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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 정시모집]덕성여대, 가·나군서 672명 선발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덕성여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가’군 255명, ‘나’군 417명 등 모두 672명을 선발한다. 가·나 군 모두에서 ‘수능100%전형’과 ‘예체능(실기)전형’을 실시한다. 수능100%전형은 인문과학대학·사회과학대학·자연과학대학·정보미디어대학 전 학과와 의상디자인학과에서 실시된다. 예체능전형은 생활체육학과·동양화과·서양화과·실내디자인학과·시각디자인학과·텍스타일디자인학과에서 적용된다.수능반영 방법은 계열마다 다르다. 먼저 인문계열은 국어A·B와 영어를 40%씩 반영하고 수학A·B나 사탐·과탐 중 1개를 택해 20%를 본다. 자연계열은 수학A·B와 영어를 40%씩 반영한 뒤 국어 A·B 또는 사탐·과탐 가운데 하나를 골라 나머지 2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주은선 입학홍보처장은 “인문계열 지원자가 국어B를,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학B를 선택했을 경우 해당 과목 취득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하는 점도 잘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예체능전형은 모집단위마다 요소별 반영 비율이 다르다.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40%, 학생부 30%, 실기고사 30%를 반영하고 서양화과는 수능 30%, 학생부 20%, 실기고사 50%로 합격자를 가린다. 학생부 1~5등급까지는 각 등급 간 점수 차가 0.5점 밖에 나지 않아 큰 변별력이 없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동양화과·실내디자인학과·시각디자인학과·텍스타일디자인학과는 수능성적과 실기고사만 본다. 동양화과는 수능 40%와 실기 60%를, 실내디자인학과·시각디자인학과·텍스타일디자인학과는 수능 60%와 실기 4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예체능학과의 수능성적은 국어A·B, 영어, 수학A·B, 사탐·과탐 중 성적이 높은 2개를 택해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산출한다. 인문·자연계열과 같이 백분위점수가 기준이다. 덕성여대는 글로벌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2011년부터 유엔여성기구(UN Women)와 손잡고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2년에 열린 1차 세계대회에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정·관·재계 주요인사, 전 세계30개국의 학생 1000여명이 참가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8월에 개최된 2차 세계대회 때는 덕성여대와 유엔여성기구가 주축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네트워크’가 출범했다. 네트워크에는 미국·인도·탄자니아 등 전 세계 대학이 동참했으며 이들은 양성 평등과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덕성여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672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 255명, ‘나’군에서 417명을 각각 모집한다. (사진: 덕성여자대학교)
- [대입 정시모집]세종대 ‘나’군서 1092명 모집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세종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141명을 뽑는다. 나군에서 모집인원의 대부분인 1092명을 선발하고 가군과 다군에서 각각 37명과 12명을 모집한다. 인문·자연계열은 모두 나군에서 선발한다. 수능 성적만 반영하는 ‘수능우수자전형’이 신설돼 193명을 모집한다. 세종대 관계자는 “학교생활부에 자신이 없는 수능 우수자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전형은 학생부 30%, 수능 70%를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국어·수학·영어는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해 산출한다. 인문계열은 국어B(30%), 수학A(20%), 영어(40%), 사회탐구 2과목(10%) 점수를 더해 성적을 낸다. 자연계열은 국어A(15%), 수학B(35%), 영어(30%), 과학탐구 2과목(20%)으로 점수를 매긴다. 학생부는 인문·자연계열 모두 교교 1~3학년 교과영역(국어·영어·수학·과학)을 전부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가·나·다군에서 모두 뽑는다. 가군에서는 무용과, 다군에서는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 신입생을 모집한다. 음악과와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 전공은 지난해 다군에서 올해 나군으로 이동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학과별 전형방법 및 실기고사 내용이 다르므로 꼼꼼한 확인은 필수다. 예체능계열의 수능성적은 국어 50%와 영어 50%로 산출한다. 국어는 A·B유형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지만 B형에 대한 가산점은 없다. 학생부는 고교 1~3학년 국어·영어 성적만 본다. 특성화고를 졸업한 직장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전형’도 실시한다. 나군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를 통해 64명을 모집한다. 특성화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에 재직해야 지원 자격이 생긴다. 세종대는 ‘세종 대양인재 프로그램’. ‘글로벌인재 프로그램’, ‘최우수 인재프로그램’ 등 다양한 수준별 장학제도를 갖추고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 세종 대양인재 프로그램과 글로벌 프로그램 장학생에게는 전액 장학금뿐만 아니라 학업장려금도 지급한다. 또 졸업 후 해외명문대 대학원 진학 시에도 학업장려금을 지원하고 석·박사를 취득하면 대학 교수직 또는 전문직 채용에 우선 고려된다.세종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모두 1141명을 모집한다. 수능성적만 반영하는 ‘수능우수자전형’도 신설했다. (사진: 세종대학교)
- [대입 정시모집]중앙대 ‘수능100%’ 일반전형 1018명 모집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중앙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5013명의 37%에 해당하는 1836명을 뽑는다. 가군에서는 자연계열 학과 전체와 글로벌금융 등의 인문계열 신입생 1063명을 모집하고 나·다군에서는 각각 708명, 65명을 선발한다. 1018명을 뽑는 ‘수능 일반전형’은 100% 수능성적으로만 당락을 가린다. 인문계열은 국어B 30%, 수학A 30%, 영어 30%, 탐구영역 10%를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국어A 15%, 수학B 35%, 영어 30%, 과학탐구 20%로 뽑는다. 탐구영역에 자신이 없거나 국어 성적이 나쁜 자연계열 수험생에게 유리하다. 영화, 문예창작은 국어B 30%, 수학A 20%, 영어 30%, 탐구영역 20%를 반영한다. 수능 일반전형은 국어·수학·영어는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대학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는데 제2외국어와 한문은 사회탐구 한 과목으로 인정한다. 국어국문학과·사회복지학과·유아교육과 등 수시모집을 통해 정원전체를 선발한 모집단위에서 결원이 발생하면 정시모집 때 추가 선발한다. 이 경우 면접 없이 자기소개서·학교생활기록부 등 서류만 보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이산호 중앙대 입학처장은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수능 일반전형에 고등학교 생활을 충실하게 수행한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에 각각 도전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중앙대는 올해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CK-Ⅱ),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 교육부 주요 재정지원 사업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렸다. 구글이 콘텐츠 전문가 육성을 위해 손잡은 곳도, 마이크로소프트(MS)가 IT 실무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 내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개설한 곳도 중앙대가 국내 최초다. 최근에는 ‘다빈치인재개발원’을 출범하고 입학부터 학업-생활-장학-졸업-동문활동 및 사회진출로 이어지는 학생 경력관리시스템도 구축했다. 미래 인재에 대한 지원도 탄탄하다. 글로벌금융·공공인재학부·국제물류학과·산업보안학과·융합공학부·에너지시스템공학부 등에 수능 일반전형으로 합격하면 4년 전액 장학금을 준다. 또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 전공 합격생에게는 1·2학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후 삼성전자 또는 LG전자 산학장학생이 되면 3·4학년도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중앙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836명을 선발한다. (사진: 중앙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