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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남북간 불신 깊은 상황"…비공개 접촉에 회의적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가 현 상황에서 비공개 접촉이 남북 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현재와 같이 남북간 불신이 깊은 상황에서는 비공개 접촉이 바람직한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며 비공개·비공식 접촉에 대한 부정적인 뜻을 비쳤다. 이 당국자는 “과거에 비공식 접촉이 있었지만 부작용이나 국민들의 부정적 인식이 일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남북한 간의 신뢰가 쌓이기 전까지는 원칙적으로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남북접촉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우리 정부가 비공개 접촉이나 비선 접촉을 검토하거나 추진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는 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입을 모아 류길재 통일부 장관에게 비선·비공개 접촉을 통해서라도 남북 대화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주문한 것과는 전면 배치되는 입장이다.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라면 공식, 비공식을 가리지 말고 접촉해야한다”며 “공식, 비공식 접촉을 구분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하는 것이 통일부로서 중요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 당국자는 “이런때일수록 대화만을 위한 대화를 위해서 북측의 부당한 전제조건이나 자유민주주의 질서에 반하는 요구를 수용하면서까지 대화를 추진하는 것은 바람작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정부가)대화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남북관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조금 시간이 걸리도라도 우리 원칙을 지켜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정부 "이번 정부에서 北과 비선접촉 없었다"☞ 정부 "북한 도발에 단호히 대응할 것"☞ 정부 "北 전제조건, 선제적으로 조치할 생각 없다"
2015.02.10 I 장영은 기자
  • [재송]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웅진에너지(103130)=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집계 결과 매출이 361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힘.△한솔케미칼(014680)= 다음달 27일 주주총회에서 신임 이사로 조연주 한솔케미칼 기획실장을 선임한다고 밝힘.△삼성SDI(006400)= 미국 테슬라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힘.△두산인프라코어(042670)= 이사회를 거쳐 손동연 기술본부장을 신임 CEO에 임명했다고 밝힘.△LG유플러스(032640)= 2~5명의 가족이 LG유플러스에 가입하면 매월 받는 포인트를 통해 본인 및 가족의 통신요금 할인에 사용할 수 있는 ‘가족무한사랑클럽’을 판매한다고 밝힘.△대우인터내셔널(047050)=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운영 평가에서 신청 첫해에 국내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힘.△에스에프에이(056190)= KT렌탈 인수 추진과 관련해 본입찰제안서를 제출했으나, 매각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로부터 추가협상대상에서 제외됐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힘.△서울도시가스(017390)= 계열사 임원인 이진해 씨가 자사주 746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밝힘. △현대HCN(126560)= 자회사인 현대HCN서초방송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20억원을 올려 전년 대비 15.9% 감소했다고 밝힘.△남양유업(003920)= 지난해 영업손실이 270억5500만원으로 전년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밝힘. △동부CNI(012030)=동부라이텍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검토를 진행한 바 없다고 밝힘.△유니켐(011330)=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정화처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상정한 상태”라고 밝힘.△SK(003600)= 자회사인 SK인천석유화학의 지난해 영업손실이 394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99% 악화됐다고 밝힘.△만도(204320)= 정몽원 회장이 지난 6일 자사주 119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힘.△바른손(018700)= 최근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힘.△큐브스(065560)=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9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힘.