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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히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전 경제를 버블(거품)로 봐야 한다”며 “글로벌 경제가 현재 약 5%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라면 과거보다 훨씬 더 좋은 성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3% 또는 3.5% 정도라도 우리는 만족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베리스 회장은 “현재 글로벌 경제는 고르지 못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금융위기가 터지고 난 뒤 2009년까지 글로벌 경제는 반짝 반등하며 성장세가 회복되는 듯 보였지만, 실제 그렇지 못했다”고 말했다.
기업 경영에 대해서는 “지금과 같은 경제 상황에서 기업이 비용이나 자본, 현금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면 어떤 혁신적인 어젠더를 들고 나오더라도 마진을 확대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다우케미컬도 내년말까지 비핵심 자산을 최대 60억달러 어치 매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일부 에폭시와 염소, 각종 파생상품 자산 등이 매각 대상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