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9일간 1780만개 판매

2017년 시작한 빅스마일데이 누적 판매량 2억508만개 돌파
작년 행사 대비 거래액 17% 증가…방문자수 22% 늘어
라이브커머스 ‘장사의신동’ 3회 동안 65만명 시청, 15억 판매
  • 등록 2021-05-20 오전 8:34:08

    수정 2021-05-20 오전 8:34:08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이베이코리아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G마켓과 옥션, G9에서 진행한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9일 동안 총 1780만개 제품을 판매했다. 이로써 2017년부터 7회에 걸친 행사 누적 판매량이 2억 508만개에 달한다.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지난해 5월 행사 대비 거래액이 17% 급증했다. 행사 규모에 맞게 일 평균 방문자 수도 22% 늘었다.

브랜드 제품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9일간 G마켓과 옥션, G9 합산 랭킹 톱5는 △삼성 갤럭시북 이온2(69억원) △삼성 무풍 에어컨(65억원) △위닉스 제습기(64억 7000만원) △LG 휘센 듀얼 에어컨(31억 8000만원) △LG 디오스 식기세척기(21억 8000만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평균 판매 금액만 50억 5000만원으로, 지난해 5월 상위 5개 품목의 평균 판매금액 31억과 비교해도 약 63% 높은 수준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량 구매가 많았던 생필품과 식품도 역대급 실적을 나타냈다 ‘그린레몬 식기세척기세제’가 12억 7000만원, ‘락토핏 생유산균’이 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외, ‘헤지스 티셔츠’(7억 8000만원), ‘닥터자르트 기획상품’(20억 2000만원) 등 패션뷰티 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라이브커머스 ‘장사의 신동’도 괄목할 실적을 거뒀다. 3회에 걸쳐 LG 오브제컬렉션, LF 헤지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를 판매했는데, 실시간 누적 시청자 수만 65만 5000명을 기록했다. 할인 혜택이 유지되는 매회 자정까지의 실적을 더하면 ‘장사의 신동’을 통해 총 15억 4000만원을 판매했다. 라이브방송이 있는 당일 참여 브랜드 제품의 매출을 합산하면 총 27억원이 되는 등 라이브커머스 광고 효과를 톡톡히 봤다.

지난 10일 신규 오픈한 사업자회원을 위한 멤버십서비스 ‘스마일클럽 비즈’에는 총 1만 9000여명이 가입했다. 빅스마일데이 기간 동안 스마일클럽 비즈 회원이 구입한 상품 수는 13만개 이상을 기록했고, 이 기간 ‘LG전자 울트라PC’는 6억 2000만원, ‘코디 블루 3겹 30롤 3팩’는 1억 1000만원 가량 판매됐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빅스마일데이의 성공은 최다 인원인 3만여 셀러가 참여해 상품경쟁력을 높이고, 기존과 달리 전체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며 “특히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라이브커머스, 래플딜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한 점이 빅스마일데이의 독보적인 차별화를 이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이베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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