△실리콘웍스(108320)= 시스템 IC(System IC)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루셈의 시스템 IC 사업부문을 양수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힘. △셀트리온제약(068760)= 전환사채(CB) 발행 추진 보도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에서 “충북 오창에 준공을 완료한 신공장 투자에 필요한 자금조달 목적으로 CB 발행을 포함한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힘.△일경산업개발(078940)=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라 이민섭 외 2인이 186만1200주를 취득하면서 최대주주가 김형일 씨에서 이민섭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힘.△신라섬유(00100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최근 주가 급등과 관련해 공시규정상 중요공시사항 유무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았다고 밝힘.△에스엔유(080000)= 지난해 영업손실이 105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힘.△행남자기(008800)= 지난해 영업손실이 26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힘. △국제엘렉트릭(053740)= 상장폐지일인 10일 이후 6개월간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1주당 2만5000원에 주식을 매수한다고 밝힘.△참엔지니어링(009310)= 전 대표이사 외 2인의 횡령배임 혐의 발생에 따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관련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힘. △대양금속(009190)= ‘자본금의 100분의 50이상 잠식(81.8% 잠식)’ 사실을 공시한 것과 관련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발힘. △고려아연(010130)= 최창영 명예회장이 회사 주식 300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힘.▶ 관련기사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웅진에너지, 14분기만에 영업흑자.."태양광 웨이퍼 확장"
2015.02.10 I 장영은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전경련 정기총회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오늘(10일) 오전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서울 여의도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열고 허창수 GS그룹 회장을 차기 전경련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이로써 허 회장은 전경련 회장직을 3연임하게 된다.신제윤 금융위원장은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은행권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세입세출 마감 결과를 발표한다. ◇경제·금융10:00 진웅섭 금감원장, 출입기자 간담회14:00 신제윤 금융위원장,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은행권 간담회(기업은행 본점)-한국은행, 전자어음 도입 10년간 이용현황과 과제-한국은행, 통화정책 효과의 지역적 차이◇산업·증권11:30 전국경제인연합회 정기총회(여의도 전경련회관)13:30 삼성전자, 대구 창조경제 혁신센터 착공식파나소닉, 루믹스 GF7 신상품 발표회 엔씨소프트 이사회 개최, 넥슨 요구 수용여부 관심△실적발 표인터파크INT(108790), OCI(010060), 게임빌(063080), 컴투스(078340), 서울반도체(046890)△추가상장리젠(038340)(국내BW행사, 26만3991주, 1894원)에너지솔루션(067630)즈(국내CB행사, 14만1508주, 1590원)이화전기(024810)공업(유상증자, 4500만주, 233원)제낙스(065620)(국내BW행사, 33만344주, 8764원)케이지이니시스(035600)(국내BW행사, 3만9412주, 1만2686원)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국내BW행사, 18주, 5만1300원)◇정치·사회10:00 국무회의(서울청사)10:00 최양희 미래부 장관, 최성준 방통위원장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국회)10:00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 업무보고(국회)10:00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 업무보고(국회)11:30 기획재정부, 2014년 세입세출 마감행사14:00 산업위 전체회의(국회)14:00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국회)16:00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 선박평형수 처리설비산업 발전 간담회기획재정부, 최경환 부총리 주요국 재무장관 양자면담 결과(오전)기획재정부, 2015년 2월 최근경제동향(오전)통계청, 2014년 4/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오전)최경환 경제부총리, G20 재무장관회의(터키 이스탄불)공정위, 4분기 다단계 판매업자 휴·폐업 등 주요 변동사항 공개산업부, 2015년 1월 ICT산업 수출입 동향(오전)산업부, 산업부-미래부 제6차 정책협의회 개최(오후)고용부, 시간선택제 도입·운영 보완 매뉴얼 발간(오전)문형표 복건복지부 장관, 국민안전혁신특위장옥주 복건복지부 차관, 상임위 법안소위해양수산부,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오전)해양수산부, e-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 추진(오후)▶ 관련기사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전경련 정기총회☞인터파크INT, 쇼핑부문 이익 정상화 지연 '목표가↓'-NH
