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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문을 연 시몬스 팩토리움은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7만4505㎡(2만2538평) 부지에 기획부터 공사기간까지 약 10년의 시간과 1500억원의 비용을 투입했다.
이번에 재개된 투어를 통해 소비자들은 시몬스 팩토리움 외관뿐 아니라 시몬스의 자체 생산 시스템과 품질 관리의 컨트롤 타워인 수면연구 R&D센터 등 시몬스 침대의 핵심 시설을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수면연구 R&D센터는 시몬스만의 품질 테스트가 이뤄지는 곳이다. 총 41종의 시험기기로 250여 가지 세부 테스트를 진행하는 이 곳은 국가공인기준보다도 깐깐한 품질 기준을 내세운다.
9m에 달하는 높은 층고와 수준급의 공조 시스템을 통해 공기 순환 및 먼지 제거 성능을 갖췄다는 점도 관람 포인트다.
시몬스는 시몬스 팩토리움 입구에 자리 잡은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의 ‘헤리티지 앨리’ 도슨트 투어도 재개했다. 해리티지 앨리 도슨트 투어는 침대 역사 박물관인 헤리티지 앨리를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관람하는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집 안 깊숙이 자리한 침대는 건강과 직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내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며 “이번 시몬스 팩토리움 투어는 시몬스가 최근 신규 TV광고에서 강조했던 안전하고 건강한 침대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제품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