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등 세계 4대 패션위크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가 게재됐던 유튜브 패션 채널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서울 패션위크가 소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서울시와 유튜브가 한국의 중심인 서울에 대한 호감도 뿐만 아니라 한국의 패션 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유튜브 사용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나아가 서울패션위크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루어졌다.
또 국내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서울패션위크를 주제로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제작해 오프라인 런웨이 현장의 열기를 전하고, 서울패션위크 현장기획전 판매 제품 리뷰를 제공해 제품 판로 개척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세계적인 콘텐츠 플랫폼인 유튜브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속에서 서울패션위크의 위상을 높이고, 감성도시, 뷰티 도시 서울의 도시 경쟁력과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가을, 겨울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2022 F/W 서울패션위크(3월18일~23일)’는 사전 제작 패션필름과 3년만의 현장 패션쇼가 섞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 세계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