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10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1’은 출간과 함께 1위에 올랐다. 김현정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담당은 “연말이 되면 트렌드 분석서와 경제전망서의 출간이 줄을 잇는데,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올해는 예년보다 조금 더 빠른 2021년 준비에 돌입했다”며 “경제전망서의 대표주자 ‘트렌드 코리아 2021’이 그 스타트를 끊었다”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트렌드 코리아 2021’에서 2021년도 키워드를 ‘카우보이 히어로’(COWBOY HERO)로 요약했다. 내년 10대 소비 키워드 앞글자를 딴 것으로 바이러스 백신(Vaccine)의 어원인 소(Vacca)의 해에 날 뛰는 소를 길들이는 카우보이처럼 상황에 맞는 전략으로 위기를 헤쳐나가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책의 성별, 연령별 판매 비중을 분석한 결과 30대 독자가 35.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 40대(27.8%), 20대(18.2%), 50대(13.8%), 60대 이상(4.3%)순 이었다. 남성 독자(50.3%)와 여성 독자(49.7%)는 큰 차이 없이 비슷한 판매비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