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서울사랑의열매와 지난 28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서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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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계 위기를 맞은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전국 각 지역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사랑의열매는 전달식을 통해 서울지역 코로나19 위기가구 약 800가구에 5억45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 22일까지 25개 자치구에서 지원 대상 추천을 완료한데 이어 설 명절 전인 2월 10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와 가구 상황에 따라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해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한 어려운 이웃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