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선행지수, 넉달째 상승..내년초 경기회복 강화

11월 컨퍼런스보드 선행지수 0.8% 올라..예상상회
넉달 연속으로 상승.."셧다운후 불확실성 해소"
  • 등록 2013-12-20 오전 12:18:14

    수정 2013-12-20 오전 12:18:14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미국의 경기 선행지수가 넉 달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률도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등 내년초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컨퍼런스보드는 19일(현지시간) 지난 11월중 미국의 경기 선행지수가 0.8% 상승한 98.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0.2% 상승한 앞선 10월 수치는 물론이고 0.7% 상승할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를 웃돈 것이다.

이로써 선행지수는 올 여름 정체양상을 보인 뒤 8월부터 4개월 내리 오름세를 이어갔다.

경기 선행지수는 통상 3~6개월 이후 경기 상황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척도인 만큼 이번 선행지수 상승으로 내년초 경기 회복세가 더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켄 골드스타인 컨퍼런스보드 이코노미스트는 “11월 지수는 미국 경제 확장세가 완만하게 이어지고 있고 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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