2015.02.10 I 장영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배출권거래 한달…멀쩡한 공장 멈출판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 △1면-배출권거래 한달…멀쩡한 공장 멈출판-“세금 더 걷자니…정치가 할 소리냐”-‘박카스’ 반세기 신화…2년연속 매출 신기록-하나은행장에 김병호△종합-[줌인]김병호 하나은행장의 과제…통합 고삐 조이고 갈등 봉합 급선무-‘땅콩리턴 패러디’ 방송불발…외압 있었나-[사설]문재인 대표, 이승만·박정희에 헌화하다-[사설]백화점 판매대까지 이른 매출 감소-“배출권 할당 부족” 비철·유화업계 반발…집단소송 본격화-‘복지·증세’ 주도권 잡기…정치권 싸잡아 비판-박카스 ‘현지화’ 덕에 해외서도 먹혔다△정치-“원세훈, 대선 개입 유죄” 징역 3년 법정구속-문재인 “각오하시라” 김무성 “세게는 말고”…첫 회동부터 신경전-비노 앞세운 문재인-쇄신파 앞세운 유승민△경제-“전자상거래 수출 올 7000억 달성”-정부, 증세 대신 4대 개혁 주력-‘노란우산공제’ 50만명 돌파△금융-손보사, 중국 보험시장 영역 넓힌다-신세계·롯데 간편결제시장 진출-신제윤 “물건 아닌 기술보고 금융지원해야”-AIG손보, 여의도 IFC로 본사 이전△산업-윤부근, 중동서 ‘삼성의 혁신 DNA’ 전파-SK하이닉스, 9Gb 모바일 D램 첫 상용화-30대그룹 법인세 15% 줄어든다-금호산업 인수포기 호반건설…지분 팔아 200억 시세차익-녹십자, 일동제약 경영참여 선언-캐논 야심작 ‘5060만화소’ DSLR 공개-에쓰오일, 정유 등 1조2000억 수출 계약-학교문서SW ‘토종기업 제품’ 돌풍-美 진출 스타트업기업 30곳 지원한다-영어교육방송 ‘EBS2’ 내일 개국-LG전자 ‘웹OS’ 탑재 전자간판 첫선-아! 옛날이여, 남아도는 우유 어쩌나-신세계 야심작 ‘위드미’ 시원찮네-남자들이 열광하는 명품은 ‘몽블랑’△IR클럽-삼성카드, 업종 융복합 ‘빅데이터·핀테크 시대’ 이끈다-[애널리스트 전망]금융부문 지속성장…수익성 개선 기대-18만 고객과 함께 ‘나눔의 기쁨’ 공유△잡&라이프-‘진상 고객’ 탓 쓰러진 판매원…‘산재 판정’ 쉬워진다-건보공단 “신입·인턴 모집합니다”-‘워크넷’과 친해지면 취업 문이 활짝△화통토크-김한 JB금융지주 회장 겸 광주은행장 “광주銀, 순익 10% 지역환원…호남 대표기업으로 키울 것”△여행-겨울왕국 훗카이도 너른 들판서…날자, 날아보자△엔터테인먼트-리지vs홍진영 ‘트로트의 봄’ 인기몰이-유오성 “분투하는 청춘들에 바친다”-MC몽 내달 신곡 발표…“방송활동은 없다”△골프&스포츠-김세영 ‘역전 본능’ LPGA서도 통했다-삼성화재 버티기냐…OK저축銀 뒤집기냐-신태용 감독 “즐겁고, 개성있고, 이기는 축구하겠다”-박인비 ‘1000만달러 클럽’ 가입-프로야구 SK 시즌 성적…‘야수 라인업’이 좌우△마켓-코스닥 급브레이크…‘설연휴 현금’ 챙기나-현대차株 16만원 깨졌다-일년새 2배 뛴 한샘 ‘숨고르기’△증권-업황따라…자금조달 ‘천당과 지옥’-수익률은 ‘한국’ 규모는 ‘삼성’이 앞서-잘나가던 펀드가 고전…무슨 일이-NH-CA운용 ‘올셋펀드’ 판매액 3000억 돌파△글로벌마켓-그리스 “구제금융 연장없다” 고수…갈등 고조-美서부항만 폐쇄…수출입 기업 비상-그리스펀 “그렉시트 시간문제”-中, 군수시장 빗장 풀었다-애널들 정보공개 요구에…버핏 “No!”-알리바바도 스마트폰 만든다△오피니언-[생생 확대경]사물인터넷, 한국 걱정된다-[목멱칼럼]K팝이 ‘명품 한류’로 거듭나려면-[기자수첩]‘혁신’ 빠진 은행 혁신성평가-[말말말]“前대통령 참배 당연…뉴스되는 현실 아쉬워”△피플-신동빈 롯데 회장 “롯데월드몰 영화관·수족관 안전 이상무”-미니앨범 ‘미쳐’로 컴백한 포미닛…“외모보다 강렬한 음악으로 승부”-“ICT 창의인재 육성…체질개선 나선다”-배병준 복지부 사업정책국장 “車시장 4배인 의료시장, 해외진출 길 뚫자”-이상엽 교수 ‘셀 시스템즈’ 편집위원△사회-단속 강화 vs 영업 강행…우버 ‘氣싸움’-3대 연금 20년 납부해도 은퇴전 소득의 38% 받아-공무원 보수·징계 감사결과 공개한다-설 전날 오후 6시 교통사고 조심△부동산-지방공기업 공사채 발행 완화…임대주택 공급 확대 발판-목동아파트 3.3㎡ 당 2000만원선 회복-SH공사 올해 첫 시프트 290가구 공급
2015.02.09 I 장영은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전경련 정기총회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내일(10일) 오전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서울 여의도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열고 허창수 GS그룹 회장을 차기 전경련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이로써 허 회장은 전경련 회장직을 3연임하게 된다.신제윤 금융위원장은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은행권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세입세출 마감 결과를 발표한다. ◇경제·금융10:00 진웅섭 금감원장, 출입기자 간담회14:00 신제윤 금융위원장,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은행권 간담회(기업은행 본점)-한국은행, 전자어음 도입 10년간 이용현황과 과제-한국은행, 통화정책 효과의 지역적 차이◇산업·증권11:30 전국경제인연합회 정기총회(여의도 전경련회관)13:30 삼성전자, 대구 창조경제 혁신센터 착공식파나소닉, 루믹스 GF7 신상품 발표회 엔씨소프트 이사회 개최, 넥슨 요구 수용여부 관심△실적발 표인터파크INT(108790), OCI(010060), 게임빌(063080), 컴투스(078340), 서울반도체(046890)△추가상장리젠(038340)(국내BW행사, 26만3991주, 1894원)에너지솔루션(067630)즈(국내CB행사, 14만1508주, 