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사업' 선구자, 이수영 OCI 회장 별세(속보)

  • 등록 2017-10-21 오후 4:08:16

    수정 2017-10-21 오후 5:28:10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수영 OCI(010060) 회장이 만 75세(1942년생)의 나이로 별세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급속도로 건강이 나빠진 가운데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센브란스병원에서 세상을 달리했다.

이 회장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날 일부 OCI 내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회사 소집령이 내려진 상태다. 임직원들의 공식적인 조문은 다음주 월요일인 23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회장의 유족으로는 부인 김경자 여사와 장남 이우현(OCI사장), 차남 이우정(넥솔론 관리인), 장녀 이지현(OCI미술관 부관장)이 있다. 또 이복영 삼광글라스 회장과 이화영 유니드 회장이 동생이다 . 이 회장의 빈소는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25일 오전 8시 영결식 후 경기도 동두천시 소재 예래원 공원 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빈소 조문은 22일부터 가능하다.

이수영 OCI 회장.OC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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