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휴가철 계곡·야영장 안전관리 대책 긴급 점검

이상민 장관, 관계부처·지자체와 철저히 대응 주문
취약지역 관리·선제적 출입통제로 집중호우 피해 방지
안전요원 배치·시설물 정비로 수상 안전사고도 예방
  • 등록 2024-07-27 오후 3:47:01

    수정 2024-07-27 오후 3:47:01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간 계곡, 하천변 야영장 등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지난 25일 오후 충남 공주시 반포면 계룡산 동학사 계곡을 찾은 시민들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피서객 급증을 대비해 27일 이상민 행안부 장관 특별 지시에 따라서 오병권 자연재난실장 주재로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안전관리 대책을 긴급 점검하고, 철저한 대응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 등으로 피서객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간 계곡, 하천변 야영장·캠핑장 등 취약지역 집중관리, 공무원과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의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기상 우려 시 선제적으로 출입 통제 및 신속히 대피 안내 등을 당부했다.

또 물놀이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정위치 근무, 안전사고 예방 및 익수자 발생 시 행동요령 등 관리 강화와 함께 훼손·유실된 위험표지판, 현수막, 부표 등 물놀이 안전시설물 즉시 정비도 주문했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국민들께서 안전하게 여름 휴가철을 보내실 수 있도록 관계기관은 철저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TV·라디오·모바일 앱·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확인해 주시고, 위험 우려 시 산간 계곡, 하천변 야영장 등에서 신속히 대피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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