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미래 소통 융합의 혁신적 첫 스마트건축 주거단지’를 주제로 스마트건축 주거단지에서 실현 가능한 설계 및 스마트 도시로의 연계·확장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았다. 우수한 디자인과 창의적 설계를 유도하기 위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규제를 완화하고, 공개·토론형 심사방식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였다.
이 결과, ‘스마트 위빙 시티(smart we-being city)’를 컨셉으로 한 ㈜에스아이그룹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설계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엔 ㈜에스아이그룹건축사사무소, ㈜위더스건축사사무소, ㈜코콤, ㈜스마트콤 등이 참여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컨소시엄엔 해당단지 설계권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우수작 이하 입상작에는 LH 사장상과 설계보상금이 수여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산업혁명에서 소외돼 서구의 공동주거를 활용해 온 우리나라가 현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국가로서 스마트건축을 통한 미래 주거와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공공주도로 이행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높이 평가한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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