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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이 어떻게 나오는지 한번 지켜보자”며 이러한 글을 올렸다.
그는 이날 글에서도 지난달 남북정상회담을 ‘위장 평화쇼’라고 거듭 규정했다.
이어 “실제로 북은 최근 시진핑을 두 번이나 만나 국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지원을 약속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북이 억지 같은 트집을 잡으면서 남북대화 단절 협박을 계속하고 있는 건 이같은 위장 표와 사기 행각을 하지 않았나 하는 의심을 더욱 깊게 한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미북 회담의 진행 상황을 한번 지켜보자”며 “8번 속도도 9번째는 참말이라고 믿으면 그건 바보나 할 짓이다. ‘믿지마라, 그러나 협상은 하라’ 이것이 북과의 대화를 이어가는 기본 자세”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