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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탈북민 월평균소득 147만원…일반국민 3분의 2
  • 작년 탈북민 월평균소득 147만원…일반국민 3분의 2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지난해 북한 이탈주민(탈북민) 한명 당 월평균소득은 일반국민의 3분의 2 수준으로 나타났다.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이 지난해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탈북민 1만2777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탈북민의 월평균소득은 147만1000원으로 전년(141만4000원)보다 4.1% 늘었다.이는 지난해 일반국민 월평균소득(233만1000원)의 3분의 2(66%) 수준이다. 신효숙 남북하나재단 기획연구부 팀장은 “소득수준의 차이는 평균 재직기간의 차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2013년 기준 탈북민의 평균 재직기간은 19개월인 반면 일반국민은 67개월로 월등히 길다”고 설명했다. 탈북민 취업자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7시간으로 일반국민(44.1시간)에 비해 2.9시간 더 일했다.지난해 탈북민의 직업 종사 유형은 상용직이 54.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일용직이 20.4%로 뒤를 이었다. 탈북민의 일용직 종사 비율은 일반국민 보다 3배 이상 많았다.자료: 남북하나재단직업유형은 단순노무 종사자가 32.6%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 종사자(23.1%), 기능원 및 관련 종사자(12.2%) 사무직(8.3%) 등으로 많은 탈북민이 현재 직업에서 전문성을 축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고용률은 전년대비 1.7%포인트 높아진 53.1%를, 실업률은 3.5%포인트 떨어진 6.2%를 각각 기록했다.다만, 우리 국민 전체의 고용률(60.8%)과 실업률(3.2%)을 고려하면 탈북민의 경제활동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기초생계급여 수급율은 2013년 35%에서 2014년 32.3%로 낮아졌다. 자료: 남북하나재단또 탈북민 취업자는 직장을 찾을 때 신문과 잡지(26.6%)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이어 인터넷(22.3%), 공공지원기관(20.9%), 친구·지인 소개(15.5%) 등의 순서였다. 구직을 요청한 공공기관으로는 남북하나재단과 하나센터가 55.4%로 가장 높았고,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취업보호담당관)가 31.5%를 차지했다. 한편, 현재 국내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은 성별은 여성이 74.6%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연령대는 20~40대 연령이 73%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이번 설문 응답자의 57.7%가 현재 서울, 경기 및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다. ▶ 관련기사 ◀☞ 중기청, 탈북민·통일관련 중기 지원☞ 통일부, 탈북 주민 맞춤형 취업 지원 강화
2015.02.09 I 장영은 기자
  • 정부 "북한 도발에 단호히 대응할 것"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는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 등 무력 도발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9일 북한이 최근 함대함 미사일에 이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것에 대해 “ 향후 북한의 태도 그리고 관련 정세 등을 예의 주시하면서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한편으로는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아 나간다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일관되게 견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8일 오후 단거리 미사일 5발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 동해상으로 발사했다.이번 훈련은 지난 6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참관하에 동해에서 함대함 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미사일 훈련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해 미사일 발사 훈련보다 2주 가량 이르게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북한의 무력 도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난 연말 통일준비위원회가 제안했던 설 계기 이산가족이 무산된 상황이다. 이에대해 임 대변인은 “이산가족의 염원을 고려해서 설 이후에라도 빠른 시일 내에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북한이 우리의 제안에 조속히 호응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북한,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5발 발사(종합)☞ 북한,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5발 발사(3보)☞ 北 "5·24조치 해제하면 이산가족 상봉 가능"☞ 정부 "이산가족 상봉 문제 만나서 논의할 것"☞ 정부 "이산가족 설 상봉 추가 제의 계획 없다"
