관련 서류까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뇌물죄로 제소된 제인 회장은 현재 구금된 상태이며 이르면 4일중으로 법원에 출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CBI는 인디아스테이트뱅크(State Bank of India) 고위 임원도 동일한 혐의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CBI는 은행장에게 뇌물을 제공한 기업인들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현재 인도 은행권은 부실여신 증가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인도의 부실 여신은 100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은행권 전체 여신의 10%에 해당되는 규모다.
2014.08.03 I 이정훈 기자
  • 中 신장 테러로 37명 사망..테러조직원 59명 사살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지난주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주 사처(莎車)현에서 발생한 테러로 민간인 37명이 숨지고 테러리스트 59명이 사살되는 등 100명 가까운 인명 피해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3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위구르족 독립운동단체인 동투르키스탄 이슬람 운동(ETIM)과 연계된 무장 세력들이 칼과 도끼를 들고 경찰서와 정부기관을 습격하고 민간인들까지 무차별적으로 공격했다. 이 테러로 인해 한족 35명과 위구르족 2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을 당했다. 또 현장에서 테러리스트 59명이 경찰 발포로 사살되고 215명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신화통신은 또 이번 사건으로 차량 31대가 파손됐다고도 전했다.중국 공안당국은 “이들의 테러 행위가 조직화되고 사전에 공모됐다”며 “특히 외국에 있는 세력으로부터 지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 무장 세력들은 ‘성전(聖戰)’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그동안 이번 사건으로 수십 명의 시민이 다치거나 부상했으며 무장 경찰이 현장에서 수십 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을 뿐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 않았었다. 아울러 당국은 위구르 독립운동 분파인 ETIM이 지난 3월 쿤밍 기차역 폭발 사건과 4월 우루무치 기차역 폭발 사건에 이어 이번 사건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4.08.03 I 이정훈 기자
뉴욕타임스에 사상 첫 마리화나 광고 등장
  • 뉴욕타임스에 사상 첫 마리화나 광고 등장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마리화나(대마초) 합법화를 공론화하고 있는 미국 유력 일간지인 뉴욕타임스(NYT)가 사상 처음으로 신문에 마리화나 회사 광고를 게재했다. 뉴욕타임스는 3일(현지시간)자 일요일판 지면 섹션A에 “뉴욕주의 외료용 마리화나 합법화 결정을 축하합니다”라는 내용의 전면 광고가 게재했다. 앞서 뉴욕주는 지난 7월 미국내에서 23번째로 뉴욕타임스에 등장한 사상 첫 마리회나 광고의료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번 광고는 시애틀에 본사를 둔 프라이비티어홀딩스라는 회사가 집행한 것으로, 이 회사는 지난 2010년부터 리플리(Leafly)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마리화나에 대한 가격과 성능, 구매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익을 내고 있다.광고에서는 평범한 남성과 여성을 등장시켜 이들이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마리화나를 복용하면서도 정상적으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사이 스캇 리플리 공동 창업주는 “이번 광고 승인건은 대단한 일”이라며 “우리는 마리화나가 더욱 더 주류 지위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처럼 마리화나 회사가 광고에 등장하는 일이 벌어지자 같은 일요일판에 마리화나 금지를 지지하는 쪽이 광고를 게재하며 논리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들 가운데 과반수 이상이 마리화나 합법화를 지지하고 있다. 뉴욕타임즈(NYT)는 이미 지난달 사설을 통해 “연방정부는 마리화나 금지법을 폐지해야 한다”며 “뉴욕타임스 편집국은 마리화나 금지법 개혁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수많은 회의를 연 끝에 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며 주류 언론 가운데 처음으로 공론화에 나선 바 있다.
2014.08.03 I 이정훈 기자
  • 이스라엘, 가자서 철군 시작..충돌은 지속될듯(종합)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병력을 일부 철수하기 시작했다. 이스라엘은 최종적으로는 가자내 주둔 병력을 완전히 철수한 뒤 일방적인 승리를 선언할 것으로 보이지만, 하마스는 항전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2일(현지시간) AP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탱크 등 일부 병력을 가자 남부 칸 유니스 동쪽에서 이스라엘 접경으로 재배치하기 시작했다. 또 이스라엘군은 피난 중인 가자 북부 베이트 라히야 주민들에게 집으로 돌아가도 안전하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일부 부대가 팔레스타인 거주지에서 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들도 이스라엘 내각이 가자지구 작전 중단을 결정했으며 병력을 철수한 뒤엔 작전 성공을 선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8일 하마스의 로켓 공격에 맞서 가자 지구 공습을 시작한 이래 26일째 군사 작전을 벌이고 있다. 이로 인해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측 희생자는 1670명을 넘어섰고 부상자도 9000명에 이르고 있다.이날 TV를 통해 생중계된 대국민 담화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하마스의 공습을 저지하기 위한 군사적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제하면서도 “하마스의 터널을 추가로 파괴한 뒤 안전상의 필요에 따라 이스라엘군을 재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철군 계획을 밝히진 않았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가자지구에서의 충돌을 최소화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모세 얄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일부 병력이 가자에 남아 하마스 터널 파괴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라면서도 “30개 이상의 터널을 파괴한다는 목표는 곧 달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될 경우 이스라엘은 일방적으로 전쟁 승리를 선언하고 휴전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스라엘은 지난 2008년 12월∼2009년 1월 가자지구 침공 당시에도 일방적인 휴전 선언으로 교전을 중단했다.