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홍용표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위해 최선 다하겠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추석 명절 계기 이산가족 상봉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면서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이산가족 상봉 재개를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홍용표 장관은 26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이산가족 상봉 문제는 정말 인도적 차원에서 굉장히 중요하고 또 시급한 문제”라며 “이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산가족들이 서로 만나서 정말 회포를 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 장관은 “금강산 관광 문제도 역시 가장 핵심은 만나서 대화를 통해 재개 방법을 찾자는 것”이라며 당국간 회담이 열리면 북측이 원하는 금강산 관광 재개도 논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5·24 대북제재 조치와 금강산 관광 재개는 별도로 논의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물론 연계된 부분도 있지만 별도의 문제”라며 “(금강산 관광 재개처럼) 북한이 원하는 현안이 있고, 이산가족 문제라든지 남쪽이 중시하는 현안들이 있다. 그런 사안들을 만나서 한 번 이야기 해보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가 광복절(8.15)을 앞두고 북측에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주요 의제로 한 남북 고위급 회담을 제안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극적으로 남북이 당국간 회담 개최에 합의하게 되면 다음달 초로 예정된 이희호 여사 방북, 남북 민간단체에서 추진 중인 광복 70주년 기념 행사 등과 맞물리며 남북 관계 개선 흐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현재로서는 우리 정부가 남북 회담을 제의한다고 해도 북측이 이를 수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말에도 우리 정부가 북측에 조건 없는 대화를 제의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나서 설 명절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북측이 묵묵부답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들어 북측이 박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며 대남 비난 수위를 높이고, 백령도 조준사격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무력 도발의 수위까지 높이고 있는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2015.07.26 I 장영은 기자
  • 사일러 美 북핵 특사 방한…6자회담 당사국 연쇄 접촉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차석대표인 시드니 사일러 국무부 북핵 특사가 26일 방한했다. 사일러 특사는 27일 오후 우리 측 6자회담 차석대표인 김 건 북핵외교기획단장을 만날 예정이다. 또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예방하고 권용우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과도 면담한다.사일러 특사는 이날 오후 입국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 비핵화를 추구하기 위한 노력으로서, 중요한 시기에 서울에 오게 돼 기쁘다”며 “매우 생산적이고 유익한 면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일러 특사는 한국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중국, 일본을 연쇄 방문해 6자회담 관계자들을 만난다. 앞서 황준국 본부장도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을 연쇄 방문해 6자회담 중국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 특별대표, 류젠차오(劉建超)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 등을 비롯해 중국측 한반도 전문가들을 두루 만났다.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역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미일 동맹회의에 참석하는 등 최근 일주일새 한·미·일·중 6자회담 대표단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는 지난 14일 이란 핵협상이 타결을 계기로 한동안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던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6자회담 당사국들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다음달 초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북핵 관련국 장관들이 자연스럽게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만큼, 이 자리에서 실효성 있는 협의와 공조를 이끌어 내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도 볼 수 있다.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당사국들은 북한을 대화 테이블에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압박 강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북한이 6자회담에 매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반면, 최근 ‘서해 위성발사장’에 대형 장거리 미사일 발사대를 세우고 백령도 조준사격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도발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6자회담 추진 과정이 순탄치 않은 상황이다. ▶ 관련기사 ◀☞ 김무성 “미국과 북핵문제 상의”☞ 정부 "이란 핵 협상 타결 환영…북핵 문제 진전 기대"☞ 朴대통령 "국제사회, 북핵에 일치된 목소리로 대응"☞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한달만에 회동…북핵 문제 논의(종합)
2015.07.26 I 장영은 기자
韓 경제, 그리스와 같은 경제위기에 빠지지 않으려면?
