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11번가는
동원F&B(049770)와 함께 고객들이 참여하는 ‘길고양이 사료 기부 프로모션’을 열고 도움이 필요한 길고양이 지원에 나선다.
오는 20일까지 ‘길고양이 사료 기부’ 행사 페이지에서 기부 금액 10원을 결제하면, 10원 당 고양이 사료 ‘뉴트리플랜 플러스’가 400g씩 적립된다. 적립된 금액에 따라 최대 3t의 사료를 기부한다. 행사 기간 고객 1명당 최대 다섯 번씩 기부할 수 있다.
적립을 통해 마련된 사료는 비영리 사단법인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에 전달돼 길고양이와 유기묘 보호 및 입양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11번가 서법군 식품유아담당은 “추운 날씨 속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길고양이와 유기묘들을 위해 동원F&B와 뜻을 모아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며 “7500명의 고객이 10원씩 기부에 참여하면 최대 목표치인 3t의 사료를 기부할 수 있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