한 전직 이스라엘 관료는 “몇 시간내로 터널 파괴 작전은 마무리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이스라엘 정부는 앞으로 사흘 정도내에 승리 선언과 휴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점치기도 했다. 그러나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이 철수하더라도 이스라엘을 향한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며 항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파우지 바르훔 하마스 대변인은 “네타냐후가 거짓 승리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하마스는 가자봉쇄 해제 전까지 항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하마스의 이같은 반응에 따라 이스라엘의 철수에도 양측의 적대행위가 다시 벌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등 팔레스타인 측은 애초 이날 이집트에서 만나 휴전 협상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이스라엘은 협상에 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유발 슈타이니츠 이스라엘 전략부 장관은 “하마스와 수차례 정전 합의를 했지만 모두 지켜지지 않았다”며 “어떤 협상도 의미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2014.08.03 I 이정훈 기자
  • 中 서비스업 경기, 6개월만에 최대 부진(종합)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중국 서비스업 경기가 두 달 연속으로 후퇴했다. 특히 경기는 최근 6개월만에 가장 더딘 속도로 성장하는 등 가라앉은 부동산시장이 경기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와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2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55.0을 기록한 직전달보다 하락한 것이다. 중국의 서비스업 PMI는 경기 확장과 후퇴를 가늠하는 기준선인 50선을 웃돌긴 했지만, 두 달 연속으로 뒷걸음질 치며 최근 6개월만에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서비스업 경기 둔화는 최근 계속된 부동산시장 침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제조업 경기가 최근 2년여만에 가장 강한 활황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46.6%를 차지하는 서비스업 경기 둔화는 중국 경제 회복세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도 지난주 중국 경제 보고서에서 “부동산시장이 단기적으로 중국 경제에 가장 큰 위험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카이 진 중국 물류구매연합회 부회장은 “부동산 경기가 지속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집값도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며 “다만 부동산 침체가 아주 심하거나 확산되고 있진 않은 만큼 시장은 점차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4.08.03 I 이정훈 기자
  • 아르헨티나 디폴트 확정.."CDS 보험금만 1조원대"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아르헨티나의 디폴트(채무 불이행)로 인해 아르헨티나 국채와 연계된 크레딧디폴트스왑(CDS)을 판매한 금융기관들이 부담하게 될 보험금 지급액이 10억달러(약 1조4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 1985년 설립돼 CDS 등 신용 파생상품 거래 기준을 설정하고 있는 국제스왑파생상품협회(ISDA)는 2일(현지시간) UBS가 질의한 아르헨티나의 디폴트 여부에 대해 “아르헨티나는 지난달말까지 채무 조정에 합의한 일부 채권에 대해 이자를 지급하지 못했다”고 판정했다. 이로 인해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거래된 CDS 계약 중 일부에 지급 불능 이벤트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ISDA측은 이같은 지급 불능 이벤트로 인해 트리거(trigger) 조항이 발동된 CDS 계약은 1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로써 지난 2012년 그리스에 이후 2년만에 처음으로 CDS 트리거 조항을 발동하는 디폴트 선언국이 됐다. 후안 카를로스 호다도 나타시스 남미리서치 부문 대표도 “아르헨티나 당국이 여러 이유를 대고 있지만, 이는 명백한 디폴트”라고 지적했다. CDS는 국채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헤지하기 위해 체결하는 파생상품거래로, 해당 국가에 디폴트 등 크레딧 이벤트가 생길 경우 트리거가 발동된다. 이 때 마킷그룹과 크레디텍스그룹 등이 지급 불능이 된 채권 가치를 평가하는 입찰을 실시한 뒤 CDS를 판매한 투자은행들은 이를 매수한 투자자들에게 채권 가치에 부합하는 보험금을 지급하게 된다. 이는 고스란히 CDS 매도자인 은행들의 손실로 잡히게 된다.이로 인해 아르헨티나의 국채 가치도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국채금리 상승) 한 미국 트레이더는 “대부분 아르헨티나 국채 금리가 한꺼번에 100~200bp(1~2%포인트)나 치솟았다”고 전했다. 현재 2033년 만기 아르헨티나 국채 가격은 1달러 기준으로 81~86센트의 현금가치로 거래되고 있다.
2014.08.03 I 이정훈 기자
  • 신일본제철 CEO "해외시장 자산 더 늘리겠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세계 2위 철강업체인 일본 신일본제철(Nippon Steel)이 늘어나는 해외 철강 수요에 맞추기 위해 일본 이외의 해외시장에서 자산을 추가로 늘리기로 했다. 2일(현지시간) 세미나 참석차 브라질 상파울루를 찾은 코세이 신도 신일본제철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통신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11월 티센크루프의 미국 철강소를 인수하기 위해 아르셀로미탈과 합작한데 이어 추가로 해외 자산을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철강산업도 빠르게 글로벌화되고 있다”며 “우리 역시 전세계 모든 시장에서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도 CEO는 “앞으로는 일본 내부에서보다는 해외시장에서 자산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며 “해외시장에서 철강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맞춰가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맥락에서 “남미 국가들 가운데 배와 자동차, 건축물 등에 사용되는 철강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브라질은 중요한 시장”이라며 “우리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브라질 현지 철강업종 계열사인 우지미나스(Usiminas)는 아주 소중한 존재”라고도 평가했다. 앞서 지난주 신일본제철은 중국으로부터의 철강 수입이 24%나 줄어들면서 가격 압박이 커진 탓에 2분기중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4%나 줄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14.08.03 I 이정훈 기자
