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국악 스타 7인을 만나다

국립국악원 '솔리스트 육성 프로젝트'
22일 우면당…궁중·민속·창작 무용 등 선봬
"전통 무용계 젊은 신인 솔리스트 발굴"
  • 등록 2013-10-17 오전 7:12:48

    수정 2013-10-17 오전 7:12:48

안덕기 ‘2013 굿, 초무’의 한 장면(사진=국립국악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국악원은 22일 저녁 7시30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솔리스트 육성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각종 평가를 통해 검증된 우수한 무용 단원 7인이 특별한 무대를 꾸미는 행사로 궁중무용·민속무용을 비롯해 창작무용과 연기, 안무 등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백진희 ‘무산향’, 김혜영 ‘살풀이춤’, 김태훈 ‘호적시나위’, 이주리 ‘산조춤’, 이지은 ‘태평무’, 서희정 ‘정읍 설장구춤’, 안덕기 창작무용 ‘2013 굿, 초무’ 등으로 구성됐다.

공연의 이해를 돕기 위해 김채원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이 해설을 맡을 예정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한명옥 국립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은 “그간 뛰어난 기량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못한 전통 무용계의 젊은 신인 솔리스트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국립국악원 무용단 최초로 시도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춤의 참된 멋이 많은 젊은이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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