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G7 참석…文대통령, 6박8일 유럽 순방 마치고 18일 귀국

文대통령, 18일 오전 7시31분 서울공항 통해 귀국
  • 등록 2021-06-18 오전 8:22:03

    수정 2021-06-18 오전 8:22:03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서울공항(성남)=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영국·오스트리아·스페인으로 이어지는 6박8일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영국 G7 정상회의와 오스트리아, 스페인 국빈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8일 서울공항에 도착,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31분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전용기 편으로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도착 이후 공군 1호기에서 내려 기자단에게 짧게 손을 흔든 후 이동했다. 영접 인사는 없었다.

문 대통령은 앞서 11~13일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13~15일 오스트리아 국빈방문, 15~17일 스페인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문 대통령은 귀국길에 오르면서 SNS에 “G7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했고, 비엔나에선 문화·예술의 자부심을, 스페인에서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의지와 열정을 담아간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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