앨러건, 밸리언트·애크먼에 반격..적대적M&A에 소송 `맞불`
  • 앨러건, 밸리언트·애크먼에 반격..적대적M&A에 소송 `맞불`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보톡스 제조업체인 앨러건(Allergan)이 그동안 자사를 상대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했던 캐나다 최대 제약사 밸리언트(Valeant) 파마큐티컬스와 행동주의 헤지펀드 투자자 빌 애크먼을 내부자 거래 시도 혐의로 고소했다.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회장앨러건은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지방법원에 밸리언트와 애크먼 퍼싱스퀘어캐피탈 회장을 증권거래법 위반으로 제소했다. 소장에서 앨러건측은 “밸리언트가 우리를 상대로 당초 510억달러 규모의 적대적 M&A를 추진했는데, 애크먼 회장은 이에 관한 정보를 밸리언트와 공유하면서 부적절하게 우리 주식을 사들이는 내부자 거래를 공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밸리언트와 퍼싱스퀘어측은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가 제의한 앨러건 이사회내 이사 후보자에 대한 특별 주주총회 소집을 막기 위해 앨러건이 의도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며 오히려 역공을 폈다. 애크먼 회장은 “이번 제소는 특별 주주총회 소집이라는 주주의 기본 권리를 짓밟는 몰염치한 시도”라고 비난한 뒤 “근거없는 소송에 회사 돈을 낭비하는 행위는 기존 이사들을 좇아내려는 우리 행동을 더욱 정당화해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밸리언트와 퍼싱스퀘어는 특별 주총을 통해 이사회내 우호세력을 늘림으로써 적대적 M&A 시도를 막고 있는 앨러건의 포이즌 필을 정관에서 제거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이즌 필은 적대적 M&A 시도가 있을 때 기존 주주들에게 시가보다 훨씬 싼 값에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미리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2014.08.03 I 이정훈 기자
  • 멕시코, 76년만에 에너지시장 빗장 풀었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지난 1938년부터 자체적인 에너지 개발을 시작한 멕시코에서 76년만에 독점구조를 깨기 위한 에너지시장 개혁법이 의회를 통과했다. 글로벌 기업들의 산업 참여로 투자 확대와 경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멕시코 하원은 이날 국영 석유기업인 페멕스(PEMEX)의 독점을 풀고 외국기업을 포함한 민간에 투자를 개방하는 내용을 담은 에너지개혁법 후속법안을 통과시켰다. 상원이 이 법안을 처리한지 1주일만으로,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이 서명하고나면 곧바로 공식 발효된다.앞으로 수년간은 페멕스가 여전히 멕시코내 최대 원유와 천연가스 생산업체 지위를 유지하겠지만, 서서히 셰브론, 엑손모빌 등 굴지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시장에 참여하면서 멕시코 심해 등에 매장된 1130억배럴의 원유를 채굴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특히 2016년까지 100억∼120억달러, 2020년에는 500억달러의 민간 투자를 유발함으로써 산유량을 2018년까지 지금보다 하루 평균 50만배럴, 2025년까지 100만배럴 더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4년만해도 하루 평균 340만배럴을 생산하던 페멕스는 최근 투자규모를 늘리면서도 산유량은 오히려 250만배럴 수준으로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어왔다.이는 멕시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포인트 이상 늘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멕시코 바노르테 금융그룹은 예상하고 있다.아울러 국영기업인 페멕스 임직원들의 연금 지급을 위해 한 해 GDP의 10%에 가까운 1300억달러를 써온 멕시코 정부는 이번 개혁 조치로 연금 부담액을 크게 낮출 수 있는 부수 효과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멕시코 정부 세수의 3분의 1 가량을 충당해온 페멕스 입장에서도 여러 사업을 추진하는데 재량권을 더 가질 수 있고 글로벌 기업과의 합작 등을 통해 사업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4.08.03 I 이정훈 기자
  • 이스라엘, 가자 일부철군..하마스는 항전 고수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병력을 일부 철수하기 시작했다. 이스라엘은 최종적으로는 가자내 주둔 병력을 최소화한 뒤 일방적인 승리를 선언할 것으로 보이지만, 하마스는 항전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탱크 등 일부 병력을 가자 남부 칸 유니스 동쪽에서 이스라엘 접경으로 재배치하기 시작했다. 또 이스라엘군은 피난 중인 가자 북부 베이트 라히야 주민들에게 집으로 돌아가도 안전하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스라엘군은 지난달 8일 하마스의 로켓 공격에 맞서 가자 지구 공습을 시작한 이래 26일째 군사 작전을 벌이고 있다. 이로 인해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측 희생자는 1670명을 넘어섰고 부상자도 9000명에 이르고 있다.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 내각이 가자지구 작전중단을 결정했으며 병력을 철수한 뒤엔 작전 성공을 선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TV를 통해 생중계된 대국민 담화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하마스의 공습을 저지하기 위한 군사적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제하면서도 “하마스의 터널을 추가로 파괴한 뒤 안전상의 필요에 따라 이스라엘군을 재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철군 계획을 밝히진 않았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가자지구에서의 충돌을 최소화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한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는 “일부 병력이 가자에 남아 하마스 땅굴 파괴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라면서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스라엘은 지난 2008년 12월∼2009년 1월 가자지구 침공 당시에도 일방적인 휴전 선언으로 교전을 중단했다.