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관제사노조 24시간 파업..여객기 무더기 결항

`소득세감면 철회`에 반발..하루짜리 파업 단행
파리서 30% 결항..리용 등선 20% 이착륙 취소
  • 등록 2014-03-18 오전 7:35:07

    수정 2014-03-18 오전 7:35:07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프랑스 항공 관제사 노동조합이 24시간에 걸쳐 한시적인 파업을 단행하면서 프랑스 주요 공항에서 항공기들의 무더기 결항사태가 벌어졌다.

17일(현지시간) 텔레그라프지에 따르면 항공 관제사 노조가 이날 하루 짜리 파업을 벌이면서 항공기 이착륙이 대거 취소되는 상황이 초래됐다.

관제사 노조는 소득세와 소비지출에 대한 세금 감면을 없애기로 한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에게 철회를 요구하며 파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관제사들은 프랑스 수도인 파리는 물론이고 리용, 니스, 마르세이유, 툴루즈 등 주요 도시의 공항에서 업무를 보지 않았다.

이에 따라 파리 샤를 드골공항과 오를리공항에서 항공기가 최대 30% 가까이 결항됐다. 드골공항에서 결항된 여객기는 49편, 오를리공항의 결항편수는 24편 수준이다. 그외 지역에서도 20% 가까운 항공기들이 이착륙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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