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7월 첫주 종합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흔한남매 5’가 1위로 등극했다. 부와 행운의 비밀에 대한 수만 건의 사례 분석과 성찰을 담은 ‘더 해빙’은 4위로 밀렸다.
어린이들에게 한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4’는 전주 대비 세 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고, 스타 강사 김미경의 코로나19 이후 일자리와 비즈니스 위기 극복을 위한 현실적인 매뉴얼을 담은 ‘김미경의 리부트’가 세 계단 올라 3위를 차지했다. 김수현 작가의 4년 만의 신작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는 두 계단 하락한 5위로 나타났다.
원격 수업의 확대로 온라인 서점을 통한 참고서와 학습서의 개별 구입이 증가하는 것도 베스트셀러 순위에 영향을 미쳤다. 새 교육 과정에 맞춰 최신 개정판으로 출시된 ‘동아 연세 초등 국어사전’은 세 계단 상승해 8위를 기록했다. EBS 한국사 대표 강사 최태성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서 ‘큰별쌤 최태성의 별 별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상과 하가 각각 14위와 20위로 나타났다. 주제별 연상 암기로 쉽고 재미있게 단어 학습이 가능한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는 15위다.
에세이 분야도 꾸준히 인기다. 유명 작사가 김이나의 에세이 ‘보통의 언어들’이 세 계단 내린 9위, 15만 부 돌파를 기념해 여름 특별판이 출간된 전승환 작가의 인문 에세이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는 두 계단 상승한 12위, 김수현 작가의 에세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다섯 계단 하락한 18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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