그러나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이 철수하더라도 이스라엘을 향한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파우지 바르훔 하마스 대변인은 “네타냐후가 거짓 승리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하마스는 가자봉쇄 해제 전까지 항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하마스의 이같은 반응에 따라 이스라엘의 철수에도 양측의 적대행위가 다시 벌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등 팔레스타인 측은 애초 이날 이집트에서 만나 휴전 협상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이스라엘은 협상에 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유발 슈타이니츠 이스라엘 전략부 장관은 “하마스와 수차례 정전 합의를 했지만 모두 지켜지지 않았다”며 “어떤 협상도 의미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2014.08.03 I 이정훈 기자
아프리카 가나, IMF 구제금융 지원요청 검토
  • 아프리카 가나, IMF 구제금융 지원요청 검토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극심한 통화 평가절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가나가 국제 채권단에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존 마하마 가나 대통령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그동안 구제금융 지원없이 자구노력만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버텨온 존 마하마 가나 대통령이 국제통화기금(IMF)과의 구제금융 지원 협상 가능성을 열어 두겠다며 갑작스럽게 입장을 선회했다. 이로써 사하라사막 남쪽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규모를 가진 가나는, 지난 6월 잠비아에 이어 두 달만에 다시 IMF 구제금융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이 커졌다.세스 터크퍼 가나 재무장관은 이날 “마하마 대통령이 가나 경제 성장계획을 부양하기 위해 IMF와의 구제금융 지원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우리 정부가 가장 크게 우려하는 부분은 가나 통화인 세디(cedi) 가치를 안정시키고 재정적자를 줄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가나 세디는 올들어 지금까지 달러화대비 40% 가까이 가치가 추락해 달러당 3.7세디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월만해도 달러당 1.9세디였다. 이로써 가나는 올해 전세계 주요 국가 가운데 가장 큰 통화가치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 가나 경제는 3년전 원유 생산을 시작한 이래 오히려 정부 재정이 더 악화되고 있다. 지난 2년간 공무원과 정부기관 직원들의 임금을 75% 가까이 인상했고,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재정적자는 매년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말 기준으로 가나의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GDP)대비 10.1%에 이르고 있다. 가나는 이를 올해말까지 8.5%까지 낮추겠다고 약속했지만, 지금 추세대로라면 10% 이하로 낮추는 건 불가능한 상황이다. 지난 5월 IMF는 가나의 경제상황을 평가한 보고서에서 “현 정책하에서 재정적자는 올해말 10.2%를 기록하고 내년에도 9.3%까지만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2014.08.03 I 이정훈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해양수산부 ◇전보 <과장급>▷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박향수 ▷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박정래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오동연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유병연 ▷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정대율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황종현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황상일△국회사무처 ▷관리국 관리과장 김영일 ▷국립국어원 간찬기 ▷의사국 의정기록1과 정순화△통계청 ◇파견 ▷동서문화센터 은희훈 ◇승진 ▷행정자료관리과장 이두원△대한지적공사 <2급>▷기획조정실 주한돈 ▷사업지원실 김명기 ▷경영지원실 최상호 ▷제주도본부 사업처장 양세웅 ▷공간정보연구원 연구기획실장 이정빈 ▷서울시본부 운영지원부장 문병수 ▷서울시본부 강서구·양천구지사장 김승한 ▷경기도본부 운영지원부장 이성호△원자력안전위원회 ◇전보 ▷월성원전지역사무소장 기술서기관 배종근 △경기도교육청 <3급>▷경기도립과천도서관장 박정범 ▷안산교육회복지원단장 서남철 ▷지원국장 선계훈 <4급>▷감사관(감사담당) 김광섭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관장 김일영 ▷경기도립과천도서관 총무부장 박상원 ▷북부청사 총무과장 신석금 ▷행정관리담당관 유대길 ▷부천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이용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이일상 ▷총무과장 이정우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평생교육부장 이종범 ▷정책기획관(예산담당) 이진규 ▷복지법무담당관 이홍규 ▷시설과장 전연익 ▷성남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정순명 ▷정책기획관(정책담당) 차근호 ▷사학지원과장 최승현 ▷북부청사 시설과장 현순학 ▷북부청사 학교관리과장 김희중 ▷감사관(조사담당) 안창호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교육기획부장 이규준 ▷학교설립과장 이상택 ▷북부청사 재무과장 정광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최도영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총무부장 황종미△외환은행 ◇전보 <지점장>▷가락 이동규 ▷가스공사 서이덕 ▷강남대로 전진규 ▷강남외환센터 서준 ▷개포동 김생수 ▷고잔 김운겸 ▷광산 고봉인 ▷구미 신영락 ▷금오 김정훈 ▷김포 이정훈 ▷남대문 오광준 ▷노은 오철규 ▷대치역 이재익 ▷동대문 진대윤 ▷둔산중앙 정기호 ▷둔촌역 홍정렬 ▷마산중앙 강병제 ▷목동 안광수 ▷목동남 이규천 ▷목동사거리 김동술 ▷목동트라팰리스WM센터 최문형 ▷문정동 김동원 ▷방배남 박윤옥 ▷부천 이창주 ▷삼선교 신학기 ▷삼성노블카운티WM센터 김순천 ▷상계동 이문순 ▷상도동 오태경 ▷상동역 안상권 ▷상암DMC 김정래 ▷서대문 박용면 ▷선릉역 김영선 ▷성수역 이인 ▷송도신도시 경규상 ▷수유역 오덕구 ▷신내동 심재환 ▷신림역 한인숙 ▷신천역 문경윤 ▷안산 배기범 ▷압구정중앙 조종형 ▷여의도 오성록 ▷역삼동 김정한 ▷역삼역 남중섭 ▷연산동 조용철 ▷연수 권창중 ▷연신내 김기성 ▷연희동 김종주 ▷영등동 김순태 ▷영통 김학동 ▷오창 임재영 ▷우면동 목옥균 ▷원곡동 윤석윤 ▷을지로 이동만 ▷응암동 박상균 ▷이매동 조성숙 ▷이촌동 이봉희 ▷이태원남 변승현 ▷익산 나병필 ▷인천 최용식 ▷작전동 송천 ▷잠실역 김원형 ▷정릉 현미선 ▷주안 이만근 ▷중곡동 이희락 ▷창동 홍건희 ▷천호역 이창로 ▷철산역 라철호 ▷탄현역 이재신 ▷퇴계로 조남준 ▷판교 이춘성 ▷해운대신도시 박찬태 ▷홍대역 이창순 ▷화명역 임일홍 ▷화성발안 송영진 ▷LH 장재선 <지점장 겸 SRM>▷강남금융센터 권호상 ▷계동 임현규 ▷구로 이태호 ▷반포동 김재옥 ▷삼성전자 성철기 ▷삼성타운 박창욱 ▷신사동 김형욱 ▷양재중앙 김정래 ▷인사동 오화원 ▷현대모터금융센터 정범 ▷SBS 이기원 ▷가산디지털3단지 배일택 ▷가산디지털역 유용애 ▷강남금융센터 박종서 ▷경산공단 이기원 ▷계동 정진화 ▷공덕역 조대석 ▷구로디지털단지 김기식 ▷구로 이재화 ▷구성 안영태 ▷김포 강신원 ▷남대문 김태건 ▷논현동 한용현 ▷둔촌역 윤승호 ▷무역센터 지병석 ▷범계역 이희걸 ▷부평 정열태 ▷삼성타운 윤종선 ▷서면 이완식 ▷서소문 이경호 ▷서현역 민찬홍 ▷선릉역 조남욱 ▷성남공단 민경진 ▷성산동 노충환 ▷수내역 조방환 ▷신사동 조애숙 ▷신설동 홍성구 ▷압구정중앙 이민영 ▷야탑역 이문수 ▷양재중앙 양정주 ▷여의도 고태화 ▷이수역 정일윤 ▷익산 김재걸 ▷인사동 박연파 ▷종로 한지호 ▷주엽역 박용규 ▷창원 박기태 ▷천안공단 조원철 ▷천호역 김학돈 ▷청담역 임재기 ▷청주 윤인병 ▷하남공단 김칠섭 ▷한남동 오진환 ▷현대모터금융센터 김미성 ▷화정역 윤정수 <대기업 SRM 지점장>▷대기업영업1본부 김치옥 ▷대기업영업1본부 이남진 <출장소장>▷두산중공업 심재훈 ▷반월당 임채완 ▷연지동현대 이종훈 ▷일산동 이창운 ▷장미마을 임홍석 ▷호평 고석문 <본점 부·실장>▷개인본부 전농수 ▷개인본부 조영주 ▷개인상품부 정지연 ▷금융소비자보호센터 오해혁 ▷기업고객부 겸 중소기업지원부 김인석 ▷기업본부 이영연 ▷기업본부 이준섭 ▷기업상품부 한백규 ▷론센터 박명균 ▷여신그룹 부장 겸 수석심사역 백승희 ▷여신기획실 나종인 ▷영업지원센터 김미숙 ▷자금결제실 허도욱 ▷전략영업실 조길종▷준법지원부 강동윤 ▷채널개발실 송수찬 ▷CIB심사부 정연학 <본점 팀장>▷감사부 수석검사역 김혁준 ▷감사부 수석검사역 정병현 ▷개인고객부 심만택 ▷개인고객부 이상곤 ▷기업고객부 김진성 ▷여신기획실 팀장 겸 수석심사역 이한주 ▷여신심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김낭 ▷여신심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여상황 ▷여신심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이석광 ▷여신정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김대성 ▷영업추진부 이규태 ▷준법지원부 백승진 ▷중소기업지원부 곽희진 ▷총무부 이기용 ▷CIB심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남궁진권 ▷CIB심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류창열 ▷CIB심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변상문 ▷CIB심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정우영 ▷CIB심사부 수석심사역 김남헌 ▷CIB심사부 수석심사역 김명섭 ▷CIB심사부 수석심사역 김복오 ▷CIB심사부 수석심사역 성이구 ▷CIB심사부 수석심사역 신언명 ▷CIB심사부 수석심사역 윤종수 ▷CIB심사부 수석심사역 정병기 ▷IT본부 수석IT역 박노술△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이우일 ▷기획부총장 유근배 ▷학생처장 김정한 ▷연구처장 박노현 ▷기획처장 이철수 ▷기초교육원장 안병직 ▷입학본부장 권오현 ▷정보화본부장 신영길 ▷교무부처장 겸 교육부처장 백승학 ▷학생부처장 한성림 ▷연구부처장 오정미 ▷기획부처장 강창우 ▷정보화본부 부본부장 장정주
2014.07.27 I 양희동 기자
우크라, 반군점령 도네츠크 탈환작전..수천명 대피(종합)
  • 우크라, 반군점령 도네츠크 탈환작전..수천명 대피(종합)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우크라이나 정부가 친(親)러시아 분리주의 반군들이 장악한 돈바스 지역의 수도인 도네츠크를 탈환하기 위한 군사작전을 개시했다. 겁에 질린 도네츠크 주민 수천명은 러시아로 긴급 대피하고 있다. 도네츠크에서 러시아로 향하는 남부 도로에 차들이 꽉 들어차 있다. (사진=CNN)26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도네츠크를 되찾기 위해 도시 북부에 있는 요충지인 홀리크바 외곽쪽으로 진격을 시작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이 전했다. 이날 안드리이 리센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위원회 대변인은 “우리 군은 도네츠크 북부 중심지인 홀리크바까지 진격했다”며 “일단 이 지역을 점령하게 된다면 도네츠크까지 진격할 수 있는 최단 경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도네츠크로 향하는 주요 고속도로는 반군들이 바리케이트를 치고 통제하고 있고, 북부 지역에서 포성이 들리고 있고 도네츠크 북서부에 있는 공항쪽에서도 폭발음이 감지되고 있다고 AP통신 특파원은 전했다. 리센코 대변인은 현재 도네츠크로 통하는 모든 접근로들을 봉쇄하고 있는 만큼 반군들에게 보급되는 탄약과 무기 등을 끊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이처럼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도네츠크를 중심으로 포위망을 좁혀오자 이 지역 주민 수천명이 러시아로 긴급 대피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러시아로 향하는 도네츠크 남부 고속도로에는 수백대의 차량이 꽉 막혀 있고 기차는 운행을 멈췄다.러시아 통신사인 인테르팍스는 이같은 피난민이 24시간 이내에 4600명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정부도 이들을 수용하기 위해 20곳의 임시 거처를 열었다. 총 임시 피난소는 이로써 433곳에 이르렀고, 피난민만 1만1000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인구 100만명 남짓인 도네츠크는 우크라이나내 크림반도 사태가 터진 직후부터 분리주의 반군들이 5개월간 점령해오고 있다. 최근 말레이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등으로 러시아의 개입이 뜸해진 틈을 타 우크라이나 정부는 반군들이 장악한 지역을 회복하고자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다만 정부군이 주요 지역을 장악할 조짐이 보인다면 러시아가 다시 개입을 강화할 수 있고, 이는 또다른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2014.07.27 I 이정훈 기자
