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회 주제는 ‘원격 제어’와 ‘무인 시공’을 이었다. 디지털트윈 플랫폼 기반 건설현장 관리 로봇 4종(스팟, 무인 드론, 실내 점검용 드론, 수중 드론), 원격제어 기술을 탑재한 양팔 로봇 ‘암스트롱’ 및 원격 타워크레인 ‘타와레모’ 무인 시공이 가능한 도로 자동천공 로봇 실내 자율주행 도장 로봇 건설용 3D프린팅 로봇 등 총 9개의 건설로봇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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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콘크리트 3D프린팅 로봇으로 제작된 구조물은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에 설치돼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수상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 2020년부터 건설로봇 전담팀을 구축한 뒤 건설사 최초로 로보틱스 연구시설을 오픈하는 등 스마트 건설기술 확대와 로보틱스 적용 등에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건설사 및 로봇 개발사들과 협업해 건설 맞춤형 로봇기술 구현에 최선을 다해 건설 무인화와 자동화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