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배송을 통해 설 직전의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번 배송 기회를 마련했다. 참여 임직원들은 본점·잠실점·영등포점·분당점·강남점 등 7개 점포에 마련된 배송센터에서 상품수령 및 적재·상품 배송·배송 전후 고객 연락 등 배송 관련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진행한다.
선물배송 행사는 2015년 추석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시행 첫해에는 대표이사 포함 본사 임원 총 23명이 배송을 했으나 2016년 추석부터 롯데백화점 전 점장 33명을 포함해 총 60여 명으로 임원 배송인원을 두 배 이상 늘렸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김영란법이 처음 적용되는 설 명절을 맞아 백화점 최초로 5만원 이하의 상품도 배송하는 ‘L(Low Price) 배송’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안전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상품 파손 방지 보관함’과 ‘마이 배송원’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