  • 美 OSI "`불량고기` 中자회사 제품 철수..경영진 교체"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맥도날드와 피자헛, 세븐 일레븐 등에 유통기한이 지난 불량 육류를 공급해 파문을 일으킨 중국 푸시(福喜)식품 모회사인 미국 OSI그룹이 모든 제품 판매를 철수하고 경영진을 교체하기로 했다.불량고기 공급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내놓았던 OSI는 비난 여론이 사그러들지 않자 26일(현지시간) 성명서를 내고 이같은 내용의 강력한 추가 대책을 공개했다. OSI그룹측은 “자회사인 푸시식품이 만드는 모든 제품을 시장에서 철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이번 사건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회사 전현직 경영진을 대상으로 내부 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당국의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내부감사 결과가 나오면 이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신속하고도 과감한 대책을 취하는 것은 물론이고 경영진도 모두 교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주말 중국 상하이 사법당국은 “푸시식품이 쇠고기 패티를 만들면서 제조 날짜를 속이고 이를 통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시중에 공급해왔다”고 혐의을 확인하고, 이에 연루된 푸시식품측 관계자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푸시식품은 그동안 맥도날드와 KFC 모회사인 얌브랜즈, 스타벅스, 세븐 일레븐 등에 불량 육류를 고급해왔다. 이로 인해 중국은 물론이고 일본, 홍콩에서 영업하는 이들 패스트푸드 지점들이 모두 영업을 중단하는 등 스캔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14.07.27 I 이정훈 기자
  • 도이체방크·HSBC 등 銀가격 조작혐의 美 피소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와 영국 HSBC, 뱅크오브노바스코샤 등 대형 은행들이 국제 은(銀) 가격 조작 혐의로 미국에서 제소됐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워싱턴주에 살고 있는 J. 스캇 니콜슨이라는 투자자가 뉴욕 맨해튼 연방지방법원에 이들 세 은행들을 국제 은 가격과 관련 파생상품 가격 불법 조작 혐의로 제소했다. 지난 2007년 1월1일 이후 은 선물거래에 참여했던 다수 투자자들을 대표해 소송을 진행중인 니콜슨이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이들 은행들은 국제 은 시장에서 가진 지위를 악용해 은 고시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부당 이익을 취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은 고시가격은 현재 수십억달러 규모의 은 관련 거래의 벤치마크가 되고 있다. 117개의 역사를 지닌 국제 은 시장은 다음달 총 거래규모 5조달러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니콜슨은 “고시가격 산정 자체가 극도의 비밀상태로 유지되고 있어 가격 조작이 용이했다”며 “고시가격을 정하기 전에 대규모로 은 현물과 파생상품 포지션을 쌓아두는 수법으로 이익을 챙겼다”고 비판했다. 이들 세 은행들은 현재 영국에서도 국제 금 가격 조작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다이앤 플라나건 뱅크오브노바스코샤 대변인은 “소송에서 적극적으로 우리 입장을 대변하겠다”고 밝힌 반면 HSBC와 도이체방크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2014.07.27 I 이정훈 기자
美, 스마트폰 족쇄 풀렸다..통신사 갈아타기 허용
  • 美, 스마트폰 족쇄 풀렸다..통신사 갈아타기 허용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 소비자들이 조만간 자신의 스마트폰을 다른 이동통신사로 마음대로 바꿔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의 통신사 제한을 풀 수 있도록 언락(Unlock·잠금해제)을 허용하는 법안이 통과된 덕이다.26일(현지시간) USA투데이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 하원은 지난 25일 오후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비자 선택 및 통신경쟁법` 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 법안은 앞서 지난 15일 민주당이 주도하는 상원을 통과했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과 공화당이 초당적으로 마련한 이번 조치에 서명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조만간 서명하면 이 법안은 곧바로 발효된다. 그는 “하원에서 법안이 통과됨으로써 앞으로 미국 국민들이 자유롭게 이동통신사들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통신사들도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법안은 지난 2012년 통신사 허가없이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언락할 수 없도록 한 미 저작권청(U.S. Copyright Office)의 판결을 뒤집는 조치다. 통신사들은 “스마트폰 언락을 허용할 경우 우리가 가진 소프트웨어 저작권을 침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익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 반대해왔다.그러나 이같은 저작권청의 판결에 반발한 11만4000명의 소비자들이 청원서를 제출하자 백악관도 민주당과 함께 이같은 법안을 추진해왔다. 현재 미국인들은 언락폰으로 출시되는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특정 통신사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대신 락이 걸린 상태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을 구입한다. 그렇다보니 약정 이후 통신사에서 이를 해제할 수 있는 언락코드를 부여받지 못할 경우 다른 통신사로 재가입할 수 없다. 이번 법안 통과에 대해 대형 통신사들의 연합체인 무선통신협회(CTIA)는 즉각 반발하고 있다. CTIA는 “저작권청의 판결을 뒤집는 법안으로 혼란이 예상된다”며 “이미 우리는 자발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언락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반면 소형 통신사들의 모임인 경쟁이동통신협회(CCA)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CCA는 “모든 소비자들은 자신의 필요나 희망에 맞는 통신사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7.27 I 이정훈 기자
"구글, 5.9인치 `넥서스6` 개발중"..11월 출시될듯
