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타, 퀄컴과 협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 등록 2024-10-09 오전 10:19:37

    수정 2024-10-09 오전 10:19:3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노타가 지난 6월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한 후, 퀄컴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노타 글로벌 사업 총괄 이상호 이사가 ITS 세계총회 2024에서 생성형 AI와 VLM 기반 ITS 솔루션을 발표하고 있다.


노타의 글로벌 사업 총괄 이상호 이사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제30회 ITS 세계총회 2024에서 퀄컴과 공동으로 ‘AI 기반 카메라 기술을 통한 교통 관리 혁신’ 세션을 발표했다.

이상호 이사는 ‘엣지 디바이스를 위한 생성형 AI와 VLM 기반 ITS 혁신’이라는 주제로 실시간 교통사고, 도로 혼잡, 화재 등 다양한 사건을 감지하고 처리하는 과정을 시연하며, 하나의 엣지 디바이스로 최대 16개의 채널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강조했다.

그는 “노타의 VLM 기반 엣지 AI 솔루션은 복잡한 도로 상황을 이해하고 텍스트로 설명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정교한 교통 관리와 실시간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노타는 2024년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ICT 행사 ‘Expand North Star 2024’에 참여하여 자사의 ITS 솔루션을 중동과 유럽 시장에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노타는 10월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미래혁신대상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채명수 대표는 “이번 수상은 노타의 기술력과 시장 내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AI 최적화 및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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