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의 본업인 도시가스 부문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종속회사인 에스파워의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도시가스 부문은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대비 6.3% 줄어 매출액 954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2%, 7% 감소한 수치다. 반면 LNG발전 회사인 에스파워는 매출액 1943억원, 순이익 113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대비 7%, 49%씩 증가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삼천리의 본업인 도시가스의 사업 다각화는 오랫동안 별다른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