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KB 법인용 달러 MMF 1호' 설정액 1천억원 돌파

  • 등록 2023-09-25 오전 8:52:20

    수정 2023-09-25 오전 8:52:20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KB자산운용은 ‘KB 법인용 달러 MMF 1호’ 펀드가 출시 2개월 만에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KB자산운용)
‘KB 법인용 달러 MMF 1호’는 법인전용 외화 단기금융투자신탁(MMF)으로, 미국 달러(USD)로 표시된 단기금융상품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지난 7월 금융당국이 장부가평가가 적용되는 외화 MMF의 출시를 승인하며 달러 MMF가 본격적으로 출시되었다. 달러자금의 단기 운용을 위해 달러 환매조건부채권(RP), 달러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 등에 투자하던 법인 투자자의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달러 MMF 펀드는 장부가 평가상품이면서 경쟁상품 대비 기대수익률이 높아 달러를 많이 보유한 기업이나 기관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KB 법인용 달러 MMF 1호’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평가받는 미국 초단기 국채(Treasury-bill)를 포함해 달러 정기예금, 양도성예금증서(CD) 및 어음(금융기관 발행), 달러 회사채(해외 신용등급 A- 이상) 등에 투자한다.

‘KB 법인용 달러 MMF 1호’의 설정일 이후 연환산 수익률은 5.14% 수준이다. 경쟁 상품인 달러 RP, 달러 MMDA 대비 약 0.4~0.6% 가량 더 높다.

연치상 KB자산운용 해외채권운용실 이사는 “초단기 미국채의 금리가 당분간 5%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부터 미국이 금리인하 사이클로 접어들면 장부가 평가상품인 달러 MMF는 다른 달러상품 대비 투자매력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KB 법인용 달러 MMF 1호는 KB국민은행, KB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NH증권, 농협은행 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연간 총보수는 C-F클래스 기준 0.14% 이다. 매입은 청구일로부터 2영업일 기준가격이 적용되며, 환매는 청구일로부터 3영업일에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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