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한·요르단 양국의 전력개발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 기술 및 지식공유, 인력교류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추진 등을 담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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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최근 요르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 투자 정책을 평가하면서 “이번에 체결되는 에너지 분야 MOU를 토대로 기술과 지식 공유, 인력교류와 교육훈련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져서, 요르단의 에너지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양국은 외교관 여권을 소지한 공무수행자에 대해 사증 없이 90일간 상대국의 입국·경유·체류· 출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외교관 여권 사증면제 협정’도 체결했다.
압둘라 2세 국왕도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해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며, 요르단과 한국과의 우호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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