1590원)이화전기(024810)공업(유상증자, 4500만주, 233원)제낙스(065620)(국내BW행사, 33만344주, 8764원)케이지이니시스(035600)(국내BW행사, 3만9412주, 1만2686원)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국내BW행사, 18주, 5만1300원)◇정치·사회10:00 국무회의(서울청사)10:00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 업무보고(국회)10:00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 업무보고(국회)10:00 최양희 미래부 장관, 최성준 방통위원장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국회)11:30 기획재정부, 2014년 세입세출 마감행사14:00 산업위 전체회의(국회)14:00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국회)16:00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 선박평형수 처리설비산업 발전 간담회기획재정부, 최경환 부총리 주요국 재무장관 양자면담 결과(오전)기획재정부, 2015년 2월 최근경제동향(오전)통계청, 2014년 4/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오전)최경환 경제부총리, G20 재무장관회의(터키 이스탄불)공정위, 4분기 다단계 판매업자 휴·폐업 등 주요 변동사항 공개산업부, 2015년 1월 ICT산업 수출입 동향(오전)산업부, 산업부-미래부 제6차 정책협의회 개최(오후)고용부, 시간선택제 도입·운영 보완 매뉴얼 발간(오전)문형표 복건복지부 장관, 국민안전혁신특위장옥주 복건복지부 차관, 상임위 법안소위해양수산부,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오전)해양수산부, e-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 추진(오후)
2015.02.09 I 장영은 기자
  •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웅진에너지(103130)=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집계 결과 매출이 361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힘.△한솔케미칼(014680)= 다음달 27일 주주총회에서 신임 이사로 조연주 한솔케미칼 기획실장을 선임한다고 밝힘.△삼성SDI(006400)= 미국 테슬라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힘.△두산인프라코어(042670)= 이사회를 거쳐 손동연 기술본부장을 신임 CEO에 임명했다고 밝힘.△LG유플러스(032640)= 2~5명의 가족이 LG유플러스에 가입하면 매월 받는 포인트를 통해 본인 및 가족의 통신요금 할인에 사용할 수 있는 ‘가족무한사랑클럽’을 판매한다고 밝힘.△대우인터내셔널(047050)=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운영 평가에서 신청 첫해에 국내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힘.△에스에프에이(056190)= KT렌탈 인수 추진과 관련해 본입찰제안서를 제출했으나, 매각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로부터 추가협상대상에서 제외됐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힘.△서울도시가스(017390)= 계열사 임원인 이진해 씨가 자사주 746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밝힘. △현대HCN(126560)= 자회사인 현대HCN서초방송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20억원을 올려 전년 대비 15.9% 감소했다고 밝힘.△남양유업(003920)= 지난해 영업손실이 270억5500만원으로 전년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밝힘. △동부CNI(012030)=동부라이텍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검토를 진행한 바 없다고 밝힘.△유니켐(011330)=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정화처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상정한 상태”라고 밝힘.△SK(003600)= 자회사인 SK인천석유화학의 지난해 영업손실이 394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99% 악화됐다고 밝힘.△만도(204320)= 정몽원 회장이 지난 6일 자사주 119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힘.△바른손(018700)= 최근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힘.△큐브스(065560)=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9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힘.△실리콘웍스(108320)= 시스템 IC(System IC)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루셈의 시스템 IC 사업부문을 양수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힘. △셀트리온제약(068760)= 전환사채(CB) 발행 추진 보도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에서 “충북 오창에 준공을 완료한 신공장 투자에 필요한 자금조달 목적으로 CB 발행을 포함한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힘.△일경산업개발(078940)=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라 이민섭 외 2인이 186만1200주를 취득하면서 최대주주가 김형일 씨에서 이민섭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힘.