  • 韓 경제, 그리스와 같은 경제위기에 빠지지 않으려면?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최근 국가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난 그리스의 경제위기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우리 경제의 문제점에 대한 대책도 세울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민창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최근 ‘그리스 디폴트 위기의 원인과 한국경제에 주는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의 경제여건과 상황은 그리스와는 다르다”면서도 “우리 경제에도 내수경기침체, 가계 및 정부의 부채문제,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성의 변화 등 장단기 위험요인들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GDP대비 우리나라 정부부채 증가추이(자료: 입법조사처, OECD)김 조사관은 먼저 그리스 디폴트 위기의 원인으로 △유로존 가입과 경상수지 적자 누적 △경기변동에 취약한 산업구조 △단일통화 사용에 따른 독자적 통화정책 대응 곤란 △긴축재정과 경기침체의 악순환 등 4가지를 꼽았다. 그는 “그리스가 거듭되는 구제금융 지원에도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경기침체를 벗어날 돌파구나 마땅한 경제성장 동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김 조사관은 “최근의 한국경제는 수출 감소보다 수입감소가 더 커서 나타나는 ‘불황형 흑자’를 이어가고 있고 내수경기침체도 장기화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미국의 연방준비은행(FRB)이 연내 금리인상을 시사하면서 국내외 금리변동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며 “내수경기가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 금리가 인상되면 소비와 투자를 더욱 위축시키고 유동성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 조사관은 또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인구구성의 변화가 현실화되면서 사회지출의 증가와 국가재정 악화, 생산가능 인구의 감소와 노동생산성 하락 등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이 장기적으로 저하될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경제가 그리스와 같은 위기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가계 및 정부부채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장기적으로 산업구조개편과 생산성 향상 등 잠재성장률 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對 유럽 무역규모(2014년한편, 이번 그리스 경제위기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 조사관은 “우리나라와 그리스의 무역규모는 2014년 기준 14억달러 정도로 우리나라 전체 무역의 0.13% 수준”이라며 “그리스의 디폴트 위기가 실물경제를 통해서 직접적으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5.07.25 I 장영은 기자
  • 김용익, 의사진행 발언서 "메르스 예산 삭감한 추경안 반대"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4일 감염병전문병원 설립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피해 병원 손실 보상 예산을 삭감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강력히 반발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추경안이 상정된 후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신종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했던 감염병연구병원과 수도권과 영남, 호남에 하나씩 세우려던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설계비 예산 101억원이 통째로 삭감됐다”며 문제제기를 했다.김 의원은 “여야 대표 8명이 모여 합의한 공공의료 강화의 약속을 정부가 앞장서서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2009년 신종플루 때도 신종감염병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없었던 일이 됐다”고 지적했다.그는 “이번에도 메르스를 잡아낸 것은 정부가 돌아보지도 않던 허약한 공공병원이었다. 정부가 가지고 있는 공공병원에 대한 이 극단적인 증오는 도대체 무엇 때문이냐”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김 의원은 또 메르스 피해 병원 예산이 기존 5000억원에서 2500억원으로 반토막이 났다는 점도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메르스 사태는 정부의 잘못이었다”며 “메르스에 아무 대책도 세우지 않고 어처구니없는 오판과 실수를 반복하면서 온갖 정보를 다 숨기려는 비밀주의가 빚어낸 대란이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추경의 취지는 메르스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메르스 추경’이다”라며 “다른 예산도 아니고 어떻게 메르스 후속대책 예산을 이렇게 사정없이 삭감할 수 있냐”며 추경예산안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관련기사 ◀☞ 11.5조 추경안 국회 통과···SOC 줄이고 메르스 늘렸다(종합)☞ 최경환 “추경안 의결 감사···경제·민생에 활력될 것”☞ 추경 11조8천억에서 2638억원 줄어···총 11조5362억☞ 여야, 24일 추경안 본회의 처리 합의(상보)☞ [전문]여야, 24일 추경안 본회의 처리 합의
2015.07.24 I 장영은 기자
  • 野, 해킹 의혹 관련 다음주 국정원 관계자 추가 고발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국가정보원의 민간인 사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이른바 ‘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해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을 검찰에 추가 고발하기로 했다.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어제 우리가 고발 결정했는데 추가고발 필요성 있어서 다음주에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어제 고발장에는 안 써 있지만 스파이웨어 감염 시도한 아이피(IP)가 몇 개 있다. 현재 파악된 것은 5개”라며 “추가 고발 넣을지 검토 중이고 또 다른 아이피 찾기 위해 전문가들이 400기가에 달하는 방대한 양을 맹렬히 점검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IP주소가 지금 현재 SKT만 나오지만 앞으로 어느 회사, 통신사 될지 모른다”면서 “국내회사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정보사찰, 해킹, 내국인 해킹의 직접적 증거”라고 했다.