2015.02.09 I 장영은 기자
  • 한미 외교장관, 朴 대통령 방미·북핵 등 현안 논의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외교부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7일 독일 뮌헨에서 회담을 하고 정상회담과 원자력협정, 북핵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현재 한반도와 동북아 상황 및 국제정세를 고려했을 때 올해 중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가 시의적절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양국 정상간 만남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기와 형식 및 의제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미국은 아·태 재균형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데 있어서 동북아 지역 국가들과의 양자관계를 중시하고 있다. 지난 6일 발표한 국가안보전략보고서에서도 올해 중 한·중·일 정상의 방미 초청 계획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이어 양 장관은 북핵 및 북한 문제, 동북아 역내 불안 및 글로벌 도전 등에 대한 대응에 있어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정책 조율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북한의 핵능력이 고도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공유하면서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진전을 위한 전략 및 구체 계획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유관국가간 협의를 보다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동경에서 개최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에서의 의미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5자간 공조를 굳건히 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양측은 주요 현안인 한·미 원자력협력협정 개정 협상과 관련해서는 수주 내에 최종적인 협상을 갖고 타결이 이뤄지도록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케리 장관은 한·미 양국간 대북정책 추진에 있어 이견이 없음을 강조하면서 우리 정부의 남북대화 재개 노력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환영과 지지의 뜻을 표명했다. ▶ 관련기사 ◀☞ 윤병세 장관, 7일 독일서 美 존 케리 국무장관과 회담☞ "존 케리, 50년동안 최악의 美국무장관"-포린폴리시 설문☞ 윤병세 장관, 독일 외교장관과 회담☞ 윤병세 장관 "비핵화 대화 진전되면 남북 관계에도 긍정적"
2015.02.08 I 장영은 기자
  • 한·러 외교장관회담 8일 독일서 개최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독일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오는 8일 오전(현지시간) 뮌헨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할 예정이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한러 외교장관 회담 개최를 통해 양국관계 현황을 평가하고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러 외교장관 회담은 2013년 7월 이후 약 1년 반만에 처음 열리는 것이다.이번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북한 및 북핵문제는 물론 양국 간 현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특히 러시아가 오는 5월 개최하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행사’에 남북 정상이 모두 초대를 받은 만큼 박근혜 대통령의 행사 참석 문제에 대한 협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는 최근 승전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는 의사를 러시아측에 전했다. 양측은 이와 함께 북한 정세에 대해 평가하고 6자 회담을 통한 비핵화 대화 재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윤 장관은 독일 방문을 계기로 뮌헨 안보회의에 참석하는 주요국 정상들과 연쇄 회담을 갖고 있다. 7일(현지시간)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과의 회담에 이어 스위스 및 이탈리아 외교장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사무총장과도 각각 양자 회담을 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윤병세 장관, 7일 독일서 美 존 케리 국무장관과 회담☞ 윤병세 장관, 독일 외교장관과 회담
2015.02.06 I 장영은 기자
