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컬리와 공동 기획한 ‘제일맞게컬리 자색 고구마 붕어빵’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협업 프로젝트 ‘제일맞게컬리’ 출시 이후 세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일맞게컬리 자색 고구마 붕어빵’은 국산 자색 고구마에 꿀을 더해 구수한 풍미와 달콤한 맛을 담아낸 제품이다. 특히, CJ제일제당만의 기술에 찹쌀가루를 더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을 구현했다.
또한, 한 입에 쏙 넣을 수 있는 크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사랑에 빠진 붕어’, ‘깜짝 놀란 붕어’, ‘당찬 붕어’ 등 각기 다른 표정의 붕어빵 디자인으로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이번 신제품은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되며 50% 할인 이벤트 등 출시 기념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제일맞게컬리’는 CJ제일제당의 식품 제조 역량과 컬리의 선별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꼭 맞는 제품을 제안한다는 의미의 협업 프로젝트다. 앞서 선보인 ‘육즙+왕교자(육즙플러스왕교자)’와 ‘츄러스 2종(시나몬맛·콘소메맛)’은 출시 후 두 달 간 각각 누적 판매량 6만 8000개, 3만개를 돌파했다. CJ제일제당은 12월에 ‘제일맞게컬리 차돌김치왕교자’ 등 신제품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양사 간 시너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꼭 맞는 차별화된 맛 품질의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