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8월 무역적자 583억달러…3년래 최저

원유수출 늘며 수출 증가 덕분
무역적자 3월 정점 찍은 후 감소추세
  • 등록 2023-10-06 오전 4:12:27

    수정 2023-10-06 오전 4:12:27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의 8월 무역적자가 583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 영향으로 약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다.

5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8월 미국 무역수지 적자는 583억달러로 전월 대비 9.9%(64억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9월(582억달러적자)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수출이 늘고 수입이 줄은 덕분이다. 수출은 2560억달러로 전월대비 41억달러(1.6%) 늘었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원유 수출이 15억달러 늘어난 영향이다. 수입은 3143억달러로 전월보다 23억달러(0.7%) 줄었다.

미국의 무역 적자는 지난해 3월(1025억달러 적자)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픽=트레이딩이코노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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