  • 한중일 외교장관회담 다음달 서울서 개최 유력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국과 중국, 일본 3국 외교장관이 다음 달 말에 서울에서 회담을 가질 전망이다. 동북아 3국 외교장관이 만나는 것은 2012년 4월 이후 약 3년만이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6일 “그동안의 협의 과정을 통해 3국 외교장관 회의 개최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면서 “3월 말 전후로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윤병세 외교부 장관, 왕이 중국 외교부장,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참석할 이번 회의는 서울에서 열릴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3국은 북핵 6자회담에 대한 대응, 이슬람 과격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일본인 살해 사건을 계기로 한 대(對)테러 대책, 경제 및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은 일본과 한국 간 역사문제와 일본과 중국의 영토 분쟁 등이 국가 간 외교 갈등이 심화되면서 교착 상태에 빠져있었다. 특히 2012년 9월 일본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 조치로 중일 간 외교 갈등이 격화되면서 이후 매년 열리던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및 정상회의가 한 차례도 열리지 못했다. 그동안 한중일 3국간에 장관회담과 정상회담 재개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있었으나 영토, 역사 문제와 같이 민감한 사안을 둘러싼 국가 간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난항을 겪었다. 외교장관 회담이 예정대로 성사되면 3국 정상회담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이번 외교장관 회담이 정상 회담을 사전 준비 작업을 위한 것이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이날 다음달 하순 열릴 것으로 보이는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담이 3국 정상회담의 ‘전초전’ 격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이번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3국 정상회담에서 다뤄야 할 의제는 물론, 양자 간 협의사항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 관련기사 ◀☞ [광복70년]美中·美露·中日 ‘新 냉전시대’…한국이 동북아 평화 열쇠☞ 정부, 日 역사교과서 왜곡에 "한일 관계 심각한 장애 초래할 것"☞ 정부 "IS 일본인 테러에 충격과 분노"☞ [광복70년]韓中日 정상회담 앞장서는 朴 대통령
2015.02.06 I 장영은 기자
  • 류길재 장관 "남북 대화 5·24조치 해제 계기될 수 있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남북 간 대화가 천안함 사건 이후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대북 제재인 5·24조치를 해제하는 계기될 수 있다는 발언을 해 주목받고 있다. 류길재 장관은 6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우리은행 초청 강연에서 “남북 대화를 하게 되면 5·24조치를 해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그동안 우리 정부가 대화의 장에 나오면 북측이 관심있는 문제를 포함해 모든 사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입장과도 일맥상통한다. 류 장관은 또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본계약이 성사돼서 우리 자본이 투자되면 그다음에 5·24조치란 것이 굉장히 어색한 상황이 돼 버린다”고 지적했다.그는 “싸우더라도 만나야 한다”며 남북 대화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류 장관은 “만나면 분명히 북한은 또 꼼수를 쓸 것이고 약속을 안 지킬 것이라고 본다”면서 “그럼에도 저는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약속을 지키라고 끊임없이 설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류 장관은 “올해가 광복 70주년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사회·문화, 종교, 스포츠 등 분야(의 교류협력)는 정부가 될 수 있으면 다 허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한편, 류 장관은 대북정책을 둘러싼 국내의 논란에 대해서는 원칙론적인 정부의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가 북한에 퍼주기를 할 리가 있겠느냐”면서 “한 것도 없는데 (그런) 얘기가 나온다”라며 일축했다.▶ 관련기사 ◀☞ 北 "5·24조치 해제하면 이산가족 상봉 가능"☞ 정부 "이산가족과 5·24조치 연계 유감이다"☞ "이산가족 문제 해결 위해 北에 줄 수 있는 것 적극 고려"☞ 정부 "북미 대립과는 별개로 남북 관계 발전 노력할 것"
2015.02.06 I 장영은 기자