다만, 해당 IP가 개인 사찰에 사용됐는지 대북 수집용으로 사용됐는지는 개인 신원을 밝혀야 하는 문제인 만큼 검찰 수사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려야 한다는 것이다. 신 의원은 “IP 고발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이고, 전망컨데 상당히 많은 스파이웨어 감염시도 있었고 내국인 나오면 대북공작 관련 없을 경우 국정원이 책임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최근 국정원 직원들의 집단성명 발표에 대해서도 추가 고발을 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신 의원은 “(국가 정보기관이 집단성명 낸 것은) 전세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국가공무원법과 국정원법을 포함해 여러 법을 위반했고 원장도 책임져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내용 중 죽을 이유 없는 사람 죽었다는 애도성 문구 나오는데, 죽을 이유 있는지 없는지 아무도 모른다”며 “굉장히 방대한 조직이라 알 만한 곳은 감찰실 뿐이다. 우리 정보로는 고강도 보안감찰 있었다는게 첩보 아닌 확실한 정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 의원은 이번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검찰 내에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 특수팀이 꾸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댓글 조작 사건 때도 그랬지만 수사팀 구성이 성패 좌우하고 검찰 의지 나타낼 것”이라며 “수사팀은 첨단수사기법 갖춘 전문성 가진 특수팀 돼야한다. 지금 시작부터 정치 의도 갖고 결론을 내려는 수사를 지향하는 것 아닌가하는 의심이 충분이 들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팀 구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野 “국정원, 자료제출 1건도 안해”···1차 검찰고발 나서☞ 안철수 "국정원장, 해킹 의혹 관련 검찰에 고발"☞ 이종걸 “국정원 문제-추경 연계 없도록 하겠다”☞ 국정원 민간인 사찰의혹 세 가지 중 하나?☞ [말말말]문재인 “국정원 인재들이 느낄 자괴감 생각하면 분통”
2015.07.24 I 장영은 기자
  • 8·15 남북공동행사 교차 참석 논의…31일 추가 협의키로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남북 민간단체가 23일 광복 70주년 기념 8·15 남북공동행사 개최를 논의하기 위해 만나 양측 행사에 교차 참석해줄 것을 각각 제의했다. ‘광복 70돌 6.15공동선언발표 15돌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이하 남측 준비위)는 이날 개성 ‘민속려관’에서 ‘6.15공동선언발표 15돌 조국해방70돌 민족공동행사 북측 준비위원회’(이하 북측 준비위)와 실무접촉을 진행했다.북측에서는 양철식 6.15북측 준비위 부위원장 등 4명이 우리측에서는 김광준 남측 준비위 운영위원장(KCRP 사무총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남측 준비위가 지난 6일 북측 준비위에 8·15 공동행사를 논의하기 위해 개성에서 만나자고 제안했고, 북측이 지난 20일 호응하고 나서면서 성사됐다. 북측 준비위는 이날 자리에서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평양과 백두산 등에서 개최할 예정인 ‘조국해방 70돌 민족통일대회’에 남측 준비위가 참여해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민족통일대회는 백두산 자주통일 대행진 출정식과 평양과 판문점에서 개최되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모임, 자주통일결의대회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에 대해 남측 준비위는 내부 논의와 정부와의 협의 등을 거쳐 북측 초청에 대한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남측 준비위도 다음달 개최할 광복 70돌 민간행사에 북측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남측 준비위 관계자는 “북측은 남측의 정세와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 요청에 대해 심중히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차 참석 제의을 교환한 양측은 참석 여부와 세부 사항 등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오는 31일 후속 실무접촉을 개성에서 열기로 했다. ▶ 관련기사 ◀☞ 남북 민간단체, 내일 개성서 8·15 남북공동행사 논의
2015.07.23 I 장영은 기자
  • 정부 고위당국자 "남북 자주 만나서 대화해야…민간교류 적극 지원"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최근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남북공동위)가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나긴 했지만 정부는 앞으로도 북한과의 대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정부 고위당국자는 22일 기자들과 만나 “남북이 자주는 만나지 못하고 있지만 자주 만나서 이야기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남북공동위도 다음 회담 날짜를 잡으려고 했는데 잘 안 됐지만 한번 더 만난 것 자체가 중요하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 만남의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남북간) 대화는 항상 필요하고, 만나서 이야기하면 또 많은 것들을 이야기할 수 있다. 작년 고위급 회담 때도 두 번째 만나니 훨씬 더 서로에 대한 이해가 커진다는 걸 느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남북공동위에서도 나타났듯이 최근 남북 대화나 교류에 임하는 북한 정부의 태도가 상당히 경직돼 있는 만큼 당국간 대화가 힘들다면 민간을 통한 교류라도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다. 이 당국자는 “가능하면 민간 통해서라도 많은 접촉 있으면 그걸 통해 (남북 관계) 개선의 물꼬를 트려고 노력 중”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8·15 공동행사 관련 실무 접촉도 승인을 했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 만들어지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그렇게 민간 교류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통일 위한 계기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다음달 초로 추진되고 있는 이희호 여사 방북에 대해서도 “민간이 주도적으로 하게 하고 뒤에서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 여사 방북은) 가시는 것 자체가 (남북관계에) 굉장히 큰 메시지라고 본다”고 했다. 민간 교류 지원 외에 정부가 직접 나서서 할 수 있는 방안으로, 대북특사나 추가 대화 제의 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다방면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남북 민간단체는 23일 개성에서 만나 광복 70주년 기념 8·15 남북공동행사 개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8·15 남북공동행사가 성사되면 2005년 서울에서 열린 이후 10년 만에 8·15 공동행사가 열리게 된다. 또 이후 남북 축구대회를 비롯한 사회·문화 차원의 교류를 활성화 시키는 불씨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 관련기사 ◀☞ 공동위 협상 결렬…표류하는 개성공단 임금 문제☞ 개성공단 남북공동위, 임금 문제 기존 입장만 재확인(종합)☞ [포토]제6차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남북 민간단체, 내일 개성서 8·15 남북공동행사 논의
