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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까지 79명 규모 상반기 채용을 진행했으며 이번 하반기 신규채용까지 합쳐 총 200여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전체 임직원수의 4%에 달하는 인력으로, 최근 5년 중 최대 채용인원이기도 하다.
앞서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012년 경영위기 이후 신규 인력 채용이 중단되는 등 어려운 시기가 지속됐다. 지난 2015년 22명 채용을 재개했으며 지난해 박동훈 사장 취임 이후 판매량 증대 및 실적 호전으로 100여명을 채용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신규인력의 30%를 여성 인력으로 채용한다. 르노 그룹은 'Women@Renault' 프로그램에 따라 우수한 여성인력 채용확대 및 체계적인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 내 양성 평등과 직원 성별 다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