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5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1.02달러, 1.0% 상승한 배럴당 101.28달러로 마감했다. 이같은 가격은 최근 3주일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또 런던 ICE거래소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5월 인도분 가격도 전날보다 73센트, 0.68% 오른 배럴당 107.76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금값은 미국 경기 지표 호조로 떨어졌다. 금 4월물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전날보다 8.7달러, 0.7% 하락한 온스당 1294.7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금값이 1300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도 6주일만에 처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