△신라섬유(00100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최근 주가 급등과 관련해 공시규정상 중요공시사항 유무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았다고 밝힘.△에스엔유(080000)= 지난해 영업손실이 105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힘.△행남자기(008800)= 지난해 영업손실이 26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힘. △국제엘렉트릭(053740)= 상장폐지일인 10일 이후 6개월간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1주당 2만5000원에 주식을 매수한다고 밝힘.△참엔지니어링(009310)= 전 대표이사 외 2인의 횡령배임 혐의 발생에 따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관련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힘. △대양금속(009190)= ‘자본금의 100분의 50이상 잠식(81.8% 잠식)’ 사실을 공시한 것과 관련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발힘. △고려아연(010130)= 최창영 명예회장이 회사 주식 300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힘.▶ 관련기사 ◀☞웅진에너지, 14분기만에 영업흑자.."태양광 웨이퍼 확장"
2015.02.09 I 장영은 기자
  • 블링큰 부장관 "사드 한국배치에 대한 논의 시기상조"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한국 배치에 대해 “사드 배치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고 활발한 논의도 없다“고 밝혔다. 블링큰 부장관은 9일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 면담 뒤 기자들과 만나 “(사드에 대해서는)아무런 결정이 안됐기 때문에 이러한 언급들은 모두 시기상조(premature)”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드는 순전히 방어적이고 전적으로 북한이 제기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만약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면 한국과 완전한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링큰 부장관은 미국의 대북 압박 제재는 계속될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국제사회의 압력으로 북한이 무기와 미사일 재료를 취득하는데 있어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고 있다”면서 “북한이 대화에 대해 진지하다는 것을 보일 때까지 북한에 대한 압력과 국제사회의 공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블링큰 부장관은 “부장관으로서 내 첫 출장지와 첫 일정이 각각 동북아와 서울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면서 “그것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존 케리 국무부 장관이 이 지역과 한미 관계에 부여하는 중요성이 반영된 것”이라고 했다. 앞서 블링큰 부장관은 조 1차관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북핵 문제와 지역 정세, 국제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북한 비핵화 대화 재개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취임 후 첫 해외 출장지로 한국을 선택한 블링큰 부 장관은 한중일 3국을 순방하는 일정으로 오는 10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관련기사 ◀☞ 외교부 "사드 한국 배치 관련 한미간 협의 없었다"☞ 中 "한반도 사드 배치 우려"…연내 한중軍 간 핫라인 설치☞ 셔먼 美 차관 "北 비핵화가 최우선 과제"☞ 한미 외교장관, 朴 대통령 방미·북핵 등 현안 논의
2015.02.09 I 장영은 기자
탈북 고등학생 절반이 '학령초과자'
  • 탈북 고등학생 절반이 '학령초과자'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고등학교에 다니는 나이에 해당하는 탈북 청소년 중 절반 가량이 자신의 나이보다 낮은 단계의 학교 또는 학년에 재학하는 학령초과자로 나타났다. 통일부과 남북하나재단은 2013년12월까지 입국한 만 8세이상 18세 이하 탈북청소년 7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등학교 단계에서 48.1%의 학생이 학령기 보다 낮은 학교에 재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자료: 남북하나재단이같은 학령초과자의 비중은 중학교 단계에서도 29.1%로 초등학교(3.9%)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학교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문제로는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라는 응답이 48%로 가장 많았다. 문화, 언어 적응(14.9%), 친구관계(8%)도 학교생활의 어려움으로 꼽혔다. 이에따라 향후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묻는 질문에도 학습 및 학업 즉, 공부에 대한 도움을 받고 싶다는 응답이 69.1%였다. 탈북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최종 학력으로는 대학교(4년제)가 66.4% 대학원(석·박사) 20.5%로 4년제 대학 이상을 희망하는 비율이 87% 가량으로 일반국민과 비슷했다. 