  • "구글, 5.9인치 `넥서스6` 개발중"..11월 출시될듯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구글이 차세대 레퍼런스폰인 ‘넥서스6’를 모토로라 모빌리티와 함께 5.9인치 대형 스크린 스마트폰으로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시기는 올 11월이 될 전망이다. 구글 레퍼런스폰 ‘넥서스5’26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폴리스를 비롯한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구글이 오는 11월 미국에서 첫 출시할 ‘넥서스6’가 이같은 사양을 가진 패블릿(Phablet)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패블릿은 전화(Phone)와 태블릿(Tablet)PC의 합성어로, 5~6인치대 대화면을 장착하고 전화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기기다.아직까지 이 패블릿이 ‘넥서스6’로 불릴지는 불확실한 가운데 현재 구글과 모토로라는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 ‘샤무’(Shamu)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글이 5.9인치 제품을 만들 경우 대부분 5.3~5.7인치 수준인 패블릿에 비해서도 이례적으로 큰 편이다. 삼성전자(005930)가 준비중인 ‘갤럭시 메가’가 5.8인치와 6.3인치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정도다.이밖에도 이 기기에는 지문인식용 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이와 함께 대만 HTC와 함께 9인치 스크린을 가진 ‘넥서스7’ 후속의 태블릿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관련기사 ◀☞삼성 드럼세탁기 'WW9000', 英'엑스퍼트 리뷰' 호평 받아☞"더이상 새롭지 않은 애플, 3년내 퇴물된다"☞日 전자부품 업체 "실적 좀먹는 '삼성쇼크' 없다"
2014.07.27 I 이정훈 기자
  • 보스, 비츠 특허침해 제소..비츠 인수할 애플에 불똥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을 대표하는 오디오업체인 보스(Bose Corporation)가 헤드폰 업체인 비츠(Beats)를 특허 침해로 제소했다. 연내 비츠를 인수하기로 한 애플에 불똥이 튈 것으로 보인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 주변 소음을 제거해주는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ing)이라는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보스가 비츠를 델라웨어 연방지방법원에 제소했다고 26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또한 보스는 문제가 되는 ‘비츠 스튜디오’와 ‘비츠 스튜디오 와이어리스’ 등 비츠사의 헤드폰 제품들의 판매를 금지해달라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도 동일한 소송을 제기했다. 노이즈 캔슬링은 헤드폰 사용자에게 외부 소음이 들리지 않도록 차단해주는 기능으로, 외부 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이와 진폭이 같고 위상이 정확히 반대인 음파를 쏘아 주는 방식이다. 이번 소장에 따르면 보스는 “우리는 엄청난 가치를 지닌 우리 특허를 보호하기 위해 비츠를 제소했다”며 구체적인 손해배상액은 표시하지 않은 채 “우리가 본 피해를 충분히 보상할 수 있을 만한 정도의 배상액을 원한다”고만 적시했다.보스는 지난 1989년부터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판매하고 있다.이같은 보스측의 제소로 지난 5월 30억달러(약 3조원)에 비츠를 인수하기로 한 애플이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인수는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애플에 큰 금전적 피해를 주거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강화 전략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2014.07.27 I 이정훈 기자
  • 데이터무제한이 罪?..버라이즌, 4G LTE도 숨통 죈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데이터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것이 과연 죄(罪)인가?`폭증하는 트래픽 부담을 감당하지 못한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데이터무제한 요금제를 폐지한데 이어 기존 요금제 사용자들에 대해서도 잇달아 불이익을 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포브스를 비롯한 주요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가 3세대(3G) 뿐 아니라 4세대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사용자들에 대해서도 일정 용량 이상 데이터를 쓸 경우 통신속도를 늦춰 버리는 전략을 쓰기로 했다.이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4분기가 시작되는 오는 10월1일부터 전체 데이터 사용량 상위 5%에 해당되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사용자들이 정해진 사용량을 넘길 경우 데이터 접속 시간을 늦추는 자체 ‘네트워크 최적화 정책’(network optimization policy)을 4G LTE에서도 적용한다. 버라이즌은 앞서 지난 2011년 가을부터 3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대상으로 이같은 정책을 처음 도입했다. 버라이즌측은 “현재 우리 네트워크는 가입자당 평균 한 달에 4.7기가바이트 정도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이 4.7기가바이트를 정상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기준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데이터 무제한 요금 사용자들이 다른 고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해 모든 고객들이 고루 만족스러운 통신 생활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신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이미 없앴던 만큼 이번 조치로 인해 불이익을 보는 가입자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로 인해 기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실제 사용량에 따라 과금하는 일반 요금제로 바꾸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버라이즌보다 1년 앞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사용량 제한을 뒀던 2위 통신사 AT&T 모빌리티의 경우 종전에 70%였던 일반 데이터 요금제 사용 비중이 최근 80% 수준까지 높아졌다고 전했다.