2015.07.23 I 장영은 기자
아모레퍼시픽, 컨소시엄 러닝센터 개관 '직무능력 향상'
  • 아모레퍼시픽, 컨소시엄 러닝센터 개관 '직무능력 향상'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경기도 수원에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전용 교육센터인 ‘컨소시엄 러닝센터’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3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장품 제조와 물류 전반을 포괄하는 직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컨소시엄 러닝센터는 5억원 규모의 고용노동부 지원금으로 실습에 특화된 18개 품목의 장비를 구비하는 등 실질적인 기술 교류를 위한 전용 실습장 확보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하반기 현장 훈련·핵심직무훈련·핵심역량교육·리더십교육 등 총 59회에 걸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협력사 임직원 1274명은 컨소시엄 러닝센터와 아모레퍼시픽의 대전 인재개발원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수강한다.정형권 아모레퍼시픽 HR 부문 전무는 “이번 컨소시엄 러닝센터의 설립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취지를 바탕으로 협력사에 더욱 체계적인 현장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청정 제주 잡아라" 화장품업계, 열띤 경쟁☞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IR52 장영실상 수상☞아이오페, 피부보고서 참여자 1000명 모집
2015.07.23 I 염지현 기자
  • 남북 민간단체, 내일 개성서 8·15 남북공동행사 논의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남북 민간단체가 오는 23일 개성에서 만나 광복 70주년 기념 8·15 남북공동행사 개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22일 “내일(23일)로 예정된 8·15 공동행사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민간단체의 사전접촉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만남은 남측의 ‘광복 70돌, 6·15 공동선언 15돌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남측 준비위)가 지난 6일 북측 ‘6·15 공동선언 15돌·조국해방 70돌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북측 준비위)에 8·15 공동행사를 논의하기 위해 개성에서 만나자고 제안했고, 북측이 지난 20일 호응하고 나서면서 성사됐다. 남측 준비위는 8·15 공동행사를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개최하고 남북이 상대방의 행사에 교차 참여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남측 준비위 관계자는 “광복 70년 행사가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행사가 되기보다는 남북 공동행사가 돼야 한다”며 “그런 취지에 맞게 우리가 애초에 계획했던 안 대로 우리도 올라가고 북도 내려오는 그런 방안을 제시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북측은 이미 8·15 기념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갖고 있어 일방적으로 초청받게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만나봐야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다음달 13∼15일 민족통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이 행사에 참여해달라고 남측 준비위에 요청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8·15 남북공동행사가 성사되면 2005년 서울에서 열린 이후 10년 만에 8·15 공동행사가 열리게 된다. 또 이후 남북 축구대회를 비롯한 사회·문화 차원의 교류에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다만, 지난 5월에도 남북 준비위는 6·15 공동행사 서울 개최에 잠정 합의했으나, 6·15 공동행사의 성격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면서 무산된 바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15.07.22 I 장영은 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IR52 장영실상 수상
  •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IR52 장영실상 수상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 기술연구원이 ‘IR52 장영실상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조선조 세종대왕 시대의 과학자, 장영실의 과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1년 제정됐다. 신기술 제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해 산업기술혁신에 앞장선 국내 업체와 기술연구소를 대상으로 포상한다. ‘기술혁신상’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우수한 실적을 낸 연구조직을 선정해 수여한다.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미지움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인재 육성을 통한 기술 혁신 조직 구성, ‘Creative Technology’ 소그룹 활동을 바탕으로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체계 운영, 인삼 / 콩 / 녹차 / 동백 등 아시안 뷰티(Asian Beauty) 특화 소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새로운 뷰티 솔루션 개발을 위한 플랫폼 기술 구축 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항상 최초와 최고의 혁신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이어온 아모레퍼시픽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항상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앞장서 전 세계 고객에게 더욱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지난 1954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한 이래 여러 기술 혁신을 선도해온 바 있으며,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폭넓은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장 동향을 분석한다. ▶ 관련기사 ◀☞아이오페, 피부보고서 참여자 1000명 모집☞아모레퍼시픽 '짝퉁과의 전쟁'.."오픈마켓 제품, 가짜 의심해야"☞아모레퍼시픽, 팸투어 개최 '요우커 유치 총력'
