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거래되고 있는 아마존 주가는 전일대비 1.8% 상승한 402.2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장중 한때 403.52달러까지 상승하는 등 사상 첫 400달러대를 기록 중이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연말 홀리데이 시즌 매출 호조에 대한 기대감 덕이다.
이날 유세프 스콸리 캔터 피츠제럴드 애널리스트도 “아마존은 추수감사절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판매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아마존이 판매하는 태블릿PC와 전자책 단말기인 `킨들` 시리즈는 이 기간중 사상 최대의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마존 주가는 올들어 지금까지 60%나 상승했고 최근 석 달간에는 무려 27% 이상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