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긴급히 통역이 필요할 때 이곳으로 전화하세요"

외교부 영사콜센터 6개 국어 통역서비스 제공
  • 등록 2015-07-18 오전 7:45:29

    수정 2015-07-18 오전 7:45:29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해외에서 출입국 절차나 세관문제, 절도사고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말이 안 통해서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면 외교부 ‘영사콜센터’에서 통역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외교부는 오는 20일부터 영사콜센터를 확대·개편해 기존 상담업무 이외에 6개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통역서비스를 24시간 연중무휴 제공할 예정이다.

통역서비스를 제공 받기 위해서는 영사콜센터(822-3210-0404)로 연락해 통역서비스를 요청하면 통역사와 연결된다.

그동안 영사콜센터는 우리 국민이 통역을 요청하면 한국관광공사 콜센터와 연계해 영·중·일 통역을 제공해왔다. 앞으로는 △영사콜센터에서 직접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통역 언어도 3개에서 6개로 확대했으며 △기존의 상담서비스와 통합·제공되면서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통역서비스 도입으로 해외여행객들은 출입국·세관문제, 절도·분실신고, 교통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 등 해외에서 발생하는 긴급상황에서 통역을 통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해외여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 강화를 위해 하반기에 해외로밍문자 전송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국가별 맞춤형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해외안전여행(www.0404.go.kr) 홈페이지도 사용자 편의에 맞게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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