2015.07.22 I 염지현 기자
  • [재송]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현대산업(012630)개발= 통영LNG복합화력 발전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발전 계열사 통영에코파워 주식 1400만주(지분율 20%)를 70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현대산업(012630)개발= 다음달 21일 계열사 HDC신라면세점에 150억원(보통주 300만주)을 출자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000120)=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와 관련, “예비입찰에 참여했지만 현재까지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힘.△남성(004270)= 계열사 남성전자가 보통주 8만주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힘.△현대중공업(009540)= 오는 29일 오후 4시 컨퍼런스콜을 통해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다고 밝힘.△태영건설(009410)= 최대주주 윤석민 대표의 친인척 변탁 씨가 보통주 3만4967주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힘.△제일연마(001560)= 최대주주 오유인 대표의 동생인 오길봉 동일금속 대표가 보통주 2만주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힘.△현대엘리베이터(017800)= 지난 4월 29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2775억원(500만주) 규모 발행 유상증자(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가 100% 납입 완료됐다고 밝힘.△현대백화점(069960)=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당사는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의 적정성 판단을 위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힘.△팬오션(028670)=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했다고 밝힘.△삼성물산(000830)= 오는 23일 2분기 결산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힘.△포스코(005490)= 장기근속 등 포상을 위해 자사주 210주(4137만원 규모)를 주당 19만7000원에 장외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대한항공(003490)= 6월 이후 감편 횟수가 670회에 달했던 인천과 베이징·상하이·칭다오 등 중국 주요 도시를 오가는 노선을 8월 1일부터 정상 운항한다고 밝힘.△제일기획(030000)= 임직원 퇴직급여의 안정적 운용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계열회사인 삼성생명보험과 퇴직연금(확정급여형) 거래를 한다고 밝힘.△동부건설(005960)= 회생계획인가 결정에 따른 제3자배정증자로 인해 최대주주가 김준기 외 23인에서 동부생명보험 외 27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힘.△한화생명(088350)= 특수관계인인 머큐리사모투자전문회사(가칭)에 이달말 이후 최대 8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넥솔론(110570)= 보통주 1584만1805주를 새로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힘.△아큐픽스(056730)= 재무구조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태신포커스에서 이상엽씨로 변경됐다고 밝힘.△CS(065770)= 해외유전개발 업체 피엘에이 주식 260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포티스(141020)= 사업 다각화 및 중국 화장품 시장을 공동개척하기 위해 ‘케이티에이치 아시아’의 주식 8만 3334주(2.18%)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힘.△케이디건설(044180)= 최근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 ‘I’사와 다가구 주택 건설 공사 계약 협의 중에 있다“며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힘. △크리스탈(083790)=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2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힘.△LG(003550)= 실리콘웍스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해 지분율이 32.28%에서 34.62%로 증가했다고 밝힘.△세원물산(024830)= 계열사인 세원 아메리카(SEWON AMERICA)에 대해 287억975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힘.△골프존유원홀딩스(121440)= 김영찬 대표이사가 자사주 2만2000주(4.34%)를 처분해, 김이사의 지분율이 14.99%에서 10.65%로 감소했다고 밝힘. △정원엔시스(045510)= 최대주주인 김현종 사내이사가 자사 주식 10만 5285주(0.37%)를 장내매도해, 김 이사의 지분율이 36.57%에서 36.20%로 줄었다고 밝힘.△SK네트웍스(001740)= 계열회사인 스티브요니를 흡수합병할 예정이라고 밝힘.△유비벨록스(089850)= 이흥복 대표이사를 포함한 특별관계자의 지분이 24.64%에서 26.43%로 증가했다고 밝힘.△포인트아이(078860)= 미국 화장품 원료 생산 기업 잉글우드랩에 4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힘.▶ 관련기사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현대산업개발, 통영에코파워에 700억·HDC신라면세점에 150억 투자☞[주간추천주]2분기 실적 개선 종목에 주목…현대산업 중복 '러브콜'
