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국내 PR 기업 함파트너스(옛 함샤우트 두들)는 지난 2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며 기업공개(IPO)에 본격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함파트너스는 언론 홍보, 디지털 홍보(PR), 크리에이티브, 이벤트, 네이버·다음 공식 광고대행사로 퍼포먼스 마케팅(포털 검색광고 대행) 등 토털 마케팅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지난 2007년 설립해 국내외 보도자료 배포 솔루션인 ‘뉴스링크’ 브랜드를 론칭했다. 또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의 대표적인 PR 기업 5곳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통합 PR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원아시아 PR그룹’을 출범시켰다.
함파트너스는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PR 테크 고도화, 해외 사업 그리고 신사업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함시원 함파트너스 대표는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사업 무대를 확대하고 AI와 데이터 기반 PR 테크 영역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PR 업계의 빅뱅을 선도하고 업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