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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기업 소개)자연과 환경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자연과 환경(대표 김인회 ·사진)은 자연형 하천 정비에 쓰이는 지오그린 다공성 식생블럭을 제조하는 등 환경복원 사업을 전개하는 업체다. 또 종자 및 토양개량재 등 각종 조경원예자재를 생산, 판매하는 조경원예 사업과 오수, 폐수를 정화하는 수질 정화사업도 한다. 자연과 환경은 지난 99년 설립됐으며 식물이 식생할 수 있는 지오그린 다공성 식생블록과 지오그린 녹화공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하천의 고유기능인 치수는 물론 생태가 복원될 수 있는 자연형하천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주요 매출처는 서울시청 등 지방자치단체와 국토관리청, 도로공사 등 공공기관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하천의 사면보호용 다공성블록인 지오그린셀, 옹벽용 다공성블록인 지오그린 생태옹벽블록, 수생생물 서식용 다공성블록인 지오그린 생태어소블록, 수질정화 및 하상보호용 다공성블록인 지오그린 수질정화체, 투수성 보도블록인 지오그린 투수잔디블록 및 상기 자재의 결합재로 황토를 이용한 다공성 황토블록인 지오그린 소일블록 제품군 등이 있다. 자연과 환경의 제품과 공법을 적용한 하천으로는 2002년 70여개, 2003년 140여개, 작년 150여개에 달한다. 조경원예 사업부문은 2003년 5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판매처로는 국내 골프장, 조경회사, 관공서 등이 있다. 조경원예 부문의 사업영역은 크게 조경원예용 종자 및 조경원예용 자재로 구분되며 종자는 중국의 대련지방에 15만0000㎡ 규모의 농장을 임차, 직접 야생화 종자를 생산해 가져오고 있다. 이 종자들은 중국, 미국, 네덜란드 등지에서도 조달하고 있으며, 자재류는 동남아, 중국, 국내 등지에서 조달하고 있다. 또 골프장에 납품하는 토양개량재는 기존의 단순한 유기물 공급원에서 한차원 발전해 유효토양미생물을 함유하고 있다. 친환경 농업이 가능해 부가가치 역시 높다. 자연과 환경의 자회사인 필리핀 현지법인에서 원재료의 수급과 가공 및 포장해 완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자연과 환경은 하천의 생태복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하천정비와 수질사업을 병행할 경우 시너지효과가 클 것이라는 확신하에 연구개발에 임한 결과, 작년 하반기에 자연생태적 하수처리공법(KN-NEWS)을 개발했다. 자연생태적 하수처리공법(KN-NEWS)은 기존의 기계식 수질정화 공법과는 달리 식물과 친환경적인 여재를 활용해 수질을 정화하는 공법이다. 마을 오수를 자연적인 공법으로 정화해 소하천과 실개천에 늘 일정한 유지 용수를 흐를 수 있도록 한 공법이다. 현재 전국의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마을하수도사업을 목표시장으로 하고 있으며, 마을하수도사업 이외에도 연수원, 자연휴양림, 팬션단지 등의 오수처리시설 및 최근 환경부, 행자부, 농림부 및 건교부가 합동으로 추진중인 비점오염원 관리시설 부문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연과 환경은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첫해인 올해에는 마을하수도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올해 수주 25억원, 매출 15억원의 작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는 2011년에는 매출 200억원의 수처리 환경분야의 중견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연혁 - 1999. 07 주식회사 자연과 환경 설립 - 2001. 01 충남 공주공장(제1공장) 준공 - 2001. 03 중국 요녕성 장하시에 종자생산 단지 조성 - 2001. 05 기업부설 `환경생태공학연구소` 설립 - 2001. 11 강원도 영월군 영월사업장 개업 - 2002. 05 화칭칭생태환보과기(북경)유한공사 설립 - 2002. 06 금융감독원 기업등록(등록법인) - 2002. 09 충청남도 공주시로 본사 이전 - 2002. 10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서울사무소 개업 - 2003. 04 북경시와 합자회사 (북경육청부원생태과기유한공사) 투자계약 체결 - 2003. 08 ㈜에코텍엔지니어링 설립 (자본금 1억원) - 2003. 09 필리핀 현지법인 N.E.P Co.,INC 설립 (자본금 20만불) - 2004. 02 북경육청부원 생태과기유한공사 설립 - 2004. 02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사업장 개업 - 2004. 08 중국합자회사(북경육청부원생태과기유한공사) 공장 준공식 - 2005. 06 전라남도 나주시 나주사업장 개업
- 청계천복원 마무리 임박..수혜단지 `관심`
- [edaily 윤진섭기자]서울 청계천 복원공사가 마무리돼감에 따라 주변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3년 7월 1일 공사를 시작한 서울 청계천 복원공사는 오는 5월 말 실질적인 공사를 마무리 짓는다.