탈북청소년들의 건강상태과 관련해서는 본인 건강에 대한 자기인식은 ‘건강하다’가 79.6%로 긍정적이었다. 다만, 탈북청소년의 키와 몸무게는 평균적으로 일반 청소년보다 작거나 가벼운 것으로 나타났고, 이 격차는 중등학령기 이후부터 더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자료: 남북하나재단고득학령기 남자 청소년의 경우 탈북 청소년의 평균 신장은 166.5㎝로 일반 청소년의 평균신장 172.5㎝보다 6㎝ 작았고, 여자는 탈북 청소년이 156.4㎝로 160.4㎝에 비해 4㎝ 작았다. 몸무게는 고등학령기 기준 남자 탈북 청소년이 56㎏으로 일반 청소년(66.9㎏)보다 10.9㎏ 덜 나갔고, 여자 탈북 청소년은 49.9㎏으로 일반 청소년(56.3㎏) 6.4㎏ 가벼웠다. ▶ 관련기사 ◀☞ 작년 탈북민 월평균소득 147만원…일반국민 3분의 2☞ 중기청, 탈북민·통일관련 중기 지원☞ 통일부, 탈북 주민 맞춤형 취업 지원 강화
2015.02.09 I 장영은 기자
작년 탈북민 월평균소득 147만원…일반국민 3분의 2
  • 작년 탈북민 월평균소득 147만원…일반국민 3분의 2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지난해 북한 이탈주민(탈북민) 한명 당 월평균소득은 일반국민의 3분의 2 수준으로 나타났다.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이 지난해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탈북민 1만2777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탈북민의 월평균소득은 147만1000원으로 전년(141만4000원)보다 4.1% 늘었다.이는 지난해 일반국민 월평균소득(233만1000원)의 3분의 2(66%) 수준이다. 신효숙 남북하나재단 기획연구부 팀장은 “소득수준의 차이는 평균 재직기간의 차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2013년 기준 탈북민의 평균 재직기간은 19개월인 반면 일반국민은 67개월로 월등히 길다”고 설명했다. 탈북민 취업자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7시간으로 일반국민(44.1시간)에 비해 2.9시간 더 일했다.지난해 탈북민의 직업 종사 유형은 상용직이 54.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일용직이 20.4%로 뒤를 이었다. 탈북민의 일용직 종사 비율은 일반국민 보다 3배 이상 많았다.자료: 남북하나재단직업유형은 단순노무 종사자가 32.6%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 종사자(23.1%), 기능원 및 관련 종사자(12.2%) 사무직(8.3%) 등으로 많은 탈북민이 현재 직업에서 전문성을 축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고용률은 전년대비 1.7%포인트 높아진 53.1%를, 실업률은 3.5%포인트 떨어진 6.2%를 각각 기록했다.다만, 우리 국민 전체의 고용률(60.8%)과 실업률(3.2%)을 고려하면 탈북민의 경제활동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기초생계급여 수급율은 2013년 35%에서 2014년 32.3%로 낮아졌다. 자료: 남북하나재단또 탈북민 취업자는 직장을 찾을 때 신문과 잡지(26.6%)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이어 인터넷(22.3%), 공공지원기관(20.9%), 친구·지인 소개(15.5%) 등의 순서였다. 구직을 요청한 공공기관으로는 남북하나재단과 하나센터가 55.4%로 가장 높았고,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취업보호담당관)가 31.5%를 차지했다. 한편, 현재 국내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은 성별은 여성이 74.6%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연령대는 20~40대 연령이 73%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이번 설문 응답자의 57.7%가 현재 서울, 경기 및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다. ▶ 관련기사 ◀☞ 중기청, 탈북민·통일관련 중기 지원☞ 통일부, 탈북 주민 맞춤형 취업 지원 강화
2015.02.09 I 장영은 기자
  • 정부 "북한 도발에 단호히 대응할 것"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는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 등 무력 도발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9일 북한이 최근 함대함 미사일에 이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것에 대해 “ 향후 북한의 태도 그리고 관련 정세 등을 예의 주시하면서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한편으로는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아 나간다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일관되게 견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8일 오후 단거리 미사일 5발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 동해상으로 발사했다.이번 훈련은 지난 6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참관하에 동해에서 함대함 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미사일 훈련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해 미사일 발사 훈련보다 2주 가량 이르게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북한의 무력 도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난 연말 통일준비위원회가 제안했던 설 계기 이산가족이 무산된 상황이다. 