2015.07.22 I 장영은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하나·외환은행 합병 예비인가 승인 판가름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금융위원회는 오늘(22일) 정례회의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 예비인가 승인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경제전문가들을 초청해 경제동향 간담회를 연다. ◇경제·금융7:30 한국은행, 경제동향 간담회8:30 기획재정부, 제14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 14:00 금융위원회 정례회의14:00 기획재정부, ‘중장기경제발전전략’ 교육분야 정책세미나 개최 16:00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심사 설명회-한국은행, 2015년 6월 무역수지 및 교역조건 -금융위원회,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통계청, 5월 인구동향 및 6월 국내 인구 이동 ◇산업·증권09:00 자유경제원, 기업인 사면 어떻게 볼 것인가? 긴급 좌담회(5층 회의실)11:00 한진그룹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인천송도)15:00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17:30 대한상의 제주포럼△신규상장-펩트론△공모청약-아시아경제△주주총회-케이엘넷(039420)△추가상장-마제스타(035480)(유상증자, 5만8754주, 4255원)-에스텍파마(041910)(국내BW행사, 5만6858주, 7035원)-포비스티앤씨(016670)(국내BW행사, 103만4125주, 967원)◇정치·사회10:00 국가정책조정회의10:00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10:00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 특별위원회) 14:00 고용노동부, 체불임금정보심의 위원회-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소위 심사▶ 관련기사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하나·외환은행 합병 예비인가 승인 판가름
2015.07.22 I 장영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무조건 Yes맨' 日간판기업 'No'로 만들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 △1면-‘무조건 Yes맨’ 日간판기업 ‘No’로 만들다-불황의 역설-우리銀 쪼개 판다-産銀 대우조선 실사 착수△종합-[사설]광복 70주년 기념 京平 축구나마 열어야-[사설]고객 농락한 대형마트의 경품 사기극-[줌인]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워싱턴DC에 ‘실용깃발’ 꽂다-정몽준 “FIFA 부정부패 뿌리 뽑겠다”-일단 살리고 보자…산은 최대 ‘2조 링거’-대우조선, 디섹 빼고 다 판다-“국민연금 기금 독립시켜 수익성 높여야”△정치-예산엔 사활·결산엔 대충 ‘구태는 이제 그만’-“독도가 일본땅? 역사 부정 행위”-“장관들 개인일정 내려놔라”…朴대통령, 개혁 몰두 주문△경제-5월까지 국세 6조 더 걷었지만…하반기 ‘세수 펑크’ 빨간불-SOC 추경예산 ‘영남 편중’ 논란-청년백수 30만명 ‘구직활동도 포기’△금융-매각방식 변경에만 1년…민영화 의지 있나-해외자본 우리銀 ‘눈독’-[재테크 한수]“뜨는 산업의 저평가종목 찾아라”△산업-‘그룹 모태’ 대구 찾은 JY…창조경제 행보-‘롯데 원톱’ 신동빈 활발한 현장경영-스마트 로봇 청소기 大戰-한·중 항공기 운항 편수 정상화-위메프 직원 신바람…800명 전원 스톡옵션-OCI 태양광 위해 알짜 자회사 매각-중소 휴대폰가게 단통법 직격탄-“초중교 9000곳서 SW 교육”-[써봤습니다]LG유플러스 LTE비디오포털△생활산업-아모레 쿠션화장품 ‘짝퉁 주의보’-야구 보면서 유니폼 구매 ‘K쇼핑’ 맞춤채널 스타트-식품업계 2조달러 ‘할랄 시장’ 선점 경쟁△테크-인터넷은행 성공하려면 ‘알리바바’를 보라-잘나가던 日은행들 타깃층 못맞춰 주춤-‘빅데이터 짝짓기’ KG이니시스·인터파크가 딱!△중기·제약-JW중외그룹 ‘3세 경영’ 닻 올렸다-삼익악기 면세점 진출 ‘약일까 독일까’-‘구리 도마’ 하나면 세균 걱정 끝△성공 異야기-김윤환 토즈 대표 “꿈을 키우는 공간 대여…애니팡 성공 산실이었죠”△엔터테인먼트-뜨고 보자…‘섹시’ 포로가 된 소녀들-‘연예인 띄우기’ 백태△북-경제 살리려면…소득보다 ‘행복 무게’를 재라-고대 로마사에 담긴 ‘인간의 욕망’-화폐위조범 쫓는 ‘천재 수사관’ 뉴턴-미생물을 직접 만들 수 있다니…△골프&스포츠-골프는 정교함…‘똑딱이’ 존슨 디오픈 품다-전인지 “올해 목표 4개 달성…남은 하나는 비밀”-강정호 2경기 연속 멀티히트-불혹 이승엽의 도전…‘장타비율 늘린다“-경찰 ’승부조작 혐의‘ 전창진 감독 영장신청 예정△마켓-”반갑다, 원화 약세“…시동거는 자동차株-펄펄 끓는 쿠쿠전자·리홈쿠첸-[피델리티의 글로벌 뷰]美금리보다 中증시 영향 커△투자금융-회사채 시장 비수기인데…SK 이름값-“상장폐지 유아이에너지, 자본잠식 아니었다”-아이쓰리시스템 공모주 올 최고 경쟁률 1506대 1-동부익스프레스 예비입찰에 신세계·CJ대한통운 출사표△글로벌마켓-금값 1092달러…5년4개월來 최저로 추락-金 2분새 33t 거래 ’공매도 투기‘ 의심-’제2 샤오미‘ 메이쭈, 알리바바 업고 돌풍-애플 ’무인車사업‘ 속도 내나-도밍게스 교수 ”Fed 이사’ 지명 받아-불륜중개 ‘애슐리’ 해킹에 IPO 삐걱△오피니언-[특파원의 눈]수능 끝나면 이혼 느는 중국-[목멱칼럼]외모지상주의에 빠진 대한민국-[기자수첩]못 믿을 ‘뻥연비’-[말말말]“국가기밀 삭제한 것 앞뒤 맞지 않는다”△피플-전지현 “멋있는 액션 위해 매일 운동”-“도난당했던 18세기 불화 찾아 다행”-한상범 LGD사장 “협력사와 동반 성장”-[기고]의료기기 규제 완화 ‘헬스케어 산업’ 성장에 도움△사회-구조개혁 꼴지 대학 다니면 학자금 대출 한푼도 못받을 판-올 대입수시 10명 중 8명 학생부전형 선발-박지만 “난 정치권력 관심 없는 사람”-공기업 비리 신고자 역대 최고 11억 받았다△부동산-공공택지 억대 웃돈 불법거래 판친다-서울 자치구 절반 전세가율 70% 넘어-메르스가 떨어뜨린 서울 상권 임대료-[분양]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
2015.07.21 I 장영은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하나·외환은행 합병 예비인가 승인 판가름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금융위원회는 내일(22일) 정례회의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 예비인가 승인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경제전문가들을 초청해 경제동향 간담회를 연다. ◇경제·금융7:30 한국은행, 경제동향 간담회8:30 기획재정부, 제14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 14:00 금융위원회 정례회의14:00 기획재정부, ‘중장기경제발전전략’ 교육분야 정책세미나 개최 16:00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심사 설명회-한국은행, 2015년 6월 무역수지 및 교역조건 -금융위원회,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통계청, 5월 인구동향 및 6월 국내 인구 이동 ◇산업·증권09:00 자유경제원, 기업인 사면 어떻게 볼 것인가? 긴급 좌담회(5층 회의실)11:00 한진그룹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인천 송도)15:00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17:30 대한상의 제주포럼△신규상장-펩트론△공모청약-아시아경제△주주총회-케이엘넷(039420)△추가상장-마제스타(035480)(유상증자, 5만8754주, 4255원)-에스텍파마(041910)(국내BW행사, 5만6858주, 7035원)-포비스티앤씨(016670)(국내BW행사, 103만4125주, 967원)◇정치·사회10:00 국가정책조정회의10:00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10:00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 특별위원회) 14:00 고용노동부, 체불임금정보심의 위원회-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소위 심사