  • 공공기관 해제 KRX 부서장 70% 교체…시장활성화 '올인'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공공기관에서 해제된 한국거래소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코스닥과 파생시장본부에 각각 기술기업상장부와 파생상품마케팅부를 신설하고, 기존 부서장의 69%를 바꾸는 등 전면적인 조직 쇄신에 나섰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명을 신임 부서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총 22명을 교체했다. 전체 부서장의 69%가 자리를 바꾼 셈이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채현주 홍보팀장이 유가증권시장 공시부장에 임명되면서 59년 역사상 최초로 여성 부서장이 탄생했다. 팀장 역시 여성팀장 1명을 포함해 10명의 팀장을 신규로 발탁했다. 이를 포함해 54명이 바뀌면서 전체 팀장의 절반이 바뀌게 된다. 이에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3일 후선 지원인력을 줄이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부서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이사회에서 승인했다. 경영지원본부에 있던 미래전략부는 기획부로 통합, 축소되는 한편 유가와 코스닥, 파생시장 등 시장 관련 본부에 부서가 하나씩 신설된다. 우선 코스닥시장본부 내에 기술기업상장부가 새로 생긴다. 모험자본 육성을 위해 기술 특례기업 상장을 전담하게 된다. 유가증권시장본부에는 시장서비스팀이 만들어져 연기금이나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시장을 적극 설명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파생상품시장본부에는 파생상품마케팅부가 신설된다. 각종 규제로 위축된 파생상품시장을 살리기 위해 국내와 해외 마케팅팀으로 나뉘어 파생상품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관련기사 바로가기☞한국거래소 조직개편 착수…코스닥 기술기업상장부 신설한국거래소는 이번 인사에 대해 “시장조직을 강화한데 이어 시장전문가를 적재적소에 전진 배치했다”며 “민간기업으로서 조직을 혁신하는 한편 적정 수준의 보임자 교체를 통해 변화와 안정의 조화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리바꿈 규모가 큰 만큼 업무 인수인계에 충분한 시간을 주기 위해 실제 인사 인동은 오는 16일자로 이뤄진다. 다음은 한국거래소 부팀장 인사. ◇승진<부서장>▷채현주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장 ▷윤기준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심사부장 ▷정운수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장 ▷김경학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마케팅부장 ▷이호성 파생상품시장본부 청산결제운영부장 ▷허태윤 시장감시본부 특별심리부장 ▷조영철 시장감시본부 감리부장<팀장>▷권혁준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 변화관리TF팀장 ▷주윤회 경영지원본부 인사총무부 후생문화팀장 ▷임도빈 경영지원본부 IT전략부 IT품질팀장 ▷박명우 경영지원본부 정보사업부 시장정보팀장 ▷강병모 유가증권시장본부 주식시장부 시황분석팀장 ▷하미양 코스닥시장본부 기술기업상장부 상장심사3팀장 ▷윤석현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 코넥스상장관리팀장 ▷박찬수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마케팅부 금융파생개발팀장 ▷문용운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제도부 파생법제지원팀장 ▷유장조 시장감시본부 특별심리부 특별심리2팀장◇전보<부서장>▷송영훈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 ▷류승규경영지원본부 인사총무부장 ▷최길선 경영지원본부 IT전략부장 ▷김성일 경영지원본부 IT관리부장 ▷오의석 경영지원본부 IT서비스TF 부장 ▷최영호 경영지원본부 안전관리실장 ▷임재준 유가증권시장본부 증권상품시장부장 ▷지천삼 코스닥시장본부 코스닥시장부장 ▷박웅갑 코스닥시장본부 기술기업상장부장 ▷김창호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시장부장 ▷김윤생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제도부장 ▷김영춘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제도부장 ▷서충열 시장감시본부 예방감시부장 ▷김현철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부장 ▷엄세용 시장감시본부 심리부장<팀장>▷이부연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 경영전략팀장 ▷노태현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 경영관리팀장 ▷이미현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 법무팀장 ▷이근영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 리스크관리팀장 ▷이효정 경영지원본부 인사총무부 인사팀장 ▷유준수 경영지원본부 인사총무부 재무회계팀장 ▷이창진 경영지원본부 IT전략부 IT기획팀장 ▷정근영 경영지원본부 IT관리부 정보시스템팀장 ▷송기명 경영지원본부 정보사업부 인덱스마케팅팀장 ▷남찬우 경영지원본부 홍보부 커뮤니케이션팀장 ▷배흥수 경영지원본부 홍보부 홍보팀장 ▷정광영 경영지원본부 IT서비스TF IT기반기술팀장 ▷오윤석 경영지원본부 IT서비스TF IT신사업팀장 ▷단일순 유가증권시장본부 주식시장부 시장서비스팀장 ▷최원근 유가증권시장본부 채권시장부 채권상장공시팀장 ▷장영은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부 상장제도팀장 ▷김주용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부 상장심사팀장 ▷김재향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 공시제도팀장 ▷강병국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 공시서비스팀장 ▷신재식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 공시2팀장 ▷권찬국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 기업심사팀장 ▷민경욱 코스닥시장본부 기술기업상장부 상장심사1팀장 ▷이성길 코스닥시장본부 기술기업상장부 상장심사2팀장 ▷정지헌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 공시제도팀장 ▷이종복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 공시1팀장 ▷이국철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 공시2팀장 ▷조병환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 공시3팀장 ▷이충연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 기업심사팀장 ▷박재홍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 코넥스매매제도팀장 ▷지두환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 코넥스시장운영팀장 ▷서상준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 코넥스상장심사팀장 ▷공도현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시장부 주식파생운영팀장 ▷추길호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시장부 금융파생운영팀장 ▷이주환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마케팅부 국내마케팅팀장 ▷김배용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마케팅부 해외마케팅팀장 ▷고영태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제도부 주식파생제도팀장 ▷안인근 파생상품시장본부 청산결제운영부 장내청산결제운영팀장 ▷이상우 파생상품시장본부 청산결제운영부 CCP리스크관리팀장 ▷황선구 파생상품시장본부 일반상품시장부 금시장팀장 ▷김종은 시장감시본부 예방감시부 예방감시팀장 ▷조치현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부 시장감시3팀장 ▷안용석 시장감시본부 특별심리부 특별심리1팀장 ▷박종식 시장감시본부 감리부 감리1팀장 ▷박승배 비서팀장
2015.02.05 I 권소현 기자
  • "北 국방위 성명 오바마 행정부에 대한 최후 통고"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5일 북한 국방위원회가 전날 낸 성명을 ‘최후 통고’로 규정하며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했다.조선신보는 이날 평양발 기사에서 “국방위원회 성명은 미국의 분별을 잃은 대조선 적대시 정책에 초강경으로 대응해나갈 입장을 명백히 했다”며 “이번 성명은 오바마 행정부에 대한 최후 통고의 성격을 띤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4일 북한 국방위는 성명을 통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최근 ‘북한 붕괴’ 발언 등을 강력 비난하며 미국과 더는 대화할 뜻이 없다고 천명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국방위는 “미국을 상대로 더는 마주앉을 필요도 없고 상종할 용의도 없다는 것을 미합중국의 오바마 행정부에 정식으로 통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성명은 소니 해킹 이후 미국의 대북제재 조치와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을 강하게 비난하며 “미제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극도로 포악무도해지고 있는 조건에서 그것을 짓부시기 위한 우리 군대의 대응도 강도 높게 벌어질 것”이라며 무력 대응을 암시하기도 했다.또 북미 관계가 최근 악화 일로로 치닫고 있는 원인을 미국의 탓으로 돌렸다. 조선신보는 한미 연합훈련을 임시중지하면 북한도 핵실험을 임시 중지하겠다고 한 제안을 오바마 행정부가 외면했다며 “그 결과 조선반도에서는 전쟁도 평화도 아닌 긴장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조선신보는 현 상황이 2013년 ‘북미핵미사일위기’ 당시 대결국면을 방불케 한다고 경고했다. 신문은 “교전상대가 아무런 결단을 하지 않았는데도 조선이 태도를 스스로 바꾸는 일은 없다”면서 “국방위원회 성명의 형식을 갖춘 통고에 미국 백악관이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금후 정세의 방향이 결정된다”며 미국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 관련기사 ◀☞ 오바마 "北정권 지속 어렵다‥인터넷이 변화 이끌 것"☞ 北, 남한에 "단호한 징벌로 다스려나갈 것" 엄포☞ 정부 "北국방위 왜곡·비난 성명 매우 유감"☞ 朴대통령 "北도발 위협 계속…억제해야"
2015.02.05 I 장영은 기자