이에대해 임 대변인은 “이산가족의 염원을 고려해서 설 이후에라도 빠른 시일 내에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북한이 우리의 제안에 조속히 호응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북한,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5발 발사(종합)☞ 북한,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5발 발사(3보)☞ 北 "5·24조치 해제하면 이산가족 상봉 가능"☞ 정부 "이산가족 상봉 문제 만나서 논의할 것"☞ 정부 "이산가족 설 상봉 추가 제의 계획 없다"
2015.02.09 I 장영은 기자
  • 한미 외교장관, 朴 대통령 방미·북핵 등 현안 논의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외교부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7일 독일 뮌헨에서 회담을 하고 정상회담과 원자력협정, 북핵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현재 한반도와 동북아 상황 및 국제정세를 고려했을 때 올해 중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가 시의적절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양국 정상간 만남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기와 형식 및 의제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미국은 아·태 재균형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데 있어서 동북아 지역 국가들과의 양자관계를 중시하고 있다. 지난 6일 발표한 국가안보전략보고서에서도 올해 중 한·중·일 정상의 방미 초청 계획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이어 양 장관은 북핵 및 북한 문제, 동북아 역내 불안 및 글로벌 도전 등에 대한 대응에 있어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정책 조율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북한의 핵능력이 고도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공유하면서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진전을 위한 전략 및 구체 계획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유관국가간 협의를 보다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동경에서 개최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에서의 의미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5자간 공조를 굳건히 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양측은 주요 현안인 한·미 원자력협력협정 개정 협상과 관련해서는 수주 내에 최종적인 협상을 갖고 타결이 이뤄지도록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케리 장관은 한·미 양국간 대북정책 추진에 있어 이견이 없음을 강조하면서 우리 정부의 남북대화 재개 노력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환영과 지지의 뜻을 표명했다. ▶ 관련기사 ◀☞ 윤병세 장관, 7일 독일서 美 존 케리 국무장관과 회담☞ "존 케리, 50년동안 최악의 美국무장관"-포린폴리시 설문☞ 윤병세 장관, 독일 외교장관과 회담☞ 윤병세 장관 "비핵화 대화 진전되면 남북 관계에도 긍정적"
2015.02.08 I 장영은 기자
  • 한·러 외교장관회담 8일 독일서 개최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독일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오는 8일 오전(현지시간) 뮌헨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할 예정이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한러 외교장관 회담 개최를 통해 양국관계 현황을 평가하고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러 외교장관 회담은 2013년 7월 이후 약 1년 반만에 처음 열리는 것이다.이번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북한 및 북핵문제는 물론 양국 간 현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특히 러시아가 오는 5월 개최하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행사’에 남북 정상이 모두 초대를 받은 만큼 박근혜 대통령의 행사 참석 문제에 대한 협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는 최근 승전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는 의사를 러시아측에 전했다. 양측은 이와 함께 북한 정세에 대해 평가하고 6자 회담을 통한 비핵화 대화 재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윤 장관은 독일 방문을 계기로 뮌헨 안보회의에 참석하는 주요국 정상들과 연쇄 회담을 갖고 있다. 7일(현지시간)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과의 회담에 이어 스위스 및 이탈리아 외교장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사무총장과도 각각 양자 회담을 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윤병세 장관, 7일 독일서 美 존 케리 국무장관과 회담☞ 윤병세 장관, 독일 외교장관과 회담