이어 시험운용기간을 거쳐 6월엔 복원된 청계천의 모습을 볼 수 있고, 그리고 10월쯤엔 사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변 아파트는 청계천 조망을 갖춘 곳으로 거듭나 다시 한번 가격 상승의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청계천복원 구간 주변 아파트 어떤 곳이 있나?
청계천 복원 구간은 태평로 입구에서 신답철교까지 연장 5.8km 구간으로 총 22개의 교량이 들어선다. 현재까지 19개의 교량이 완공됐으며 물길이 지나가는 하상과 주변 조경 등이 마무리단계에 있다.
청계천 복원에 따라 수혜가 점쳐지는 지역은 종로구, 중구, 동대문구, 성동구 일부지역으로 이들 지역 내 아파트는 청계천 조망과 수변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계천 복원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 아파트로는 성동구청 바로 옆에 위치한 청계벽산아파트. 총 1332가구 규모인 청계 벽산아파트는 28평형이 2003년 여름보다 최고 8000만원 가까이 상승해 현재 2억5000만~3억2000만원의 시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어 신답철교 부근에 위치한 성동구 마장동 현대아파트 24평형도 공사 시점때보다 6000만~7000만원이 상승, 청계천 복원공사가 마무리되면 가격 상승세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현지 중개업소는 내다보고 있다.
신규 아파트로는 종로구 숭인동 롯데캐슬 천지인(주상복합), 그리고 마장동 신성미소지움, 대성유니드 등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 10월에 입주한 성동구 마장동 신성미소지움 32평형은 분양가격이 2억원 미만이었지만 현재는 3억원의 시세를 나타내고 있고 대성유니드 31평형도 분양가 대비 1억원 이상 올랐다.
◇청계천 복원에 왕십리 뉴타운 조성 시너지 효과
성동구 하왕십리동 440일대 왕십리 뉴타운 지역이 2008년까지 청계천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적 도심 주거공간으로 개발돼 아파트 5000가구가 들어선다. 재개발 구간이 청계천 복원사업 구간(3공구)과 맞닿아 있어 청계천 복원으로 도심 내 친환경 주거지역으로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왕십리뉴타운은 2007년까지 완성을 목표로 추진위가 구성된 상태이고 3구역은 작년 12월 구역지정신청을 해놓은 상황이다. 왕십리 뉴타운은 1, 2, 3 구역 중 1,2구역 청계천 인근이고 3구역은 상왕십리역 부근이라 1구역과 2구역이 청계천 수변공원의 직접적인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부근 아파트로는 하왕십리동 금호베스트빌, 극동미라주 등을 꼽을수 있는데, 금호베스트빌 43평형은 최근 들어 1000만원 정도가 상승해 3억6000만~4억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청계천 복원 구간 주변 분양 물량은 어떤 곳이 있나?
