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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숏폼 기업 순이엔티, 커머스 사업에 힘준다...쇼핑 플랫폼 '순샵' 출시
-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 이데일리TV 뉴스.[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순이엔티가 다음달 숏폼 리뷰형 쇼핑 플랫폼 ‘순샵’을 정식 출시하며 커머스 사업을 확대합니다.순이엔티는 오늘(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순샵 플랫폼 소개와 입점 브랜드 현황, 향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순샵은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기업을 일대일로 매칭한 뒤 상품에 대한 숏폼 콘텐츠를 생산하는 쇼핑 플랫폼입니다.플랫폼에 등록된 리뷰형 영상을 통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는 인지도와 수익을 올리고, 소비자는 재미와 정보를 바탕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숏폼 영상을 통한 상품 소개와 구매가 가능한 ‘샵마스터 시스템’과 해시태그와 숏폼 영상 트렌드를 반영한 ‘Z세대 라이프스타일 제안’, 브랜드·크리에이터·해시태그의 탭을 이용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커스터마이징 화면구성’ 틱톡이 운영하는 커머스인 틱톡샵을 통한 ‘글로벌 진출’ 등이 있습니다.현재 뷰티, 패션, 건강, 인테리어, 애견 등 모든 생활에 필요한 브랜드가 약 80개가 입점돼있으며 총 100여 명 크리에이터 참여와 200개 숏폼 영상이 등록돼 있습니다.주요 타겟 연령층은 20대 여성이며 핵심은 24세 여성으로, 이를 위해 순샵 대표 캐릭터 슬로건 ‘유진수’를 제작했습니다. 송진우 순이엔티 커머스 사업본부 본부장은 “Z세대인 2000년대생 중 가장 높은 나이이자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평균 나이가 24세”라며 “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변화로 인한 선택이 Z세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박창우/순이엔티 대표>“순샵은 커머스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브랜드, 소비자 그 사이에 순이엔티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를 집어넣어서 이 커머스 부분을 안정적으로 성공적으로 하면 어떻게 하면 론칭시킬 수 있을까, 이 고민에 대한 결과물이 나온 겁니다.”향후 순이엔티는 글로벌 버전 플랫폼을 구축하고, 동시에 연내 틱톡샵을 비롯한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우수한 K-브랜드들을 세계시장에 데뷔시켜 새로운 한류시장을 구축합니다.[영상취재 이상정/영상편집 김태완]
- 오비맥주,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 12관왕
- 오비맥주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오비맥주가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이하 KIBA 2024)’에서 12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는 국산 맥주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해외에 알리고, 국내 맥주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20년 첫 선보인 국내 최초의 국제 맥주 품평회다.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품평회에는 작년 대비 규모를 확대해 16개국 76개의 양조장이 347종의 맥주를 출품했다. 16개국에서 초빙된 50여 명의 맥주 전문 심사위원들은 각 맥주 스타일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맥주의 밸런스, 음용성, 전체적인 조화 등을 공정하게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카스 프레시, 한맥, 오비라거, 구스아일랜드, 핸드앤몰트 등 오비맥주의 맥주 브랜드는 10개 부문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한맥과 카스 프레시는 ‘아메리칸 스타일 필스너’ 부문에서 각 금상과 은상을, 오비라거는 ‘인터내셔널 스타일 필스너’ 부문에서 동상을 획득했다. 구스아일랜드와 핸드앤몰트도 4개 부문 금상, 3개 부문 은상, 2개 부문 동상을 거머줬다.오비맥주 관계자는 “맥주시장을 선도하는 맥주 전문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맥주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오비맥주는 지난해 세계적 권위의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이 주최한 2023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
- 르메르디앙 명동, 프렌치 애프터눈 티 세트 선봬
-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로비 라운지&바 르미에르에서 프렌치 피크닉 콘셉트의 애프터눈 티 세트 ‘시티 오브 라이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시티 오브 라이트는 섬세한 버블이 특징인 럭스디션 플래티넘 브뤼 또는 히비스커스 에이드 중 웰컴 드링크를 시작으로 총 12여 가지 디저트와 세이보리, 차돌박이 봄나물 비빔국수와 연어 사케동 등 메인 디시와 커피 또는 티로 구성했다.에펠탑 트레이에 제공하는 디저트는 트러플 스콘, 캐러멜 바나나 에끌레어, 캐모마일 오렌지 마들렌, 망고 크레뫼, 패션프루츠 파블로바, 베이크드 살구 타르트, 레몬 레어 치즈케이크, 파인 코코넛 무스 등이다. 여기에 새우 타코, 시트러스 리코타 밀푀유, 랍스터 와플, 에그 샌드위치 등을 세이보리로 제공한다.여기에 티 마스터의 아베카모르, 오솔레일, 라 페트 등 시그니처 티를 선보인다. 이용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가격은 2인 9만5000원이다.