2014.07.27 I 이정훈 기자
  • [인사] 외환은행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전보]<지점장>▷가락 이동규 ▷가스공사 서이덕 ▷강남대로 전진규 ▷강남외환센터 서준 ▷개포동 김생수 ▷고잔 김운겸 ▷광산 고봉인 ▷구미 신영락 ▷금오 김정훈 ▷김포 이정훈 ▷남대문 오광준 ▷노은 오철규 ▷대치역 이재익 ▷동대문 진대윤 ▷둔산중앙 정기호 ▷둔촌역 홍정렬 ▷마산중앙 강병제 ▷목동 안광수 ▷목동남 이규천 ▷목동사거리 김동술 ▷목동트라팰리스WM센터 최문형 ▷문정동 김동원 ▷방배남 박윤옥 ▷부천 이창주 ▷삼선교 신학기 ▷삼성노블카운티WM센터 김순천 ▷상계동 이문순 ▷상도동 오태경 ▷상동역 안상권 ▷상암DMC 김정래 ▷서대문 박용면 ▷선릉역 김영선 ▷성수역 이인 ▷송도신도시 경규상 ▷수유역 오덕구 ▷신내동 심재환 ▷신림역 한인숙 ▷신천역 문경윤 ▷안산 배기범 ▷압구정중앙 조종형 ▷여의도 오성록 ▷역삼동 김정한 ▷역삼역 남중섭 ▷연산동 조용철 ▷연수 권창중 ▷연신내 김기성 ▷연희동 김종주 ▷영등동 김순태 ▷영통 김학동 ▷오창 임재영 ▷우면동 목옥균 ▷원곡동 윤석윤 ▷을지로 이동만 ▷응암동 박상균 ▷이매동 조성숙 ▷이촌동 이봉희 ▷이태원남 변승현 ▷익산 나병필 ▷인천 최용식 ▷작전동 송천 ▷잠실역 김원형 ▷정릉 현미선 ▷주안 이만근 ▷중곡동 이희락 ▷창동 홍건희 ▷천호역 이창로 ▷철산역 라철호 ▷탄현역 이재신 ▷퇴계로 조남준 ▷판교 이춘성 ▷해운대신도시 박찬태 ▷홍대역 이창순 ▷화명역 임일홍▷화성발안 송영진 ▷LH 장재선<지점장 겸 SRM> ▷강남금융센터 권호상 ▷계동 임현규 ▷구로 이태호 ▷반포동 김재옥 ▷삼성전자 성철기 ▷삼성타운 박창욱 ▷신사동 김형욱 ▷양재중앙 김정래 ▷인사동 오화원 ▷현대모터금융센터 정범 ▷SBS 이기원▷가산디지털3단지 배일택 ▷가산디지털역 유용애 ▷강남금융센터 박종서 ▷경산공단 이기원 ▷계동 정진화 ▷공덕역 조대석 ▷구로디지털단지 김기식 ▷구로 이재화 ▷구성 안영태 ▷김포 강신원 ▷남대문 김태건 ▷논현동 한용현 ▷둔촌역 윤승호 ▷무역센터 지병석 ▷범계역 이희걸 ▷부평 정열태 ▷삼성타운 윤종선 ▷서면 이완식 ▷서소문 이경호 ▷서현역 민찬홍 ▷선릉역 조남욱 ▷성남공단 민경진 ▷성산동 노충환 ▷수내역 조방환 ▷신사동 조애숙 ▷신설동 홍성구 ▷압구정중앙 이민영 ▷야탑역 이문수 ▷양재중앙 양정주 ▷여의도 고태화 ▷이수역 정일윤 ▷익산 김재걸 ▷인사동 박연파 ▷종로 한지호 ▷주엽역 박용규 ▷창원 박기태 ▷천안공단 조원철 ▷천호역 김학돈 ▷청담역 임재기 ▷청주 윤인병 ▷하남공단 김칠섭 ▷한남동 오진환 ▷현대모터금융센터 김미성 ▷화정역 윤정수<대기업 SRM 지점장> ▷대기업영업1본부 김치옥 ▷대기업영업1본부 이남진 <출장소장> ▷두산중공업 심재훈 ▷반월당 임채완 ▷연지동현대 이종훈 ▷일산동 이창운 ▷장미마을 임홍석 ▷호평 고석문 <본점부/실장> ▷개인본부 전농수 ▷개인본부 조영주 ▷개인상품부 정지연 ▷금융소비자보호센터 오해혁 ▷기업고객부 겸 중소기업지원부 김인석 ▷기업본부 이영연 ▷기업본부 이준섭 ▷기업상품부 한백규 ▷론센터 박명균 ▷여신그룹 부장 겸 수석심사역 백승희 ▷여신기획실 나종인 ▷영업지원센터 김미숙 ▷자금결제실 허도욱 ▷전략영업실 조길종 ▷준법지원부 강동윤 ▷채널개발실 송수찬 ▷CIB심사부 정연학 <본점팀장> ▷감사부 수석검사역 김혁준 ▷감사부 수석검사역 정병현 ▷개인고객부 심만택 ▷개인고객부 이상곤 ▷기업고객부 김진성 ▷여신기획실 팀장 겸 수석심사역 이한주 ▷여신심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김낭▷여신심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여상황 ▷여신심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이석광 ▷여신정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김대성 ▷영업추진부 이규태 ▷준법지원부 백승진 ▷중소기업지원부 곽희진 ▷총무부 이기용 ▷CIB심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남궁진권 ▷CIB심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류창열 ▷CIB심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변상문 ▷CIB심사부 팀장 겸 수석심사역 정우영 ▷CIB심사부 수석심사역 김남헌 ▷CIB심사부 수석심사역 김명섭 ▷CIB심사부 수석심사역 김복오 ▷CIB심사부 수석심사역 성이구 ▷CIB심사부 수석심사역 신언명 ▷CIB심사부 수석심사역 윤종수 ▷CIB심사부 수석심사역 정병기 ▷IT본부 수석IT역 박노술
2014.07.27 I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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