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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개월간 시범운영을 진행해 지역주민, 온라인 홍보단 등 2400여명 대상의 사전체험을 제공했다. 의견을 바탕으로 편의 개선, 안전관리 부분을 보완해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달’은 시설점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화~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1회당 최대 20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탑승료는 성인(19세 이상 65세 미만) 2만 5000원, 어린이·청소년(3세 이상 19세 미만) 2만원이며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10% 할인 가격으로 탑승할 수 있다.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30%, 단체(20인 이상)는 10% 할인을 제공한다.
비행기구 특성상 우천·돌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 등이 조정될 수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달’이 2개월간의 안전점검 및 시범운영을 거쳐 드디어 시민과 전 세계 관광객을 만난다”며 “남산, 한강, 국회의사당 등 서울의 다채롭고 매력적인 전경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