2015.07.21 I 장영은 기자
  •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현대산업(012630)개발= 통영LNG복합화력 발전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발전 계열사 통영에코파워 주식 1400만주(지분율 20%)를 70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현대산업(012630)개발= 다음달 21일 계열사 HDC신라면세점에 150억원(보통주 300만주)을 출자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000120)=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와 관련, “예비입찰에 참여했지만 현재까지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힘.△남성(004270)= 계열사 남성전자가 보통주 8만주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힘.△현대중공업(009540)= 오는 29일 오후 4시 컨퍼런스콜을 통해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다고 밝힘.△태영건설(009410)= 최대주주 윤석민 대표의 친인척 변탁 씨가 보통주 3만4967주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힘.△제일연마(001560)= 최대주주 오유인 대표의 동생인 오길봉 동일금속 대표가 보통주 2만주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힘.△현대엘리베이터(017800)= 지난 4월 29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2775억원(500만주) 규모 발행 유상증자(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가 100% 납입 완료됐다고 밝힘.△현대백화점(069960)=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당사는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의 적정성 판단을 위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힘.△팬오션(028670)=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했다고 밝힘.△삼성물산(000830)= 오는 23일 2분기 결산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힘.△포스코(005490)= 장기근속 등 포상을 위해 자사주 210주(4137만원 규모)를 주당 19만7000원에 장외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대한항공(003490)= 6월 이후 감편 횟수가 670회에 달했던 인천과 베이징·상하이·칭다오 등 중국 주요 도시를 오가는 노선을 8월 1일부터 정상 운항한다고 밝힘.△제일기획(030000)= 임직원 퇴직급여의 안정적 운용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계열회사인 삼성생명보험과 퇴직연금(확정급여형) 거래를 한다고 밝힘.△동부건설(005960)= 회생계획인가 결정에 따른 제3자배정증자로 인해 최대주주가 김준기 외 23인에서 동부생명보험 외 27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힘.△한화생명(088350)= 특수관계인인 머큐리사모투자전문회사(가칭)에 이달말 이후 최대 8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넥솔론(110570)= 보통주 1584만1805주를 새로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힘.△아큐픽스(056730)= 재무구조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태신포커스에서 이상엽씨로 변경됐다고 밝힘.△CS(065770)= 해외유전개발 업체 피엘에이 주식 260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포티스(141020)= 사업 다각화 및 중국 화장품 시장을 공동개척하기 위해 ‘케이티에이치 아시아’의 주식 8만 3334주(2.18%)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힘.△케이디건설(044180)= 최근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 ‘I’사와 다가구 주택 건설 공사 계약 협의 중에 있다“며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힘. △크리스탈(083790)=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2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힘.△LG(003550)= 실리콘웍스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해 지분율이 32.28%에서 34.62%로 증가했다고 밝힘.△세원물산(024830)= 계열사인 세원 아메리카(SEWON AMERICA)에 대해 287억975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힘.△골프존유원홀딩스(121440)= 김영찬 대표이사가 자사주 2만2000주(4.34%)를 처분해, 김이사의 지분율이 14.99%에서 10.65%로 감소했다고 밝힘. △정원엔시스(045510)= 최대주주인 김현종 사내이사가 자사 주식 10만 5285주(0.37%)를 장내매도해, 김 이사의 지분율이 36.57%에서 36.20%로 줄었다고 밝힘.△SK네트웍스(001740)= 계열회사인 스티브요니를 흡수합병할 예정이라고 밝힘.△유비벨록스(089850)= 이흥복 대표이사를 포함한 특별관계자의 지분이 24.64%에서 26.43%로 증가했다고 밝힘.△포인트아이(078860)= 미국 화장품 원료 생산 기업 잉글우드랩에 4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힘.▶ 관련기사 ◀☞현대산업개발, 통영에코파워에 700억·HDC신라면세점에 150억 투자☞[주간추천주]2분기 실적 개선 종목에 주목…현대산업 중복 '러브콜'☞[주간추천주]유안타증권
2015.07.21 I 장영은 기자
  • 정부, 日 방위백서에 강력 항의…"독도영유권 주장 허황돼"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는 21일 일본이 올해 방위백서에서도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명기한 것에 대해 “허황된 주장”이라며 “과거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침탈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비판했다. 일본이 방위백서에 독도영유권 주장을 담은 것은 올해로 11년째다.