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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최초로 발레와 연극의 결합을 시도한 ‘발레선수’가 내달 첫선을 보인다. 김수로프로젝트 10탄이다. 김수로는 그간 연극 ‘이기동 체육관’,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머더 발라드’, 음악극 ‘유럽블로그’ 등을 성공적으로 올리며 프로듀서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문영철 역에 배우 채동현과 박한근이 캐스팅됐고 발레리나가 꿈인 서울소녀 김주희 역은 황희진·장정윤·정혜민이 맡았다. 영철의 죽마고우 최정훈 역으로 임형준·윤경호·안두호가 출연한다. 11월 18일부터 서울 대학로 뮤지컬센터 공간 피꼴로에서 공연된다.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