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채금리, 사상최저..안전자산 선호 덕

10년만기 분트금리 1.1%까지 하락
영국-미국 등 선진국 국채 동반 랠리
  • 등록 2014-08-07 오전 7:22:35

    수정 2014-08-07 오전 7:23:23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지정학적 리스크와 부진한 유럽 경제지표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확산되면서 독일 국채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국채가격 상승)

독일 국채금리 추이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유럽 채권시장에서 거래된 10년만기 독일 국채(분트) 금리는 전일대비 0.065%포인트(6.5bp) 하락한 1.105%를 기록했다. 이는 역사상 최저 수준이다.

마이클 컬리네인 D. A. 데이비슨 국채 트레이딩 대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고 이탈리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부진, 독일 공장주문 부진 등이 안전자산인 독일 국채 매입을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독일 국채 외에도 주요 선진국 국채 금리는 동반 하락하는 모습이다.

영국의 10년만기 국채 금리는 하루새 6.5bp 하락한 2.509%를 기록했고, 10년만기 미국 국채 금리 역시 1bp 낮아진 1.651%를 기록했다. 미 국채 금리는 나흘 연속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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