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장주문, 한달만에 증가..제조업 회복 재가동

11월 공장주문 1.8% 증가..시장예상 부합
운송 뺀 주문도 0.6% 늘어..11월 내구재주문은 하향
  • 등록 2014-01-07 오전 12:17:54

    수정 2014-01-07 오전 12:20:06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미국 공장주문이 지난해 11월 한 달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으로 인해 주춤했던 공장주문과 기업들의 설비투자 선행지표인 비국방 자본재 주문이 모두 반등하며 제조업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미국 상무부는 6일(현지시간) 지난 11월 공장주문이 전월대비 1.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선 10월의 0.5% 감소에서 증가로 선회한 것으로, 시장 전망치에도 부합하는 것이었다. 10월 감소율도 종전 0.9%에서 0.5%로 조정됐다.

3년 이상 장기간 사용하는 내구재 주문이 3.4% 증가하며 전체 공장주문 증가를 주도했고, 비내구재 주문은 0.8% 증가에 그쳤다.

보잉사의 항공기 수주 등이 호조를 보인 탓에 변동성이 큰 운송부문을 제외한 공장주문은 0.6% 증가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주문은 4.5%에서 4.1%로 하향 조정됐다.

반면 상무부는 앞서 발표했던 11월중 내구재 주문 수치를 종전 3.5% 증가에서 3.4% 증가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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