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정보과학회는 인하대학교 신병석 교수가 제40대 회장에 선출되어 2025년 1월 1일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앞으로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 신병석 인하대 교수(한국정보과학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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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석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를 전공(학사/석사/박사)하고, 2000년부터 인하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 회장은 취임 소감을 전하며 “대한민국의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분야 연구와 기술 개발을 책임질 젊은 과학자들의 참여가 학회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면서 “대학, 연구소, 기업에서 활동하는 젊고 유능한 인재들과의 소통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욱 엄혹한 연구 환경에서 묵묵히 연구에 매진하는 연구자들의 의견을 정책 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국정보과학회는 1973년에 창립된 국내 대표적인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분야 학술단체로, 3500명 이상의 대학 교수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총 회원 수는 3만 9000여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