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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4년부터 청주와 천안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문화사회공헌 활동으로 한국의 ‘엘 시스테마’를 표방하고 있다. 엘 시스테마란 시스템을 뜻하는 스페인어로 1975년 베네수엘라의 빈민층 어린이를 위해 시작된 무상 음악 교육프로그램이다. 현재는 음악을 통한 사회적 목적의 활동을 뜻하는 고유명사로 진화했다.
한화그룹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클래식 악기를 접하기 어려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클래식 음악 교육을 진행한다. 매년 60~70여명을 연간 160시간 이상 교육시켜 현재까지 총 200여명의 단원을 배출했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여름캠프에서 실력을 향상시킨 청소년들은 11월 각 지역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지역사회와 가족, 친구들 앞에서 뽐낼 예정이다. 또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어 가족 참여수업, 재능 나눔 공연, 음악캠프 등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