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이 이날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한 2015년 일본 방위백서(‘일본의 방위’)에는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 섬의 일본식 표현)나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는 표현이 담겨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가 2015년도 방위백서에 또다시 독도에 대한 허황된 주장을 포함시킨 것은 과거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침탈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일본의 이런 행위를 ‘도발’로 규정지으며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일본이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한일 양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무실화시키는 행위”라고 강조했다.정부는 대변인 성명 외에도 일본대사관 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들여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국장은 이날 오후 3시 가나스키 겐지(金杉憲治)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로 불러 구두 및 문서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하고, 해당 내용을 수정 및 삭제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도 이날 오전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이 고토 노부히사(後藤 信久) 주한 일본 국방무관을 청사로 불러 항의문을 전달했다.국방부는 항의문에서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지속하는 한, 미래지향적인 한일 군사관계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일본이 독도가 일본 영토인 것처럼 계속 기술해 그것이 한일간 군사협력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했다”며 “앞으로도 일본이 계속 그런 주장을 한다면 그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번 방위백서 발표가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변수가 아니라는 점에서 한일 관계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방위백서에 명시적으로 들어간 것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내각 때인 지난 2005년부터로 11년째인데다, 내용면에서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판단에서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독도에 관련된 일본의 허황된 주장은 매년 반복돼 오고 있다”며 “이번에 방위백서에 나와 있는 내용도 작년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거기에 따라 적절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정부 "日 독도영유권 주장은 韓 침탈 역사 부정하는 것"☞ 국방부, 독도 일본땅 주장 '日방위백서'에 항의…“즉각 시정하라”☞ 日 방위백서, 11년째 '독도는 일본 땅' 주장☞ 정부, 오후 3시 주한일본 공사 불러들여…日 '방위백서' 관련 항의
2015.07.21 I 장영은 기자
  • 정부 "日 독도영유권 주장은 韓 침탈 역사 부정하는 것"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는 일본이 21일 발표한 올해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것에 대해 한반도 침탈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이며,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무력화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오늘 발표한 2015년도 방위백서에 또다시 독도에 대한 허황된 주장을 포함시킨 것은 과거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침탈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가 전후 70주년을 맞는 이 시점에도 역사를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을 국제사회에 스스로 알리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일본 정부의 이러한 도발은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일본이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한일 양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무실화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 관련기사 ◀☞ 국방부, 독도 일본땅 주장 '日방위백서'에 항의…“즉각 시정하라”☞ 日 방위백서, 11년째 '독도는 일본 땅' 주장☞ 정부, 오후 3시 주한일본 공사 불러들여…日 '방위백서' 관련 항의
2015.07.21 I 장영은 기자
권익위, 공기업 납품 비리 신고자에 11억 지급
  • 권익위, 공기업 납품 비리 신고자에 11억 지급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공기업 납품 관련 비리 의혹 신고자에게 부패 신고자 보상금으로는 역대 최대 금액인 11억여원이 지급된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한국전력(한전)납품업체의 비리 의혹을 신고한 부패신고자가 11억600만원의 보상금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02년 부패신고자 보상 제도가 도입된 이래 최고액으로 이전 최고 보상금액인 4억5000만원의 3배 가까이 되는 금액이다. 이번 신고로 환수된 금액은 263억여원에 이른다. 부패 신고자 A씨는 지난 2007년 11월 본인이 근무하는 B업체가 한국전력에 납품을 하면서 수입면장을 허위 작성하는 등 원가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280억여원을 편취했다는 의혹을 신고했다. 권익위는 A업체가 한국전력에 기계장치를 납품하면서 원가를 부풀린 의혹을 확인하고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수사결과 신고내용은 모두 사실로 드러났고 한국전력은 B업체가 편취한 금액 263억여원 전액을 환수했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환수금액 263억여원을 기준으로 현행 법률상의 ‘보상금 상한액 및 지급기준’에 따라 11억600여만원의 보상금을 A씨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권익위는 부패행위 신고로 인해 직접적인 공공기관 수입의 회복·증대 또는 비용의 절감을 가져오거나 그에 관한 법률관계가 확정된 경우 최고 20억원의 범위 내에서 신고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해오고 있다.권익위 관계자는 “앞으로 부패신고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이번 최고 보상금의 지급으로 인해 부패신고가 활성화돼 우리나라의 청렴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부패신고자 보상금 제도가 도입된 이래 266건의 부패신고자에게 총 82억3600여만원의 보상금(환수액 1022억9000여만원의 8.05%)을 지급했으며 건당 평균 보상금액은 3096만원이다.
2015.07.21 I 장영은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