청계천 주변 분양 물량은 주로 하반기에 집중돼 있다. 우선 포스코건설은 중구 충무로4가 79 일대에서 31∼54평형 주상복합 202가구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어 롯데건설은 중구 황학동에서 총 1500여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를 9월에 분양할 계획이며, 두산산업개발(011160)은 11월에 용두동 74-1번지에서 총 443가구 중 13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신공영, 현대건설, 대주건설, 대성산업이 청계천 주변에서 분양 물량을 선보일 것으로 파악됐다.
- 호우특보 해제…내일까지 전국 비
- [조선일보 제공] 제6호 태풍 디앤무(DIANMU)의 영향으로 19일과 20일 오전 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으나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
이로 인해 일부지역 저지대의 주택이나 도로, 농경지가 침수됐다.
기상청은 그러나 주춤했던 빗줄기가 오후부터 다시 굵어질 것으로 전망, 각종 재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강우량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제주도 한라산에 259.5㎜의 강우량을 기록,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이어 경남 산청이 224㎜, 부여 193.5㎜, 진천 169㎜, 천안 155.5㎜, 진주 151㎜,청주 150㎜, 합천 141.5㎜, 단양 139㎜, 군산 132㎜, 익산 122㎜, 의성 113㎜, 안동109.5㎜ 등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완주 105㎜,수원 104.5㎜, 김제 103㎜, 울릉도 102.5㎜, 양평 100.5㎜의 강우량을 보였다.
◆붕괴, 침수 소동
19일 오후 6시 30분께 전북 익산시 창인동 H맨션 뒤편 축대가 일부 무너져 주민15명이 대피했다.
전북 군산시 개정동과 옥산동 일대 농경지 50여㏊가 침수됐고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 농경지 40㏊가 물에 잠겼다.
충북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오사리 등 지방도 2곳에서도 절개지 토사가 흘러내려 군이 응급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 성동구와 중랑구에서 주택 5가구, 인천 남동구에서 3가구 등 저지대 지역 8가구가 한때 침수됐다.
◆교통통제 및 항공기 결항
대구지방경찰청은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천내천변 도로 300여m와 동구 금강동 잠수교 100여m의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도 동래구 수안동 세병교와 연안교 등 교량과 일부 저지대 도로가 물에 잠기자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청주 무심천 하상도로도 물에 잠겨 19일 오후 6시30분부터 이틀째 차량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김포에서 여수, 울산을 오가는 항공노선이 이날 오전 결항했고 일부 지방 공항의 항공기 운항도 강풍의 영향으로 이날 하루 결항할 것으로 보인다.
◆선박 대피
남해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에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파랑주의보가 발효돼 도내 항.포구에 3천300여척의 선박이 대피하는 등 전국적으로 4천2천여척의 어선이 대피했다.
◆기상 특보
19일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충북.경기 지방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나 주의보는 이날 오전 3-7시를 기해 해제됐다.
그러나 19일 오후 11시를 기해 울릉도.독도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여전히 발효 중이다.
기상당국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오는 21일까지 전국적으로 곳에 따라 20-150㎜, 많은 곳은 200㎜의 집중 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 비 피해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비상근무 체제 유지
전국 각 시도와 시.군.구 공무원 1만5천여명이 일요일에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경남도를 비롯해 경북도, 강원도 등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사례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태풍비상근무를 계속하면서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호우와강풍에 따른 피해에 대비해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제주.창원.대구.전주=연합뉴스)
- 현대약품, 오후1시 응급피임약 공청회
- [edaily] 현대약품(04310)은 12일 응급 피임약 "노레보"정 시판승인과 관련한 공청회가 오후 1시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현대약품 하상웅 팀장은 "오늘(12일) 오후 1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최로 응급 피임약 국내도입 여부 검토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광기 인제대 보건대학원 교수, 김성이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 김창규 연희산부인과 원장, 서정희 소비자보호원 소비자안전국장, 신경혜 여성민우회 상담소 부소장, 안종규 한겨레신문 심의위원, 이기순 여성부 권익기획과장, 이임순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과장, 정후빈 낙태반대운동연합 실행위원, 조병희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