2015.02.06 I 장영은 기자
  • 한중일 외교장관회담 다음달 서울서 개최 유력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국과 중국, 일본 3국 외교장관이 다음 달 말에 서울에서 회담을 가질 전망이다. 동북아 3국 외교장관이 만나는 것은 2012년 4월 이후 약 3년만이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6일 “그동안의 협의 과정을 통해 3국 외교장관 회의 개최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면서 “3월 말 전후로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윤병세 외교부 장관, 왕이 중국 외교부장,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참석할 이번 회의는 서울에서 열릴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3국은 북핵 6자회담에 대한 대응, 이슬람 과격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일본인 살해 사건을 계기로 한 대(對)테러 대책, 경제 및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은 일본과 한국 간 역사문제와 일본과 중국의 영토 분쟁 등이 국가 간 외교 갈등이 심화되면서 교착 상태에 빠져있었다. 특히 2012년 9월 일본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 조치로 중일 간 외교 갈등이 격화되면서 이후 매년 열리던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및 정상회의가 한 차례도 열리지 못했다. 그동안 한중일 3국간에 장관회담과 정상회담 재개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있었으나 영토, 역사 문제와 같이 민감한 사안을 둘러싼 국가 간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난항을 겪었다. 외교장관 회담이 예정대로 성사되면 3국 정상회담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이번 외교장관 회담이 정상 회담을 사전 준비 작업을 위한 것이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이날 다음달 하순 열릴 것으로 보이는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담이 3국 정상회담의 ‘전초전’ 격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이번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3국 정상회담에서 다뤄야 할 의제는 물론, 양자 간 협의사항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 관련기사 ◀☞ [광복70년]美中·美露·中日 ‘新 냉전시대’…한국이 동북아 평화 열쇠☞ 정부, 日 역사교과서 왜곡에 "한일 관계 심각한 장애 초래할 것"☞ 정부 "IS 일본인 테러에 충격과 분노"☞ [광복70년]韓中日 정상회담 앞장서는 朴 대통령
2015.02.06 I 장영은 기자
  • 류길재 장관 "남북 대화 5·24조치 해제 계기될 수 있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남북 간 대화가 천안함 사건 이후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대북 제재인 5·24조치를 해제하는 계기될 수 있다는 발언을 해 주목받고 있다. 류길재 장관은 6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우리은행 초청 강연에서 “남북 대화를 하게 되면 5·24조치를 해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그동안 우리 정부가 대화의 장에 나오면 북측이 관심있는 문제를 포함해 모든 사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입장과도 일맥상통한다. 류 장관은 또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본계약이 성사돼서 우리 자본이 투자되면 그다음에 5·24조치란 것이 굉장히 어색한 상황이 돼 버린다”고 지적했다.그는 “싸우더라도 만나야 한다”며 남북 대화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류 장관은 “만나면 분명히 북한은 또 꼼수를 쓸 것이고 약속을 안 지킬 것이라고 본다”면서 “그럼에도 저는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약속을 지키라고 끊임없이 설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류 장관은 “올해가 광복 70주년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사회·문화, 종교, 스포츠 등 분야(의 교류협력)는 정부가 될 수 있으면 다 허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한편, 류 장관은 대북정책을 둘러싼 국내의 논란에 대해서는 원칙론적인 정부의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가 북한에 퍼주기를 할 리가 있겠느냐”면서 “한 것도 없는데 (그런) 얘기가 나온다”라며 일축했다.▶ 관련기사 ◀☞ 北 "5·24조치 해제하면 이산가족 상봉 가능"☞ 정부 "이산가족과 5·24조치 연계 유감이다"☞ "이산가족 문제 해결 위해 北에 줄 수 있는 것 적극 고려"☞ 정부 "북미 대립과는 별개로 남북 관계 발전 노력할 것"
2015.02.06 I 장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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