  • 정부 "이번 정부에서 北과 비선접촉 없었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는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으로 남북 간 물밑 접촉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이번 정부에서 북한과 비선접촉은 없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5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정부 들어 북한과 비선, 물밑 접촉은 없었다”며 “(남북 대화에 대한)정부의 원칙은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북한과 협상을 진행하고 그로 인해 국민의 공감을 얻어나가면서 북한과 대화 및 협상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 당국자는 지난해 10월 남북 군사당국자 접촉이 사전에 언론에 공개되지 않고 비공개로 열린 데 대해선“비공개와 비선은 다르다”며 “(접촉이) 끝나고 난 다음에도 비공개로 한 접촉은 없었다는 의미”라고 했다. 또 “당시 북한측에서 비공개를 원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양측이 합의해서 그렇게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북 간 만남을 추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 있어서 공개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될 경우 대화가 끝날때까지 비공개로 진행한 경우는 있지만, 비선접촉이나 물밑 접촉은 없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향후 비공개 접촉이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열린 입장을 보였다. 이 당국자는 “남북관계를 진정으로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있고 남북 당국 간에 신뢰가 형성되고 여건이 마련된다면 비공개 접촉도 전혀 경직되게 보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최근 북측이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대남압박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북한의 반복된 주장에 일일이 대응할 가치를 못 느끼고 있다”면서 “북한은 할 말이 있으면 대화의 장에 나와서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북한, MB 회고록 `남북 비사` 공개에 "응당한 징벌 받아야"☞ 북한, MB 회고록에 "못난이는 하는 짓마다 사달"☞ [MB 회고록]③"北, 정상회담 조건으로 경제지원 제시"☞ 정부 "북미 대립과는 별개로 남북 관계 발전 노력할 것"
2015.02.05 I 장영은 기자
  • 블링큰 美 국무부 부장관 8일 방한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외교부는 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초(1.9) 취임한 블링큰 부장관의 첫 해외 방문이다. 블링큰 부장관은 한국 다음으로 중국와 일본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오바마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의 주축인 블링큰 부장관이 첫 해외 출장지로 동북아시아 3개국을 선택한 것이다. 이는 오바마 대통령이 강조해 온 아시아 중시 정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블링큰 부장관은 오바마 대통령 대선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오바마 행정부 내내 백악관의 외교안보 정책 결정과정에 직접 관여했다. 오바마 1기 행정부인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바이든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고 2기 행정부에서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국가안보부보좌관을 역임했다. 블링큰 부장관은 방한 기간 동안 국내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반도 정세와 현안 등에 대해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외교부는 오는 9일 오전 블링큰 부장관과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다른 정부 인사와의 면담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블링큰 부장관의 이번 방한은 지난주 셔먼 정무차관(1.28~29) 및 가트묄러 군축 담당 차관(1.29~2.1)의 방한에 연달아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올해 한-미 간 긴밀한 정책 공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셔먼 美 차관 "北 비핵화가 최우선 과제"☞ 윤병세 장관, 7일 독일서 美 존 케리 국무장관과 회담☞ 軍 “北, 한미 연합 연습 중지 요구…도둑이 현관 열라는 격”
2015.02.05 I 장영은 기자
