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부산광역시는 국내 편의점 1위 업체인 BGF리테일과의 협업을 통해 CU편의점 매장에서 유치 응원 제품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CU 자체 브랜드상품인 ‘헤이루’(HEYROO) 콘소매맛팝콘, 고소한치즈팝콘의 포장 전면 상단에는 공식 앰블럼과 함께 유치를 기원하는 ‘함께 뜁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문구가 삽입된다.
이와 함께 BGF리테일은 지난 1월부터 전국 2500개 CU편의점 매장에서 디지털 광고판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도 송출하고 있다.
김영주 유치위원장은 “편의점 업계 소비 주축이자 2030년 새로운 리더로 성장할 MZ세대에 다가가는 홍보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출시 제품을 유치위와 부산시에서 주최하는 MZ세대 대상 행사의 홍보 기념품 등으로 활용해 홍보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위원회는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현대중공업, 대선주조, 부산은행, 롯데, 한화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협업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