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기여한다’라는 기업 미션 하에 임직원들의 모금활동으로 적립된 기부액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마련했다. 이번 기부활동으로 크리스토퍼 리브 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척수환자들의 재활과 치료를 위한 연구에 쓰일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리브 재단은 초기 슈퍼맨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크리스토퍼 리브가 불의의 낙마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후 이 질병의 치료법 연구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한 자선단체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된 이번 모금 활동은 회사차원을 넘어서 전 임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진행했다”며 “재생의료 전문기업으로써 척수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치료재를 개발함을 물론, 사내기부 문화 정착을 포함한 ESG차원의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