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앱 ‘빌리지베이비’, 아시아 이용자 40만명 돌파

누적 콘텐츠 조회 수 2천만 회
누적 회원가입자 수 40만 명 돌파
제트벤처캐피탈, 삼성벤처투자 등서 시리즈A 투자 마무리
  • 등록 2022-12-13 오전 9:28:07

    수정 2022-12-13 오전 9:28:4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최근 7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육아 정보 플랫폼 ‘베이비빌리’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빌리지베이비’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4개국 시장에서의 누적 이용자 수를 40만 명을 달성했다.

지난 2020년 7월 론칭한 육아 정보 플랫폼 ‘베이비빌리’는 누적 콘텐츠 조회 수 2천만 회, 누적회원가입자 수 40만 명을 돌파했다. 베트남에 서비스를 출시한 것에 이어, 지난 9월 인도네시아 및 태국 시장에도 서비스를 런칭하며 수 만명 이상의 글로벌 유저를 확보했다.

이번 시리즈A 라운드 투자는 △제트벤처캐피탈(ZVC), △삼성벤처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플럭스벤처스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빅베이슨캐피탈, △현대해상 또한 후속 투자에 함께 했다.

투자를 주도한 ZVC 한유식 이사는 “빌리지베이비는 임신과 출산이라는 삶의 큰 전환점을 앞둔 고객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소비 경험까지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서비스”라면서 “신뢰도 높은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예비)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윤 대표는 “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베트남과 태국에서 베이비빌리는 콘텐츠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육아 플랫폼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높은 앱 체류시간 및 리텐션을 보이고 있다”면서 “육아 버티컬 커머스의 개인별 맞춤화를 더욱 정교화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육아 정보 플랫폼이 되는 것이 비전”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빌리지베이비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신,출산,육아 관련 콘텐츠 및 제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임산부 대상 출산 준비물 구독서비스에서 시작했다. 앱을 통해 낙후된 육아용품 시장을 혁신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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