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6일(현지시간) 독립 게임 스튜디오인 더블 헬릭스 게임스를 인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마존은 “이는 우리 고객들을 위해 혁신적인 게임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인수금액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2007년 더 콜렉티브와 샤이니 엔터테인먼트 등 스튜디오 두 곳이 합병을 통해 만들어진 더블 헬릭스사는 직원 75명의 중소 게임 스튜디오로, 그동안 ‘어스웜 짐’, ‘새크리파이스’, ‘인디애나 존스’와 같은 게임을 만들었고,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X박스 원 타이틀인 ‘킬러 인스팅트’를 출시한 바 있다.
아마존은 앞서 지난 2008년에도 게임 제작사인 리플렉시브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