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의 컨설팅 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 (사진=탤런트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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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뱅크에 따르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는 기업 특성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558억원 규모로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에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분야별 사업 지원을 바우처 형태(기업별 최대 5000만원)로 제공한다.
탤런트뱅크는 1만 7000여 명의 전문가 풀을 바탕으로 수요기업에 생산·품질 관리, 노무, 인사, 회계, 영업 전략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요기업은 기업 고객이 원하는 기간·방식·비용에 맞춰 검증된 전문가를 매칭해주는 ‘프로젝T’,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비즈니스 솔루션을 얻을 수 있는 화상 자문 서비스 ‘원포인T’ 등 탤런트뱅크가 제공하는 다양한 전문가 매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탤런트뱅크는 정부지원사업 전담 ‘공공프로젝트팀’을 갖추고 있어, 기업 지원·연구·개발(R&D)·지역사회 발전 등 정부 및 지자체가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과 동일한 방향으로 선정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문과 프로젝트 수행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바우처 사업의 공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 밖에도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캠코, 농진청, 중견련, 강남구청 등 다양한 정부·지자체·협회의 기업 지원사업에 수행업체로 참여한 경력이 있다.
탤런트뱅크 관계자는 “탤런트뱅크는 전문가 가입 단계서부터 까다로운 서류 심사 및 대면 인터뷰, 인성 검사 등 심층 검증 프로세스를 거친 전문가 풀을 바탕으로 수천 건에 달하는 기업 컨설팅 수행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의 수행기관으로서 수요기업들의 성공적인 경영 전략 수립을 위해 수준 높은 전문가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