  • 윤병세 장관, 7일 독일서 美 존 케리 국무장관과 회담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올해 처음으로 한국과 미국 외교 장관이 만난다. 연초부터 양국은 고위급 외교 채널을 가동하며 한반도 문제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외교부는 오는 7일 독일 뮌헨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올해 첫 양자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회담은 윤병세 장관이 독일을 방문 기간 동안 열리는 뮌헨 안보회의(2월6~7일)에 케리 장관이 참석하는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두 장관이 만나는 것은 올해 처음이자 양 장관 취임 이후 9번째다. 양측은 한·미 동맹 발전 방안,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글로벌 파트너십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담은 지난달 28∼29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담당 차관(1.28~29)과 가테묄러 군축 담당 차관(1.29-2.1)의 방한에 이어 열리는 고위급 협의다. 외교부 관계자는 “북핵 문제를 포함헤 주요 상호 관심사에 대한 양국간 긴밀한 정책 공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셔먼 美 차관 "北 비핵화가 최우선 과제"☞ 윤병세 장관, 독일 외교장관과 회담☞ 윤병세 장관 "비핵화 대화 진전되면 남북 관계에도 긍정적"☞ 윤병세 외교부 장관 다보스 포럼 참석
2015.02.04 I 장영은 기자
  • 中 마약 밀반출 혐의 한국인 전원 석방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중국 광저우에서 마약 밀반출 혐의로 구속된 우리 국민 14명 가운데 12명이 보석 허가를 받은데 이어 나머지 2명도 보석결정으로 전원 석방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4일 “지난해 말 중국 정부가 마약 밀반출 혐의로 구속한 우리 국민 14명 가운데 12명의 보석을 허가한 데 이어 나머지 2명에 대해서도 보석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석방된 이들은 보석 상태에서 중국 관계 당국으로부터 필요한 후속 수사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이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한편 중국 측과 필요한 협조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중국 광저우와 홍콩 등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14명은 지난 12월 28일 오전 중국 광저우 바이윈공항에서 출국하려다 마약 밀수(반출) 혐의로 체포·구속됐다. 이들은 호주로 친선 시합을 하러 가던 야구 동호회 회원들로 호주 야구단에 주는 기념품 형식으로 필로폰 20kg 이상을 반출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선물이 든 가방을 가져와 달라는 호주 측 대회 관계자의 부탁을 받고 마약이 든 것을 모른 채 가방을 나눠 들었을 뿐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 中, 한국인 마약사범 1명 사형집행..반년새 4명째(종합)☞ 中, 한국인 마약사범 1명 사형집행..반년새 4명째(상보)☞ 한국인 22명, 중국서 마약 소지 혐의로 긴급 체포.. 14명 구속
2015.02.04 I 장영은 기자
  • 정부 "북미 대립과는 별개로 남북 관계 발전 노력할 것"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가 최근 북한과 미국의 대립적인 관계와는 별개로 남북 대화와 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확인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북미 관계가 점차 악화되고 있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남북 당국자 간 대화와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은 이와는 별개의 문제라고 밝혔다. 북한 최고권력기관인 국방위원회는 이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북한 붕괴’ 발언 등을 강력 비난하며 미국과 대화할 뜻이 없음을 공식 선언했다. 북한 국방위는 성명을 통해 “미국을 상대로 더는 마주앉을 필요도 없고 상종할 용의도 없다는 것을 미합중국의 오바마 행정부에 정식으로 통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국방위는 소니 픽처스사 해킹 이후 미국의 대북재제 조치와 오바마 대통령의 ‘북한 붕괴’ 발언을 강하게 비난했다. 국방위 성명은 “미제의 대조선적대시 정책이 극도로 포악무도해지고 있는 조건에서 그것을 짓부시기 위한 우리 군대의 대응도 강도높게 벌어질 것”이라며 미국을 겨냥한 군사 훈련 등이 이어질 것임을 암시했다. 이에 대해 임 대변인은 “북미 대화가 최근 그러한 사항에 있는 것은 알고 있다”면서 “이와는 별개로 우리 정부는 대화와 협력을 통한 남북한의 신뢰를 쌓고 이를 통해서 남북 관계를 발전시키며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함께 통일기반의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정부가 지난 12월29일 통일준비위원회 차원에서 북측에 남북 대화를 제의한 지 한달이 넘었지만 남북 당국자 간 대화는 이렇다 할 진전이 없이 교착 국면에 빠져 있다. ▶ 관련기사 ◀☞ "미국, 한국과 함께 2010년 북한 네트워크 침투"☞ 리퍼트 美대사 "정부의 남북대화 추진 적극 지지"☞ 뉴욕타임스, 오바마 행정부 대북 강경책 비판☞ MB회고록 남북 관계 비사…"국민들 알 때가 됐다"
2015.02.04 I 장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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