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BGF리테일(282330)은 자사 편의점 CU가 79년 전통의 미국 1등 소시지 브랜드 쟌슨빌과 함께 한식과 양식 콘셉트의 간편식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쟌슨빌은 1945년부터 이어온 미국의 대표 육가공업체로 얼리지 않고 육질이 풍부한 프리미엄 돈육 소시지 브랜드다.
CU가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쟌슨빌 소시지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살린 간편식 6종으로 한식과 양식의 퓨전 상품인 도시락, 주먹밥, 김밥 각 1종과 양식 상품인 파스타 1종, 핫도그 2종이다.
CU는 쟌슨빌 소시지를 활용한 퓨전 상품으로 미국산 소고기와 양파, 대파가 듬뿍 들어간 카레 정식에 소시지를 통째로 올리고 샐러드까지 담은 ‘소시지 카레 정식(5900원)’, 케찹을 버무린 밥에 큼직한 소시지와 채소, 소스 등의 토핑을 가득 넣은 ‘소시지 김밥(3400원)’과 ‘소시지 매콤 바비큐 삼각(1300원)’을 내놓는다.
또 CU는 매콤한 크림 맛이 일품인 투움바 소스와 톡 터지는 쟌슨빌 소시지를 통으로 느낄 수 있는 ‘투움바 파스타(5800원)’, 두툼한 소시지에 딱 어울리는 아메리칸 정통 핫도그 ‘오리지널 핫도그’와 ‘미트 칠리 핫도그’(각 4000원)도 선보인다.
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편의점 간편식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CU는 유명 브랜드와의 콜라보로 상품 구색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콘셉트의 먹거리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