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계 경기기대, 5개월래 최고..예상엔 못미쳐

12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82.5로 확정
경기평가지수는 상향..전망지수는 하향조정
  • 등록 2013-12-24 오전 12:04:54

    수정 2013-12-24 오전 12:04:54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이달중 미국 가계의 경기 기대치가 시장 예상에 못미치긴 했지만, 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에 따른 충격을 두 달 연속으로 이겨내며 연말과 내년초 경기 기대를 밝게 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시건대학이 발표한 12월중 소비자 신뢰지수 확정치가 82.5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12월 예비치와 같았지만 시장 예상치인 83.0에는 다소 못미쳤다. 그러나 이는 지난 7월 이후 5개월만에 최고 수준이었다.

세부 항목별로는 미국인들이 현재 경기 상황에 대해 가지는 평가지수는 예비치인 97.9보다 높은 98.6로 확정되며 98.1이었던 시장 전망치도 웃돌았다. 그러나 향후 6개월내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는 예비치인 72.7보다 낮아진 72.1에 머물렀고 12개월후 경기 전망지수도 95에서 94로 하향 조정됐다.

이같은 경기 평가지수는 지난 7월 이후 최고 수준이었고 6개월후 경기 기대지수는 8월 이후 넉 달만에 가장 높았다.

한편 1년뒤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를 기록하며 앞선 예비치와 같았고 5년뒤 기대 인플레이션은 2.7%를 기록하며 예비치인 2.8%보다 오히려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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