- 한식진흥원, 종로구 '2024 후원자 감사의 날' 감사패 받아
- 한식진흥원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한식진흥원은 지난해 11월 김장철을 맞아 종로 1, 2, 3, 4,가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로구 주관 ‘2024 후원자 감사의 날’ 감사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한식진흥원은 매년 김장철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등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 왔다.한식진흥원은 올해에도 종로1,2,3,4,가동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매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반찬 100인분을 만들어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불고기, 연근조림, 오이장아찌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였으며, 4월에는 장을 활용한 반찬을 만들어 기부할 예정이다.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식진흥원은 2023년 ESG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 사회적 책임 경영활동을 위한 KFPI봉사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제주 하늘길 넓어진다...롯데관광개발, 도쿄사무소 개설 추진
-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제주와 해외를 잇는 국제노선이 주 150회 이상으로 늘어나며 롯데관광개발이 일본 도쿄에 신규 사무소 개설에 나서는 등 대응에 나선다.15일 제주 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 춘추항공은 오는 14일부터 제주~상하이 노선을 주 4회 늘려 총 주 25회(이하 왕복기준) 운항한다. 또 내달 1일부터 길상항공(준야오)이 제주~상하이 노선 주 7회 증편해 총 주 14회 운항으로 확대한다. 두 항공사가 노선을 증편하면서 제주~상하이 노선만 주 58회 운항하게 된다.이와 함께 제주항공이 오는 24일부터 제주~베이징 노선을 주 4회 증편해 베이징 노선도 기존 주13회에서 주 17회로 확대된다. 앞서 심천, 난창, 시안 등 제주와 중국을 잇는 노선도 신규 운항이 확정돼 5월 노동절을 앞둔 4월 말을 기점으로 중국 단체관광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운항 중이거나 예고된 제주~중국 주요 노선은 베이징(주 17회), 상하이(주 58회), 심양(주 2회), 난징(주 11회), 닝보(주 7회), 항저우(주 12회), 심천(주 3회), 정저우(주 2회,), 푸저우(주 2회), 난창(주 2회) , 시안(주 2회), 홍콩(주 6회), 마카오(주 2회) 등으로 총 주 126회 운항 예정이다.여기에 일본 오사카(주 7회), 대만(주 19회), 싱가포르(주 5회) 등 현재 운항 중인 국제노선을 합하면 총 주 157회 운항에 달해 코로나19 발생 전인 주 170회 이상 운항에 근접하고 있다.이에 롯데관광개발은 현재 운영 중인 일본 오사카 마케팅 사무소 외에 6월 도쿄~제주 직항 노선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도쿄 사무소 개설을 추진 중이다.국제 크루즈선도 올해 21개 선사의 31척이 제주항과 서귀포항에 각각 146항차, 167항차 기항하며 국제선 항공편 운항과 국제 크루즈 기항 증가에 따라 외국인 단체관광 재개로 제주 관광 시장이 가파르게 회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이고 있다.실제로 올 들어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수는 지난 1월 10만1143명, 지난 2월 10만8805명, 3월 15만5835명 등으로 3개월 연속 10만명을 넘었다. 특히 지난달 30일에는 하루 1만787명이 방문해 7년 만에 1만명대를 돌파하기도 했다.이와 관련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중국 경제도시인 산둥성과 관광업을 중심으로 양 지역간 교류 강화를 협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 제주 방문단이 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산둥성 내 대도시인 지난과 타이안, 칭다오 등 3곳을 방문해 현지 관계자와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를 논의했다. 앞으로 제주와 산둥성 직항 노선 운항 재개와 크루즈 노선 확대가 예상되며 제주 방문 관광객의 만족도와 체류 기간, 소비 증대 등을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발 해외직항이 급증하게 되는 상황에 맞춰 다방면으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 농심, 짜파게티 출시 40주년 팝업스토어 운영...신제품 출시
- 농심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농심이 올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오는 29일 신제품 ‘짜파게티 더 블랙’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농심은 1984년 3월 ‘한국인이 사랑하는 짜장면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게 하겠다’는 목표로 짜파게티를 출시했다. 출시 직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기존 짜장라면과 차별화된 고소하고 진한 ‘짜파게티맛’ 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매년 2000억원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농심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농심은 내달 11일까지 서울 성수동 플랜트란스에서 ‘짜파게티 분식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올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분식점을 컨셉으로 기획했다.팝업스토어는 짜파게티를 포함한 다양한 라면과 분식 메뉴를 맛보는 쿡존(Cook Zone)과 다양한 전시, 게임, 이벤트를 체험하는 플레이존(Play Zone) 으로 구성했다.쿡존에서는 주문조리와 셀프조리를 선택할 수 있다. 주문조리는 짜파구리, 마라짜파게티, 파김치 및 치즈토핑 짜파게티 등 미리 준비된 짜파게티 메뉴를 선택해 주문하는 방식이다. 셀프조리는 신라면과 너구리가 제공되며, 원하는 면 익힘, 맵기, 토핑을 선택하고 셀프 조리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플레이존은 대형 짜파게티 포토존, 짜파게티 출시년도인 1984년을 컨셉으로 짜파게티에 대한 과거 자료를 살펴볼 수 있는 히스토리존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짜파게티 대표 광고 카피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를 활용한 ‘일요일 캘린더 게임’, ‘짜파게티 요리사 자격증’ 획득 게임 등 브랜드 활용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농심은 짜파게티 40주년을 맞아 신제품 ‘짜파게티 더 블랙’을 오는 29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기존 짜파게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면과 스프 모두 새로운 변화를 주며 더 깊고 진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짜파게티 더 블랙의 면은 건면으로, 짜파게티의 굵은 면발 특징을 살리기 위해 농심 건면 중 가장 굵은 건면을 활용해 더욱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스프는 소고기 풍미를 새롭게 첨가하고 볶음양파분말 함량은 늘려 짜파게티 고유의 갓 볶은 간짜장 맛을 한층 진하게 살렸고, 건더기는 큼직하게 구현했다. 칼슘 1일 권장량 700mg의 37%에 달하는 262mg의 칼슘을 함유한 고칼슘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