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리 수석전략가, 15년만에 JP모건서 사직

미국담당 수석전략가.."당분간 떠나있겠다"
  • 등록 2014-03-14 오전 7:35:52

    수정 2014-03-14 오전 7:35:52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JP모건에서 뉴욕증시 투자전략을 담당해온 토마스 리(44) 수석 스트래티지스트(전략가)가 15년만에 회사를 떠난다.

JP모건은 13일(현지시간) 리 스트래티지스트가 14일에 사직할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리 스트래티지스트는 지난 1999년 JP모건에 합류해 2007년부터 지금까지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를 맡아왔다.

그는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당분간 회사를 떠나 있고 싶다고 말했다.

리 스트래티지스트는 1999년부터 2007년까지 JP모건에서 통신과 이동통신 산업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로 일했고, 2004년부터는 스몰캡도 함께 담당하다 주식 투자전략으로 옮겼다.

그는 JP모건에 합류하기 이전에는 오펜하이머와 키더 피바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등에서 일했었다. 펜실베이니아대학 와튼스쿨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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